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운운하는 색히들은 이거나 봐라..길다고 안읽지 말고..ㅋ

[훌천왜이래?]

다음은 1959년 사상계 12월 호에 실린 "팔도인의 성

격에 대한 선입관념"이란 논문 내용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이진숙이 1958년 6월부터 9월까지 남자대학생(서울대),여자대학생(이대),

각 부대의 사병, 각부대의 장교 네 그룹으로 나누어 각 시도의 이미지를 조사한 자료다.

이건 영남 정권이랑은 정말로 아무런 상관도 없다.

영남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호남의 전국적 이미지가 어땠는지 밝혀주는 이런 자료는 드물다.

그 결과가 어땠느냐.

서울사람은 깍쟁이고 간사하고 사교적이고 경우가 밝다.

경기도 사람은 온순하고 깍쟁이다.

충청도 사람은 온순하고 예의가 있고 보수적이고 완고하다.

전라도 사람은 간사하다.

경상도 사람은 무뚝뚝하다.

이건 지배적 이미지에 대한 결론이고 구체적인 조사결과는 어떨까.

전라도는 상당히 안 좋단다.

남자대학생.... 간사하다(68.1%) 인색하다(21.9%)

여자대학생.... 간사하다(64.4%) 인색하다(18.1%)

사병...        간사하다(48.3%) 깍쟁이다(16.3%)

장교...        간사하다(64.9%) 사교적이다(20.3%)

경상도는 어땠을까?

경상도는 무뚝뚝하다는 이미지가 단연 1위이지만 의지가 굳다(남자대학생),

고집이 세다(여자대학생) 남성적이다(사병) 고집이 세다(장교) 등등의 이미지가 2위이다.

우리 나라 지역감정은 전라도VS경상도가 아니고 전라도VS전국이다.

소백산맥이 가로막은 전라도 경상도는 교류도 없었고 지역감정이 생길 여지도 없었지만,

전라도가 주로 이주한 충청도와 경기도는 달랐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전라도 욕이 수두룩하다, 심지어 세종대왕조차도 전라도를 나쁘게 말했다.

http://blog.empas.com/sj7608/14789199

그 밖에, 팔역지, 청담 이중환 성호 이익등,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댈수 없다)

많은 문인,문집에서 부정적인 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해방이후에도 전라도라면 전국민이 다 싫어했으며, 사기꾼, 협잡꾼,폭력배,도둑놈 쯤으로 인식했다.

전라도를 하와이언이라 비하한 최초의 인물은 서울사람 이승만 대통령이었음. 조정래의 소설 한강에 나옴.

이승만은 유난히 전라도를 싫어했음. ('한강'은 소설이지만 그 속의 하와이언의 유래는 역사적 사실임).

그 이후 하와이 근성 시비라는 글이 문제가 된적도 있었음. 저자는 시인이었던 조영암(강원도)과 유엽(전라도)임.

“(전라도는)우선 인류권에서 제외해야겠고, 동료권에서 제외해야겠고, 친구에서 제명해야겠기에..”

그러자,전주일보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사설이 실렸고, 전북지사 박정근은 600만 전라도민에 대한 모독이라

규정하고 도의회는 항의서를 공보실에 제출했다.

전라도태생의 서울 사람들은 폭력을 휘두르며 잡지사를 뒤집었다.

결국 공보부는 59년 전라도민을 '개땅쇠' '간휼과 배신의 표상'이라 묘사한것이 저속하다며 판매금지 시킴.

이렇게 서울정권에 의해서 차별받는 전라도는 박정희 전두환의 등장으로 약진한다.

이건 "지역주의선거 근본원인에 대한 성찰과 해결방안"이란 연대 주승만의 논문이다.

이승만 정권 12년 동안 호남출신 인사가 장관은 4.0%, 고위관료는 6.2%라면

박정희는 호남출신 인사를 장관의 경우 4배 가까이 증가시켜 충청도와 비등하게 만들었다.

당대 전라도 사람들의 박정희 사랑은 경상도 보다 더 했다.

전두환 역시 전라도에서 제일 많이 지지. 민정당이 81년 85년 총선에서 전라도 제1당.

심지어 도청에서 시민군 대거 사살한 지역구에도 민정당 후보가 당선.

전두환은 포항제철 제2공장을 광양에 유치, 대우조선소를 옥포에 유치, LG정유를 호남에 유치

목포의 대불공단 그밖에 여천공업단지(여수,순천),광주공단(너무 많아 일일이 다 댈수 없다)

등으로 전라도를 경북보다 더 살기 좋은곳으로 만들었다.

노무현때는 반도체공장을 익산에 추진하려다가 실패했지만 언젠간 들어설거다. 새만금사업도 완료될거고..

이런 전라도가 차별받고 소외받았다면 다른 지방은 뭔가, 전라도는 거짓말 좀 그만해라.

참고로 경북은 전남+전북하고 같은 크기인데, 남부지역의 포항,구미 빼면 북부는 산골짜기다.

이번에 도청 이전하는 예천군에는 군전체에 오층짜리 건물이 없을 정도다. 분명히 말하지만 전라>>>경북이다.

박정희의 고향 구미시 상모리조차 전기가 들어온 때가 70년대 중반이다. 다른 지역보다 10년이나 늦다.

박정희가 집중 투자했던곳은 박정희를 제일 미워했던 부산경남이다.

이걸 봐도 박정희가 지역감정으로 경제개발을 한게 아님을 알수 있다.

다음은 해방뒤, 전라도에 대한 각지의 인식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009072
그런데 이발소에서 전라도 놈들은 도둑놈이라고 안 써주는 거예요. 그래서 대여섯 군데를 다녔는데도 전라도 사람이라고 취업이 안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서울말 흉내를 낼 수도 없고, 몇 군데를 더 다녀봤더니 한 곳에서 한 번 들어와 보라고 하는 거예요.제가 이발소에 취직을 해서도 제가 전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직 마음을 못 놓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민등록등본과 호적등본을 떼어 오라고 하더라고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ksuntae&folder=6&list_id=8781055

경기도에서 방을 겨우 구하는 전라도 교사의 사연과, 전라도를 비난하는 댓글들.

http://tauranga.tistory.com/144

외국에서 전라도출신이라서 욕먹는 목사의 사연.

http://cafe.naver.com/lsch21.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3

강원도에서 전라도라는 이유로 방을 못구하다가 맘씨 좋은 할머니 한테 겨우 방을 구한 공무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00389

전라도라는 이유로 여자친구 아버지한테 퇴짜맞은 총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2&aid=0001959976

결혼 상대방의 비희망지역으로 꼽힌 전라도. 무려 50%이상.

그 밖에 고시3관왕인 고승덕도 대학시절때 전라도라는 이유로 여친아버지가 반대해서 헤어졌다고 한다.

아무리 서울대 법대라도 전라도라면 싫다는 것. 자서전에 나온다는 데 내가 확인 안해봐서 확신은 못하겠다.

참고자료,

58년 4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자유당 41.0% 민주당 36.0% 무소속 22.2%
전남... 자유당 46.2% 민주당 32.5% 무소속 16.6%
경북... 자유당 41.4% 민주당 30.0% 무소속 25.7%
경남... 자유당 40.2% 민주당 31.5% 무소속 22.2%
어느 지역이 여당같은가.
호남이 영남보다 자유당에 더 많은 표를 주고 있다.
특히 전남이 그렇다. 전남은 여당 성향을 앞으로도 계속 보인다.
진짜 영남이 50년 해먹었는가. 

63년 6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공화당 33.2% 민주당 14.7% 민정당 21.9%
전남... 공화당 32.3% 민주당 8.7% 민정당 20.4%
경북... 공화당 39.5% 민주당 9.2% 민정당 14.3%
경남... 공화당 41.6% 민주당 14.4% 민정당 16.9%
부산... 공화당 37.1% 민주당 18.7% 민정당 28.7%
박정희 집권 후 첫 선거이다.
영남이 좀 더 표가 나온 정도인데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다음 선거에서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67년 7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공화당 55.5% 신민당 29.8%
전남... 공화당 50.4% 신민당 28.4%
경북... 공화당 50.3% 신민당 27.6%
경남... 공화당 54.1% 신민당 31.5%
부산... 공화당 42.2% 신민당 48.7%
박정희 집권 후 5년 정도가 흘렀다. 호남이 영남보다 박정희에게 더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부산에서는 부마사태의 조짐인지 박정희가 상당히 인기가 없다.

71년 8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공화당 46.2% 신민당 49.8%
전남... 공화당 52.9% 신민당 41.7%
경북... 공화당 50.4% 신민당 38.5%
경남... 공화당 50.8% 신민당 41.6%
부산... 공화당 40.8% 신민당 56.1%
박정희 집권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 여전히 전라도는 박정희에게 호의적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여전히 매우 삐딱하다.
73년 9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공화당 29.3% 신민당 27.7% 무소속 33.1%
전남... 공화당 47.3% 신민당 22.8% 무소속 16.6%
경북... 공화당 34.6% 신민당 27.9% 무소속 32.3%
경남... 공화당 43.7% 신민당 30.5% 무소속 19.8%
부산... 공화당 35.6% 신민당 49.2% 무소속 5.4%
박정희 김대중이 71년도에 한판 승부를 거친 직후이다.
전북이 상당히 나빠졌지만 여전히 전남은 박정희에게 변치 않는 호의를 보이고 있다.
부산은 더욱 나빠지고 경북도 공화당에 대한 지지율이 15% 정도나 떨어졌다.
78년 10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공화당 29.4% 신민당 31.6% 민주통일당 8.3% 무소속 31.2%
전남... 공화당 34.2% 신민당 24.1% 민주통일당 12.8% 무소속 28.7%
경북... 공화당 27.8% 신민당 23.5% 민주통일당 2.9% 무소속 45.6%
경남... 공화당 31.1% 신민당 26.7% 민주통일당 2.4% 무소속 39.6%
부산... 공화당 29.7% 신민당 39.6% 민주통일당 12.4% 무소속 18.1%
10.26 사태 직전의 투표율이다.
부산은 더더욱 나빠지고 말았다. 이듬해 부마사태가 발발한다.
경북과 전북이 여당에게 별로 안좋지만 전남은 여전히 좋다.
전남이 영남보다 공화당에게 더욱 호의적임을 알 수 있다.

85년 12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민정당 36.8% 신민당 26.4% 민한당 18.8% 국민당 11.8%
전남... 민정당 35.7% 신민당 25.3% 민한당 18.0% 국민당 10.2%
경북... 민정당 27.8% 신민당 23.5% 민한당 2.9% 국민당 10.4%
경남... 민정당 31.1% 신민당 26.7% 민한당 2.4% 국민당 10.8%
대구... 민정당 28.3% 신민당 29.7% 민한당 18.5% 국민당 15.6%
부산... 민정당 27.9% 신민당 36.9% 민한당 23.6% 국민당 10.4%

80년 광주를 거쳤지만 그다지 큰 변화는 없다. 희한하다.
근본적인 원인은 김대중이 아직 정치일선에 복귀하지 않았음이 더 큰 원인으로 보인다.

지역 대결의 구도가 나타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김종필은 2000년 3월 2일 충남 부여지구당 후원회에서 지역감정의 책임은 김대중 대통령에 있다고 말했다. JP는 지난 71년 <U>DJ가 이제 우리 호남에서도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호남을 부추겼으며 이후 87년 대선 때 4자필승론을 내세워 DJ가 단독 출마한 게 지역감정의 결정타</U>였다고 말했다.

4자필승론이란, 4명이 대선에 출마하면 김대중 자신이 이긴다는 건데, 노태우 김영삼이 경상도 표를 분열

시키고, 충청도는 김종필이 차지하면, 자신은 전라도를 석권하면, 네 후보가 박빙이라는 것이다.

이때 자기가 서울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최종적인 승자는 자기가 된다는 것이다. (서울의 전라도 원적자 35프로)

그런데 문제는 <U>전라도는 박정희 전두환을 지지했지 한번도 야당을 지지한적이 없었다</U>는 거다.

이때 광우병 유언비어가 돌듯이 유언비어가돈다.

<U>"서울에서 돌을 던져서 차 있는 사람이 맞으면 경상도고 차 없는 사람이 맞으면 전라도다."</U>

모 후보의 장충체육관 연설에서는 "<U>영남이 호남을 핍박한다."</U>

이런 말들을 누가 유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87년 대선은 사상 유례없이 지역감정을 자극한 선거였다,

그리고 전라도의 투표성향도 바뀌었는데, 난생처음 야당에 98프로 몰표가 쏟아졌다.




전라도인을 차별한건 경상도가 아닌 서울인들이었다.

[훌천왜이래?]

서울놈들한테 이용만 당하는 전라도 경상도인들아..그만 좀 싸워라..ㅉㅉ

[어장탈출도키토]

난 본적 서울이고 5대위까지 서울 토박이기에 서울사람을 대표해서 말하건대 예전부터 말해왔지만 모든 모든 전라도인이 병신인것은 아니지만, 병신중의 대부분이 전라도인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hufs_청년]

니가 뭔데 서울 사람을 대표하는데ㄲㄲㄲ

[손사탐]

전라도인 까지마라. 착하던데

[손사탐]

넹 3일잇다가올라겟는데 2일만에 왓서요 ㅋㅋㅋ 좀전에 왓음 ㅋㅋ

[hufs_청년]

시대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좆병맛색휘-ㅅ-간사한거 치면 갱상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ter]

병맛이군...전라도가 조선시대에 왕따 당한것은 정여립의 난때 그쪽 양반들이 다 반역죄로 끌려가서 전라도가 반역향으로 취급됐기 때문이다.충청도는 병신아...땅떵어리도 좁고, 원래 전라도보다 인구도 적고, 평야도 전라도가 훨씬 많어...강원도는 개산골이고 인구도 머 말해서 머하냐?

[inter]

송병준 송시열 은진송씨 노론개병맛 충청디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