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옵사이드 장면 보고 궁금해져서 규정 찾아봤는데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대한 정의에서 "그의 상대편 골 라인에 더 가까이 있을 때"의 뜻은 머리, 몸, 발의 어느 부분이 볼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보다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팔은 이 정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라고 나와 있네요.
이거 문장 구조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것 같아요.
1) 공격수의 머리, 몸, 발의 어느 부분이 수비수의 어떤 부분보다 골 라인에 더 가까이 있을 때
2) 공격수의 머리, 몸, 발의 어느 부분이 수비수의 해당 부분보다 골 라인에 더 가까이 있을 때
1)이라면 온사이드고, 2)라면 데얀 발이 수비수 발보다 앞서 있었으니 옵사이드가 되는 건데..
보다 자연스러운 해석은 1) 쪽인 것 같긴 하고 따라서 온사이드가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어쨌든 2)로도 읽힐 수 있으니 이거 애매하네요.
첫댓글 뭐 서울이 이겼으니..
아까운 데얀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