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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북한 선전매체들이 5일 ‘북한 강제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안’, ‘대북정책에 대한 의회 감독 강화 법안’ 등이 최근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이것은 어렵게 동력을 되살린 조미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고의적인 도발행위” 라며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제재 압력이 우리를 대화장에 나오게 하였다는 우매한 판단에서 빨리 깨어나야 하며 조선반도와 미국의 안전, 세계의 평화를 위한 역사적 여정에 합세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북한 강제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전 세계와 남한이 북한동포들의 인권에 대하여 바르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북한 강제수용소에 갇힌 자들이 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여 주옵소서. - 미국과 북한의 협상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이뤄지게 하시고, 지금도 김일성 김정일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다가 북한땅에서 복음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이 이뤄지게 하소서. |
2.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2)
FAO “북, 올 연말 식량사정 더 악화될 것”
사진은 지난 8월 조선중앙TV 영상 속에서 폭염으로 말라가는 옥수수밭에 물을 대고 있는 모습.
앵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는 북한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와 국제사회의 제재로 식량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급한 위기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식량농업기구(FAO)는 3일 공개한 ‘세계 식량안보’ 관련 보고서(Early Warning Early Action report on food security and agriculture)에서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와 국제사회의 엄격한 경제 제재로 북한의 식량상황이 2018년 마지막 3개월 동안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가뭄으로 북한의 전체 식량 생산이 7.2% 감소했다”면서,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식량 수확량 수준이 지난해 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전 지역에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평균 이하의 강수량과 섭씨 4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하며 가뭄을 겪었습니다.
또 8월 하순에는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폭우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기반 시설에 큰 피해를 줬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홍수로 인해 주요 농업 기반시설과 김치, 고추 등 식량 저장 창고가 손상을 입었고,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북한에서 옥수수가 최대 악영향을 받은 작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고서는 북한에서 약10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8월초 폭염으로 가뭄의 영향을 받았고, 홍수로 인해 약 12만 헥타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고서는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서 8월말 670미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 1만600명이 발생했고, 7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이번 폭우가 북한의 연평균 강우량의 절반 이상이 단 24시간만에 내려 피해가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지난해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2375호와 2371호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보고서는 “가뭄과 홍수가 복합적으로 발생해 북한의 식량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연속적인 위험의 영향을 완화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조기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식량농업기구는 12월까지 홍수 피해를 입은 황해남도에 종자, 비료, 2륜 트랙터, 소형 농기구 등의 지원이 필요하고, 10월까지 황해남도에 가금류 및 돼지 등 소규모 가축, 의약품 및 건축자재 등의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이 기구는 이번 보고서에서 공개한 '글로벌 위기지도(Global risk map)'를 통해 식량 부족 상황이 예상되는 국가로 북한을 비롯해 미얀마, 방글레데시, 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을 지목했습니다.
【출처: 2018. 10. 3 자유아시아방송】
▶ ▶ 기도문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와 국제사회의 제재로 식량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급한 위기국가로 지목했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홍수로 인해 주요 농업 기반시설과 김치, 고추 등 식량 저장 창고가 손상을 입었고,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서 8월말 670미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 1만600명이 발생했고, 7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보고서는 유엔의 대북제재결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나님, 가뭄과 홍수, 그리고 대북제재로 인해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물품을 다양한 경로로 직접 공급받고, 복음 듣지 못하고 굶어죽는 사람들이 없도록 남한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게 하옵소서. - 북한이 비핵화로 대북제재가 해제되고, 개혁개방을 이루어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북한주민들의 식량난이 해결되게 하시고, 민생이 해결되게 하옵소서. |
3.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3)
[글로벌 뉴스룸]세계 금융기관 노린 北 해킹조직 APT38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뉴스는 북한의 해킹 소식입니다.
미국의 보안업체 '파이어아이'가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해킹조직 'APT38'을 공개했는데요. APT38이 금융기관을 해킹해 번 돈 수천억 원을 북한으로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파이어아이는 APT38의 악성코드에서 평양의 IP가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APT38이 지난 2014년부터 미국과 멕시코 등 최소 11개국의 금융기관과 비정부기구 등을 해킹 공격해 11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2320억 원을 빼돌리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북한의 해킹 조직과 APT38이 다른 점은 주목표가 은행 등 금융기관이라는 점입니다.
북한의 해킹 조직인 '템프 허밋'이 한국과 미국의 정부기관을 상대로 첩보 활동을 했고, '라자루스'가 전 세계를 상대로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에 나섰던 것과 비교됩니다.
또 평균 155일, 길게는 2년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조금씩 모으며 흔적 없이 돈을 빼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APT38은 어떤 수법으로 해킹을 한 걸까요.
APT38은 네트워크에 악성코드를 심고 가짜 거래를 유발해 돈을 빼낸 뒤 증거를 없애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비정부기구를 이용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북한의 해킹은 갈수록 치밀하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해킹 분야 역시 세분화되고 있는데, 파이어아이는 그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연구기관 '110호 연구소'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금융 해킹활동은 UN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발동된 지 1년 후인 2014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일 북한 해킹 조직 '히든 코브라'의 ATM 현금 탈취 공격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히든코브라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은행 시스템을 감염시킨 뒤 ATM에서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출처: 2018. 10. 4 채널A】
▶ ▶ 기도문 - 미국의 보안업체가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해킹조직 ‘APT38'을 공개하며, APT38이 지난 2014년부터 미국과 멕시코 등 최소 11개국의 금융기관과 비정부기구 등을 해킹 공격해 11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2320억 원을 빼돌리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APT38은 네트워크에 악성코드를 심고 가짜 거래를 유발해 돈을 빼낸 뒤 증거를 없애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비정부기구를 이용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북한의 해킹은 갈수록 치밀하고 정교해 지고 있는데, 미 보안업체는 그 배후에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연구기관 '110호 연구소'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금융 해킹활동은 UN의 강력한 대북제재가 발동된 지 1년 후인 2014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며,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일 북한 해킹 조직 '히든 코브라'의 ATM 현금 탈취 공격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갈수록 치밀하고 정교해지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함께 대처하여 북한의 사이버 테러가 중단되게 하소서. - 남한정부와 기업들도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게 하시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