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에 하니동물병원으로 왔던 몽순이와 다롱이도 어느 덧 3일 밤을 하니병원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하니에서 아이들을 잘 돌보아 주고 계시겠지만 ㅎㅎ 케이지에 있을터이니 짧은 시간이라도 안고설랑 쓰담쓰담해주고 오메가덤도 먹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여쭈어 봅니당 ㅎㅎ
혹시 제가 하니병원에 가서 아이들 쓰담쓰담해 주고 와도 폐가 아니될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가능한 요일이나 시간대가 정해져 있나요?
사실 집이랑 하니랑 차로 가면 20분 정도 거리던데요 ㅠㅠ 저는 면허가 없는 무능력자라서 ㅠㅠ 대중교통수단을 타고 가면 시간이 꽤 걸릴 거 같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이 있는 동안 자주 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말씀주시면 병원 업무에 방해가 안 되도록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살짝 다녀오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_- 신랑이랑 대학 cc에 1학년 때부터 만나서 1*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오빠가 어디든지 말만하면 다 데려다준다~ 이러면서 굳이 면허 따지 않아도 된다고 저를 살살 꼬셨는데............아이 생기면 면허가 필요할 거라고 잔소리 말고 어여 학원이나 다니라고 하셨던 저희 어머님 말씀에 한치도 틀림이 없으십니다 ㅠ_ㅠ 면허만 있으면 되는데!!!!!!!!!!!!!!!!!!!!!!!!!!!!!!!!!!! 나이가 드니 서로 일이 바빠져서 오빠가 매번 저를 데려다 줄 수도 없꼬............. 흑흑. 속았어요. OTL.
하니 병원에 오던 날 몽순이랑 다롱이에요. 너무 귀요미이지요? 흐흐.
미용사진이 스아실 몬난이라..흑흑.. 어여 털을 자라게 해야하는뎅.................. 그러기 위해서는 오메가덤이..........
전, 전에 뚱아저씨께서 포근이에게 오메가덤을 먹이셨던 날 이후로 오메가덤에 대한 무한 신뢰자가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한 번도 저희 아이에겐 먹이지 못했는데요.............두 아이에게 먹이면 털도 빨리 자랄 것 같다는 환상까지 보입니다.
아!! 싱클레어님께도 꼬옥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싱클레어님께서 하니에 있는 동안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셔서, 입원 기간 동안 아이들이 덜 외로웠을 것 같아요 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한 분 한 분의 수고가 모여 팅프의 구조활동이 이루어져 왔음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몽순이랑 다롱이도.. 잘.. 잘 부탁드려요!!! <-
요 아인.. 제가 키우고 있는 요키 테리에요. 취미는 화단 흙파기입니다.
평안한 밤되세요^0^
첫댓글 제제님 참 마음이 고우세요. 테리는 영탄이네 사랑이랑 참 많이 닮았네요. 사랑이도 무척 예쁜 요키거든요. ^^
테리!♥_♥ 완전 귀여운 미니 사이즈 똘망인데요? 근데 흙파요? ㅠ
제제님 고마워요ㅎㅎㅎ
제제님 감사합니다~~^^
몽순이, 다롱이가 든든한 이모가 있어서 외롭지 않을 거 같아요~
ㅎㅎ핫.... 테리가 어쩜... 저리 이쁘나요.. 똘망, 똘망^^* 귀요미~ 제제님 덕분에 희망을 찾은 두 아이....좋은 가족 만나기를 바랍니다~~~몽순인가요? 웃는게 어쩜 저리 이쁘나요^^*
면회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저두 전에 면회갔었는데요. 이층에 올라가서 팅프아가들 면회왔다고 하심 데려다 주시더라구요.~~~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싱틀레어님과 시간 맞춰서 함께 가세요. 전화번호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제님~ 몽순이와 다롱이 많이 보고 싶죠? 하니병원에 시간 되시면 가면 좋죠~~ 가셔서 어디서 왔고, 아이들 봐도 되는지 묻고 데려나오셔서 안아주시면 돼요~~~ 주말엔 제가 갈거라서,,주말에 오실거면 뚱아저씨께서 문자 남겨주신 제 번호로 연락주시면 같이 만날 수 있구요~ 평일에 시간 되시면 평일에 가셔도 돼요~~ 하니병원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싱클레어님!! 안녕하세요♥ 그럼 저 처음 가보는 거라.. 싱클레어님 옆에서 면회술(?)을 배우고 담에 기회가 닿는다면 따로 찾아가 보기도 하고 그래도 될까요? 주말에 언제 가실것인지 제가 폰으로 여쭐게요! 번호는 뚱아저씨께서 알려주셨어요 ㅎㅎ 비가 추적오는 데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
@제제(관악) 그럼요~~ 아이들 자주 보러가는것만큼 좋은건 없어요~~ 제 폰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제제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테리~♡완전 귀여워요~처음 키운 아이가 요키여서 그런지 요키한테 애정이 더 쏠리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저 도도하고 암팡진 눈! 넘 이뻐요~매력적이예요~
하니 병원 문이 항상 열려 있다니 기뻐네요.
저도 가보고 싶었거든요.주말에 가서 혹시나 싱클레어님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애기들도 보고 팅프가족도 만나고.도랑치고 가재잡고 ㅋ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