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커피잔 박상은
아침 바람 좋다 하며 나서는 논배미의 순찰 시간 끝나고나서 두 손에 꼭 감싸들고 온기 마신다
두툼한 커피잔 손때 묻어 얼룩진 도자기의 순수가 숨쉰다
달콤 쌉쌀한 커피가 애교 부리듯 아버지 손에서 재롱 떨고 있다
하루도 쉰 적 없는 시곗바늘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오는 시간 입안의 고요 깨우고 있다
떠나보내기 싫은 사랑의 애원 같은 저 표정 커피 한 방울까지 마중한다
뚝배기 같이 느껴지는 아버지 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채 가슴속 성화까지 다 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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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까치놀 님 반갑습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오늘도 덥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상쾌한 마음으로
화사한 미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화욜 되시기 바랍니다
까치놀 님 수고 했어요
고마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덥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시원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세요
까치놀 님 안녕 하세요? 좋은 글에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까치놀 님 반갑습니다 수고 해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시원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맺은 인연 영원히
함께 해요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더워진 날씨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까치놀 님 안녕 하세요?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더워진 날씨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까치놀 님 반가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다녀가셔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시원한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