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1%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대 금리 없이 최저 금리인 1.6%를 받으려면 부부 합산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 기간도 10년으로 설정해야 한다.
부부 합산 연봉이 1억원이 넘고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을 경우 3.3%가 적용돼 시중은행 금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기존 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 대환이 필요한 1주택자들만 신생아 특례대출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도 신생아 특례대출이 집값이나 거래량 반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신생아 특례대출은 수요자와 대상 주택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처럼 주택 가격의 대세 상승을 일으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첫댓글 27조 되는데 이왕 하는 거 확 풀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