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화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 희망을 두어라.—시 27:14.
여호와께서는 우리 시대에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에서 사람들을 모아 그들이 연합하여 순결한 숭배를 드리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그 특별한 집단은 “큰 무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시록 7:9, 10) 그들은 성별과 나이가 다르고 배경이 다양하지만 서로 평화롭게 연합하여 세계적인 형제 관계를 누립니다. (시 133:1; 요한 10:16) 그들은 잘 듣는 사람을 찾아 더 나은 세상에 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마태 28:19, 20; 계시록 14:6, 7; 22:17) 당신이 큰 무리에 속해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라는 그 희망을 매우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마귀는 당신에게서 희망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의 목표는 당신이 여호와께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실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탄이 우리의 희망을 빼앗는 데 성공한다면 우리는 용기를 잃게 되고 심지어 여호와를 섬기기를 중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파22.06」 20-21면 2-3항

인생은 기쁨과 고난이 함께 수반된다(그림출처: JW.ORG).

여호와께 희망을 두어라.
Wait on the LORD: be of good courage, and he shall strengthen thine heart: wait, I say, on the LORD. —시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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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Wait on the Lord - This is the sum of all the instruction in the psalm; the main lesson which the psalm is designed to convey. The object is to induce others, from the experience of the psalmist, to trust in the Lord; to rely upon Him; to come to Him in trouble and danger; to wait for His interposition when all other resources fail. Compare Psalm 25:3.
Be of good courage - The Hebrew word here means, "be strong." That is, do not faint. Do not be dismayed. Still hope and trust in the Lord.
He shall strengthen thine heart - He will strengthen "thee." He will enable you to perform your duties, and to triumph over your enemies. See the notes at Isaiah 40:31.
Wait, I say, on the Lord - Repeating an idea with which the heart was full; a lesson resulting from his own rich experience. He dwells upon it as a lesson which he would fix deeply in the mind, that in all times of danger and difficulty, instead of despondency, instead of sinking down in despair, instead of giving up all effort, we should go forward in the discharge of duty, putting our trust solely in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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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노트
주님을 기다리라 - 이것은 시편에 담긴 모든 교훈의 요약이며, 시편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교훈입니다. 그 목적은 시편 기자의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고, 어려움과 위험에 처했을 때 그분께 나아가도록 유도하고, 다른 모든 자원이 실패할 때 그분의 중재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시편 25:3을 비교해 보세요.
선한 용기를 가지라 - 여기서 히브리어 단어는 “강해지라”는 뜻입니다. 즉, 기절하지 마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전히 주님을 소망하고 신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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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네 마음을 강하게 하시리라 - “너”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이 당신의 의무를 수행하고 적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40:31의 주석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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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기다리라 - 마음이 충만했던 생각을 반복하는 것으로, 자신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교훈을 말합니다. 그는 모든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절망에 주저앉지 말고, 모든 노력을 포기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며 의무를 다해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마음속 깊이 새깁니다.

  '여호와께 희망을 두라' 또는 '주를 기다리라'는 것은, 특수한 교리를 만들어 그것을 금과옥조로 받들며 살아가라는 뜻이 아니다. '큰 무리'와 '적은 무리'로 구분하고 하늘 구원과 땅의 구원으로 이원화시키는 것은 워치타워 종파가 만들어 낸 특수한 교리다. 이러한 교리는 영의 존재 방식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들(워치타워 수뇌부)은 영적인 존재도 마치 인간처럼 개체로 되어 있고 특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시간의 흐름을 타고 살아가는 존재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영이신 하느님의 존재방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느님은 사물이 아니다. 이 말은 하느님께서 사물과 같은 방식으로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분은 존재 전체를 의미하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어느 시간에서나 동시에 존재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자연의 질서와 법칙으로 존재하며 사물과 인간이 작용하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신체가 아닌 속성의 존재방식인 것이다. 워치타워 해설을 보면 하느님이 마치 사물처럼 계시는 장소가 존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해를 위해서 그런 식의 설명도 있을 수 있다는 데에는 일부 동의하지만, 그것은 천동설식의 설명 방법이다. 지금도 지구 평평설을 주장하며 하느님을 신화적 존재인 제우스 신처럼 숭배하려는 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워치타워 종교도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다. 물통에 약간의 균열이 생겨 물이 새기 시작하면 수리를 해서 온전하게 사용하든지 아니면 교체해야 한다. 누가 요즘처럼 물을 사서 먹는 시대에 그런 물통에 식수를 계속해서 담아 두려고 하겠는가? 종교의 교리는 그와 같이 약간의 균열만 일어나도 전체 교리를 의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특수 교리일수록 금이 갈 확률은 높다 왜냐하면 그것을 검증받는 시간이 짧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한다면 영의 존재방식은 개체로 존재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이 영의 부활이라는 워치타워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그분은 우리 인간의 정신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며 우리를 작용하게 하시는 능력으로 존재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를 만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 중 두세 사람이 그의 이름으로 모일 때, 그분은 우리 사이에 서로 그리스도인이라는 관계의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 1세기의 사도와 제자들은 예수가 영의 방식이 아닌 신체를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되어 돌아오기를 희망했던 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곧 의식(생각)하는 존재라는 것이다(코기토 에르고 썸). 하느님은 분명히 인간의 의식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의식하는 분이실 것이다. 그러므로 워치타워의 영의 존재방식은 전설이나 민담에 등장하는 '귀신'의 존재와 다름아니다. 우리가 부활을 기대하는 것 역시, 죽으면 무의식의 존재가 되므로 언젠가 의식의 존재로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는 희망인 것이다.

질문:

1. 특수한 교리는 왜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은가?

2. 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방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