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거라더니 그치고 해가 쨍한 일욜, 더위 속에 음식 챙겨 먹기도 힘드니 연남동 경성고 앞에 있는 연희동 할머니식당에 가서 아점을 챙겨 먹는다.
노랑간판의 원조집이 잘되니 그 옆에 더 크게 시골집 할머니식당이라고 생겼다고 하던데 일단 원조집으로 들어가니, 메뉴는 생선구이 한가지라서 들어서니 바로 2인분이 주문되고, 제법 굵은 고등어와 가자미를 한마리씩 구워주는데, 반찬이나 생선구이나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할머니댁에 가서 먹는듯한 수수한 집밥 느낌이 좋더라는...
가격도 1인분에 6천원이라 더더욱....
첫댓글 맛있게 보여요.
그냥 순수한 맛 그 자체라 너무 좋더군여.
배고파요ㅋㅋ
앤이랑 가서 드셔 보셔,,, 허름해도 순수한 맛이 참 좋다우,,,,
앤이모죠?? 앤이몬가요?? 네???네????네?????오빠 미워ㅜㅡㅜ
@해피데이[이선란] 눈이 넘 높은가봐여... 그냥 편한 사람을 앤으로 삼음 되는데,,,
이곳 가성비 좋고 맛있죠 ^^ 다만 너무 짜다는게 아쉽죠..... ㅠ.ㅠ
어젠 하나두 안 짜던데,,, 조미료두 거의 안들어간듯한 맛이구,,, 혹시 옆에 있는 빨간간판 시골집에 간거 아니유?
반찬이 단촐하니 진짜 그냥 할머니집 같아요
맛도 그래여. 사먹는 밥 같지 않고,,, 신랑이랑 같이 가서 드셔 보셔여,,,
@아기곰[문웅] 흠흠;; 어떻게 꼬시면 같이 가주시려나
@쓰이[김수희] 잘~,,, ^^
쓰이님이 쥐고 사시는거 아니셨나여?
@아기곰[문웅] 제가요? 쓰데렐라에요;;;
@쓰이[김수희] ㅋㅋㅋㅋㅋㅋ~,,,,
맛나 보입니다 ㅠㅠㅠ
함 가서 드셔 보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