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나발니. 옥중에서 사망하다.

[cjs5x5]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4/feb/16/russian-activist-and-putin-critic-alexei-navalny-dies-in-prison

Russian activist and Putin critic Alexei Navalny dies in prison

푸틴의 정적이자 2020년 노비촉 중독사건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었던 알렉산더 나발니가 옥중에서 사망한 사실이 오늘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푸틴 이후의 러시아를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러시아인들은 이미 기구한 역사속에 살고 있는 걸지도요.

그러하기에 푸틴은 더욱 미국과 중국의 대결구도를 의식할 수 밖에 없을지도.

[프리드리히대공]

결국 죽었군요...

러시아 국민의 선택을 받을만큼 지도자 깜이 될만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용자이긴 했죠

[FireEmblem12]

이렇게 한 사람이 가니, 허무 합니다.... 곡틴을 견제할 수 있는 인물 한 명이 없어졌으니 ㅠㅠ

[프리드리히대공]

견제의 견 자도 씨알도 안 먹힌 걸 보면 전혀 인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비록 푸틴에게 유리한 운동장이라고는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던 푸짜르도 분명 2014년 이후로 서방의 견제로 고전하며 조금씩 약점을 노출했었죠

우크라 전에 와서는 분명 흔들린 포인트가 있다고 보는데 나발니가 견제가 될 만한 인물이었다면

반향 하나 없이 이렇게 조용히 제거될 수 있엇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대의명분과 정의를 위해 용기잇게 무모한 도전을 했다는 점에서는 존경할 인물은 되겠지만요

[FireEmblem12]

그렇군요... 어떻게 보면, 러시아도 인물이 어지간히 없긴 한 거 같습니다

[미르팡]

보리스 넴초프가 암살 당한 이후에 푸틴을 견제할 야권인사는 러시아에 없습니다

[Erreala]

푸틴은 북괴의 김씨네처럼 세습시키고 싶은 마음이 없는걸까요?

[FireEmblem12]

그러기엔, 후계자를 만든 거 같지 않더군요

[제우스리가]

푸틴 전형적인 푸틀러가 되어가는군요 내가 곧 국가이다...........
내가 죽으면 러샤도 죽는다..........
나 이외 어느누구도 내앞에 두지를 마라 ..............
세계가 미쳐돌아간다

늙다리 영감탱이가 미국을 말아처먹고
나라야 죽든말든 자기권력만 유지하는 진핑이...
말세다 말세..........
초등학교에 있을법한 엄친들의 치맛바람이
아직도 무서워서 여편네 한테 쥐어사는 또라이 있는 나라도
위험하고

[Red eye]

푸틴도 그 말로가 편치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