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박헌룡 작사/작곡)은 1973년 데뷔한 혼성 듀오
「원플러스원」이 1975년 그들의 2집 음반에 실린 곡 입니다.
리더인 '박헌룡(1952년생)'의 군 입대와 함께 활동이 정지된 이후
둘은 각자 솔로 로 활동하였는데, '박헌룡'은 군에서 제대 후
1977~78년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냈고, 여성 듀엣 〈두송이〉의
앨범에 작곡 자로 참여하기도 하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뒤안길로
떠나 갔습니다.
'정종숙(1954년생)'은 「원플러스원」활동이 중지되면서 1975년
부터 솔로 앨범을 발표하여 인기를 유지하며 활동하였는데,
"둘이 걸었네"를 시작으로 "세월이 가듯", "무교동 이야기",
"달구지", "새끼손가락" 등을 히트 시키며, 1980년대 중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이제는 추억 속으로 .....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예전엔 그렇게 정다웠건만
지금은 멀리 서 손짓만
미워서도 싫어서도 아니었어요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나 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예전엔 그렇게 좋아 했건만
지금은 헤어져 생각만
미워서도 싫어서도 아니었어요
너무나 당신을 사랑했나 봐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사랑한 게 죄라면 그건 당신 죄예요
지금도 당신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