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제가 있는 헬스장에서는 벤치 프레스 외에는 특별히 다른 기구가 없
습니다. 특히 문제는 인클라인드 벤치 프레스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는 것이죠..그래서 저는 가슴 운동을 하는 날에는 평 벤치 프레스만
15세트 해버립니다.. 이게 과연 잘하는 것일까요?
우선 푸쉬 업을 20회 해주고 좀 가벼운 무게로 1, 2세트를 마칩니다..
그 다음에 조금씩 중량을 올려가면서 드는데 약 7세트 쯤이 되면 무거운
중량으로 약 4~5회 들데 됩니다.. 그 때부터는 서서히 무게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반복 회수는 계속 7~8회를 유지합니다.. 그러다
보면 14,5 세트 쯤에 도달하면 처음에 워밍 업으로 들던 무게에 거의
가까운 수준으로 무게가 떨어지게 되지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그렇게
운동을 해야 맞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말씀 드렸
듯이 다른 운동 기구가 구비되어 있지를 않아서 평 벤치 프레스 말구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아, 물론.. 덤벨 프레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상당한 무게를 잡고 있다보면 일단 손목이 못견디는거
같고..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했을 때는 덤벨이 얼굴로 떨어질 것만 같
습니다..어디 놓아야 하는데 놓지도 못하게 됩니다.. 저는 파트너가 없
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든 세트를 전력을 다해서 합니다.. 소위, 모든
세트를 '사점'까지 반복해서 듭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