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세보 효과
플라세보 효과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아무 효과가 없는데도 사람의 신념에 의해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어떤 남자가 말기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의 몸에는 야구공만 한 종양이 자라고 있었지요. 마침 신약이 나왔고, 주치의는 획기적인 신약이 나왔다며 이 약의 효능을 설명하고 환자에게 주사했습니다. 주말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환자의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종양도 절반도 줄었고, 10일 후에는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퇴원한 지 두 달 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신약의 효과로 점점 좋아졌던 환자가 왜 이렇게 안 좋아졌는지를 보니, 자신에게 사용된 신약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신문 기사를 봤다는 것입니다. 이 기사에 절망한 그는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졌고 이틀 만에 사망했습니다.
대만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스님께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절망에 빠진 스님은 자기 스승을 찾아가 이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다. 빨리 가느냐, 좀 늦게 가느냐의 차이뿐이다. 누구나 한 번은 죽는 것이니 사는 동안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이 말에 용기를 얻어 ‘시한부 환자’라는 생각 자체를 내려놓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현재 20년이 지났음에도 열정적으로 살고 계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가져야 할까요? 우리 모두 예외 없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저 열심히, 열정적으로 후회 남기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랑을 베풀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이 참된 인생의 보람을 찾는 최고의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 빠다킹 신부님 강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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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서 목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날,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웃음짓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