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에도 저희들을 잠결을 지켜주시고
새날을 맞아 생명을 주시고 건강 주셔서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여느 해처럼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뉴스를 탔던 한해,
그러나 이렇게 큰 어려움 없이 지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아시는 주님!
지난 일년 간 내 안에 상한 마음을 돌보아 주소서.
내 속 깊은 어두운 곳에 있는
지친 마음, 미운 생각, 원망과 불평, 깊은 허무,
다 포기하고 싶은 절망이 숨겨져 있다면 그것마저 치유하여 주소서.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신자처럼 살고 있지만
속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처가 있다면
치유하시는 주님의 손길로 나를 어루만져주소서.
지난 1년 동안 응달의 오래된 얼음처럼
차갑고 딱딱하게 굳은 좋지 못한 기억을
은혜의 햇볕아래 다 녹여주셔서
흘러가는 2024년 세월의 강에 다 떠내려가게 하소서.
오직 그 힘들었던 시절에도
나와 함께 하신 주님의 사랑만이
내 마음의 벽에 선명하게,
천년이 지나도 만년이 지나도 다시 볼 수 있도록
깊이 새겨 주소서.
주님, 긍휼히 여겨 주소서!
올해는 좀 더 의롭고 신실하게 살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기도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게으르고 불성실했던 때도 많았습니다.
주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다시 한번 은총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더 이상 헛된 인생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무상한 욕심에 매여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모든 것이 결국 재가 되고 먼지가 되는 세상에서도
오직 영원하신 주님의 뜻만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이 없이는 저희가 욕망하고 집착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헛된 것임을 깨닫는 지혜를 주시어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주님의 용서받고 사랑받은 자로서 살게 하소서!
어제의 고통과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오늘 새로운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내일을 기대하며
작은 말 작은 행동이라도
복되게 심어 아름다운 미래가 준비되게 하소서.
오늘도 저희를 사랑하시며 저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출입도 무사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직장과 사업장들에 복을 내려 주소서.
몸이 아픈 분들이 늘 있습니다.
주님, 고쳐주소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연말에 중요한 일을 앞둔 이에게
컨디션을 회복시켜 주셔서
최상의 능력으로 준비되게 힘을 주소서!
마음의 상처와 슬픔과 스트레스,
이런 저런 강박과 불안,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오직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평안을 주소서!
오늘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고 하면
실패와 후회만 거듭할 것임을 압니다.
주님께서 종일토록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생명과 모든 소유가
다 주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정합니다.
주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여 주소서.
나의 능력을 믿고 자만하다 망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연약함에 위축되어 그릇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온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능력과 지혜를 받아
감사함과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힘차게 살게 하소서!
오늘도 북한과 세계 곳곳에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기억하여주시고
선교사님들을 통해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춥고 배고픈 이들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주님의 정의와 사랑이 실현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여기 들어와 이 기도문을
주님께 올리며 같은 마음 같은 믿음으로
아울러 개개인의 기도를 드리는
사랑하는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외면치 말아주소서!
기쁘게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나라는)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마가복음 4:31-32)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모든 씨보다 작지만 심긴 후에는 크게 자라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커지는 겨자씨 같은 사람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지만
나는 마지막 날까지 비전을 가지고 모든 것을 심는 사람입니다!
나는 사랑을 심고, 친절을 심고, 축복을 심고,
충성을 심고, 용기를 심고, 소망을 심는 사람입니다!
비록 심길 때는 작은 것이지만
심긴 후에는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햇볕과 물과 양분을 먹고
자라서 큰 가지를 내어
지치고 힘든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만큼 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내 일이, 내 집이, 내 자녀가, 내 소유가, 내 모든 것이
아직 작다고 남과 비교하며 낙심하고, 근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믿음으로 심고
기도로 키우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좋은 것을 작더라도 꿈을 가지고 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큰 가지에 내 주변 사람들이 깃들이고 안식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가장 작은 나를 가장 위대하게 만드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