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참석자를 일일이 거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회원이 모였습니다.
금정구민 3명을 태우고 벡스코로 차를 몰려하니 괜히 마음이 급해집니다.
신세계백화점근처에 밀릴것 같다는 걱정에 더 초조해지만 예상과 달리 3분전에 도착해집니다.
예쁜 아나운서와 카메라맨 PD들을 합쳐 대군이 올줄 알았더니 꼴랑 소형카메라맨 한명만 옵니다.
스트렛칭하는 장면 촬영을 시작으로 페이스메이커와의 인터뷰 그리고 저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광안리를 향해 뛰어갑니다.
저는 효마클에 대한 질문을 할 줄 알았는데 무릎부상과 대회 당일 식사등을 모범답을 보여주며 물어보더군요.
일순 당황해 뭐라 했는지 모르지만 마치고 난후의 카메라맨 표정을 보니 100% 편집이 확실해 보입니다.
밀양 마라톤 노회한 자봉 삼인방은 오늘도 자봉을 핑게로 차로 이동합니다.
카메라맨도 정말 잘 뜁니다.
삼익아파트에서 중간에 음료수를 공급한 후 다시 벡스코로 이동하여 주자들을 기다립니다.
추가로 몇명회원과의 인터뷰후 월달지기님 단골인 일성식당으로 이동 오래간만에 대군이 모여 시껄법적하게 뒷풀이..
저가 이때까지 태어나서 못해본 것 중에 하나가 대리운전이라(증여세, 금융종합소득세, 종토세 납부등 돈에 관계된 것은 거의)
음료수로만으로 회식..정말 지겹더군요. ㅋㅋ
이번행사를 마치면서 정말 효마클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회원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혹시나 너무 적게 모여 효마클 위상에 조금이라도 금이 갈까하여, 추운 날씨에 모이신 회원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참가는 못했지만 전화로 또는 온라인상으로 걱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메이커 협상, 선정및 이번 녹화를 주관한 흥보팀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본방은 내일 3월 4일 오후 6시 KNN 생방송 투데이 입니다.(생방송 전국 일주 아닙니다.)
혹시 편집당하더라도 너무 상심마시길..
누가 녹화하여 카페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자:(기억 나는대로 적습니다. 혹시 누락되시분은 댓글 부탁합니다.)
서정묵, 이상완, 박순혜, 김병호, 김대경, 최순선, 허미경, 강정수-이영아부부와 딸,
최재호, 김광호, 민경식, 박만교, 하명숙, 김일, 최봉익, 김혜연, 강민성, 하덕식과 아들,
강용철, 박세규, 김상근, 박현진, 윤정미, 윤정현, 김호진, 이대곤, 정대우, 최욱준,
구용운
회식참석자:
김상효, 신영민, 최재호 부인과 아들, 김은지
첫댓글 다들 고생하셧구...홍보팀장 최욱준, 고생많았네~
회장님께서 후기 쓰셨네요. 수고 많습니다.
인터뷰,촬영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만날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이 응집력이 효마클 재산 아니겠습니까...
누구누구 할것없이 클럽에의 애정을 확인할수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대사를 치른다 수고하신 회장님, 홍보팀장님,, 고맙습니다.
대우샘 사모님, 하덕식샘 아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좋은 시간되었군요. 함께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부산으로 갑니다.
서울에서 많이 궁금했는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회장님, 술도 안드시고 자봉 감사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찰영도 촬영이지만 많은 분들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차에서 너무 많이 마셔 어제 하루종일 상태가 별로였읍니다...ㅠㅠ
2차 술자리에서 후기 낙점됐는데 부지런한 회장님께서 휘리릭 써버리셨네요..ㅎㅎ
알콜 참으시고 운전자봉에 후기까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효마클을 만방에 알리기 위해 애쓰신 최 홍보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날은 약간 쌀쌀 했지만, 시간에 구애됨이 없는 즐거운 달림이였습니다. 뷔폐식(?)차림으로 모든 정달에서 고루 고루...
인터뷰까지 했는디 코맹맹이 소리로 버벅거려 편집되려나?ㅋㅋ 추운 날씨에 모두 수고 많으셨고 좋은 추억이 될 것같습나당^^
즐겁게 달리고 맛난음식도 잘먹었습니다. 효원마라톤의 명예를 걸고 이번 페이스메이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욱준이 행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머리수 채우러 갔었습니다! 너무 쉬어서 달림도 잘 안되고, 몸살이 ....ㄷㄷ 쉬면 안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달림이였습니다ㅜㅜ
그래 니 밖에 없더라 감사...
집안 상중에 테레비 함 나올거라고 함 뛰고 다시 밀양으로 갔습니다.
고성대전 후 첫달림이었지만 생애 첫 TV 출연이라 힘든줄도 모르고 뛰었더니 담날 기분좋은 통증이
좌우튼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홍보팀장님 욕보셨네요.
텔레비전에 다들 너무 멋있게 나왔더라구요^^ 효원 최고^^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기회를 놓쳐 너무 아쉽네요...모두들 행복한 표정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