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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아름길_안녕도원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바다하늘 추천 0 조회 43 18.07.06 10: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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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6 23:13

    첫댓글 숨을 받고 기를 받아 한껏 살다가
    기 빠지고 마지막 숨을 내쉬고 가는 것이 인생의 길인것 같습니다.
    영원한 이승의 이별은 아쉽고 슬프지만,
    믿는 이들은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가는 기쁨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계신 곳에 대한 설명 글을 읽고 보니,
    바로 바다하늘 그리고 사람이 떠올려집니다.
    바다하늘님의 닉네임 다운 표현. ㅎ

  • 작성자 18.07.10 14:48

    제가 살던 곳은 대구입니다.
    사방 팔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덥고.. 춥고...
    부산으로 시집(?) 왔죠.
    부산와서 처음으로 안 것이 있습니다.
    바다의 그 푸름의 빛은 바로 하늘빛이 풍~ 덩 바다에 빠진 덕분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 하늘의 이름은 바로.. 바다하늘이라는 것을요^^
    제가 여름이면 남들이 다 다녀오던 바다를 제대로 못 보고 살았거든요.
    부산에 사는 덕분에.. 그저 조금 먼 발치로 바라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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