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3년 10월 번개산행 결과
- 우면산 牛眠山 –
ㅁ 일 자: 2023. 10. 14 (둘土) 10:30~
ㅁ 산 행 지: 우면산 (224mL-서울 서초, 동작)
ㅁ 모임장소/시간: 2호선 사당역 3출 /10시30분
ㅁ 참 가 자: 4명(민동식, 이규백, 이영섭, 한창희 등)
ㅁ 일정 및 산행 코스
사당역 3출 → 들머리 →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 대성사 갈림길→ 아쿠아 아트 육교 → 뒤풀이 장소 → 남부터미널 5출
(산행거리 약 6km, 이동시간 2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
※ 집을 나서면서부터 내린 비는 산행이 완료하는 지점에서 그쳤고, 햇빛이 비쳤다. 다행히 우면산 (사당~예술의 전당) 구간에서 소망탑을 제외한 구간에는 암릉이 거의 없어 우중산행도 위험이 없으므로 강행했다. 공심 이래 최소인원이 산행에 참여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네 명이 산행 내내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대오의 흐트러짐 없이 산행을 끝마칠 수 있어서 고마웠다.
ㅁ 향후 산행계획
월 | 일자 | 행선지 | 집결장소 | 시간 | 산행코스 | 비 고 |
10 | 22 (넷日) | 남산 동국대 상록원 | 충무로역 4출 | 09:00 | 한옥마을~ 북측~남측 순환로~ 동국대상록원 | 총산30행사 |
11 | 11 (둘土) | 수원화성길 | 수원역 | 10:30 | 최동우 대장 | 공심 번개산행 |
19 (넷日) | 신한북정맥 10구간 | 압구정 현대주차장 | 07:30 | 총산 | 총산 백두대간팀 |
29 (막水) | 한양삼십리길2 | 산성역 | 10:00 | 한창희 | 공심 막수정기산행 |
※10월 정기(막수)산행은 총산 30행사(10/22남산/동국대 상록원)로 대체함.
ㅁ 뒤풀이: 찜통(매운갈비찜)식당(02-582-9595/서울 서초구 효령로 276, 1층(서초동)
☞ 남부터미널역에서 250m.
ㅁ 경 비: 수입8만원(회비: 2만x 4) –지출7.4만원(식대7.4만원) +전기잔액37.1만원 =현재잔액 37.7만원
ㅁ 산행 낙수
- 여름 철새는 따뜻한 강남으로 가고 겨울 철새들이 찾아온다는 寒露가 지난지도 일주일, 가을의 깊은 속으로 들어왔다. 가을 곡식의 수학을 좌우하는 가을 기상으로는 의외로 궂은 날씨도 조금씩 동반하고 있다. 금년 들어 심심찮게 우중산행을 해왔다. 그러나 가을 우중산행은 웬지 모르게 낯 설은 것도 사실이다. 다행이도 우면산 산행에는 우중산행도 큰 장애가 되지 않았다.
- 번개산행이라 명명하고 난이도가 다소 높은 산행코스로 초대한다고 했으나 이번 산행은 난이도도 매우 낮고 산행거리와 산행시간에서도 매우 쉬운 코스를 선택했다. 명색이 번개산행은 공심 필수산행에서 제외된, 선택산행이 되었으므로 회원들의 참여도가 낮은 책임을 회원들에게 돌릴 수도 없었지만 4명 참가라는 불명예 기록을 수립하고 말았다. 아마도 앞으로는 두 명이 산행하는 경우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예견할 수 없으리라.
- 총산 30주년 행사에 공심 5명 배정은 도우미 생각으로는 이 또한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연초에 10월 정기산행(막수)을 총산 30주년 행사로 대체할 생각을 하게 된 도우미를 탓하면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할 수 있다. 우리 공심이 금년을 기점으로 이렇게까지 저조한 성적표(금년도 공심의 총산 산행 참가실적이 공심5명/전체450명)를 받게 되리라 곤 도우미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대부분 공심회원들은 “그게 뭐 어떻다는 거야”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이제는 공심이 과거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진입했다는 뜻이리라. 그런 저런 연유로 10월 공심 막수산행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던 도우미의 마음 상태를 읽어 주시기 바라며, 5명 밖에 참가하지 않지만 총산 30주년 행사 참여로 10월 막수산행에 갈음함을 결정했습니다.
- 도우미가 맡은 지도 만 4년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2년이면 도우미가 목표했던 6080대청봉 등정계획도 다가오는데 현 시점에서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도우미 혼자서는 결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공심 회원들이 함께 가지 않으면 결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 11월에는 다양한 트레킹 계획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난이도 높은 산행은 피하고 걷기 위주의 트레킹 계획인만큼 공심 산행일자를 잊지 말고 참여도를 높여주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중에 안전산행에 힘써준 민동식, 이규백, 이영섭 등 3명의 산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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