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발로 서서 무게가 없는 발을 앞,옆,뒤로 뻗고, 살짝 앉았다 일어나는 연습, 좌. 우.
- 락스텝 & 끄루사다 연습 : 전진 발을 딛고 다시 되돌아오면서(레보떼, 리바운드, 락스텝), 다리교차. 무릎일치, 발은 11자, 안쪽허벅지(내전근) 붙임.
; 위 훈련이 기억나시면, 집에서 혼자 탱고 음악을 켜놓고 한번씩 연습해 보세요. 탱고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수업 받기도 한결 수월해 질 거예요.
◇ 탱고의 대화 기술 [수업중 설명안함]
1. 커플댄스는 기본적으로 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몸을 사용한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땅고를 추기위한 언어의 기본은 압력(텐션)입니다. 리더가 몸으로 압력을 주거나 빼면 팔로워는 그 압력을 받은대로 움직여주면 됩니다.
이 압력은 가속도가 없이 스무스하게 올라가야 합니다. 압력을 갑자기 높이면 압력을 받은 부위만 넘어가게 됩니다.
리더는 팔로워를 어느곳으로 이동시킬 것이라는 의도를 숨기지 말고 충분히 보여주면서 움직여야 하고, 팔로워는 리더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 잘 파악해서 움직여 줍니다. 이것이 땅고 언어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2. Follower는 Leader의 가슴을 지향한다. 특히 상하체분리(디소시에이션)가 일어났을때, 가슴이 서로를 바라보는 것은 중요하다.
◇ 복습 6살리다 & 4차선
- 2차선 6살리다
- [금요일] 가슴리드의 디소시에이션을 통한 4차선 6살리다 걷기
; 땅게라의 오른발 바깥쪽(4차선)으로 전진했다가 땅게라에게 다른 리드 없이 2차선으로 되돌아오는 남자 스텝.
; 리더가 팔로워보다 조금 더 나가서 서는 법.[수업중 설명안함]
; 유튜브나 여러 동영상을 보면 4차선으로 나가도 (우리가 연습한 것과는 달리) 상체가 거의 돌아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급에게는 약간 어려운 이야기 일 수 있는데, 그것은 이런 리드가 눈에 보이지 않는 근육차원의 힘(에너지)전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힘을 주어 전진할때에도 앞으로 나가는 힘(에너지)가 충분하게 올라가지 않으면 두사람 사이에 전달되는 압력만 높아지고 눈에 보이는 움직임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면 skip!!)
- 차선의 이해
Parallel (2차선, 4차선), Cross(3차선)
◇ 에이트 살리다 & 끄루사다(Cross), 씽코(숫자5)
- 4차선 8살리다와 4차선 6살리다 동영상
- [토요일] 꾸와뜨로(4)-싱코(5)로 이어지는 스텝에서 팔로워의 무게중심 변화와 그것을 리드하는 방법(사선으로 라를 살짝 옮겨주는)을 설명했었어요. 연습실을 길게 써서, 뒤로 걸어가며 스스로 끄루사다를 만드는 연습을 장시간 했었구요.
- 3차선 8살리다 : 보기만하세요.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해봐요. 땅게라 스텝은 동일합니다.
4차선 싱코때에는 두사람이 잠시간이라도 멈추는 느낌이 생기는 반면,
3차선 싱코에서는 자연스럽게 걷기가 이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 첫번째 동작은 4차선 8살리다. 두번째, 세번째는 3차선 8살리다인데, 두번째는 싱코때 살짝 여유를 준 반면, 세번째는 쉬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여 걷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위 영상을 끝까지 보면, 8살리다가 왜 살리다(출구)라고 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8 카운트 베이직과 변화'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초급때 배우는 모든 기초 동작(오초꼬르따도, 앞/뒤 오초 그리고 영상에는 없지만 앞오초 이후 히로로 이어지는 연결동작까지)의 시작이 8살리다에서 시작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금요반만 진행] 아마까,꾸니따(연속 락스텝), 레보떼(락스텝 턴-방향전환)
- 아마까는 해먹, 꾸니따는 요람이라는 뜻. 영어로 락스텝. Rock은 락엔롤의 그 락입니다. 왕복운동을 뜻합니다.
- 동작은 스텝을 완전히 옮기지 않고 무게중심을 앞뒤로 반복해서 이동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 락스텝을 끝낼때는 앞으로 전진하든 시작지점으로 되돌아가든 무게 중심을 완전히 이동하여 마무리한다.
- 방향전환 레보떼
; 락스텝으로 전진하다 되돌아와서 리더(땅게로)가 사이드 스텝 리드와 함께 피벗을 하여 방향 전환.
; 오른발, 왼발 모두 가능. 두 발중 무게중심이 없는 free한 발(들고 있는 발) 쪽으로 회전.
◇ Lead-Follow의 개념
- 리드와 팔로우는 명령하고 복종하는 개념이 아니다. 제시하고 응답하는 개념이다.
- 팔로잉은 매우 적극적인 역할로, 언제나 준비되어 있고 공간이 있으면 언제든 흘러갈 수 있는 상태이자 언제나 귀 기울이고 언제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언제나 자극과 제안에 열려 있는 상태이다. 마치 강물과 같다. 흘러갈 공간이 있으면 강은 흐를 것이며 누구의 강요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팔로잉은 선택이고 협동이다. 내가 팔로우하지 않기로 마음 먹으면 나를 움직이기 위해서 리더는 나를 쓰러뜨려야 할 것이다.
카톡 질문공유 & Tip (17.12.6)
Tip)) "끄루세(Cross)=씽코(5)"는 일반적인 걷기에서 약간 벗어나서 춤의 모양새와 관련된 부분이라서 몸에 배게 만드는 개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땅게로의 리드가 씽코의 모양새까지 만들어주지는 못합니다.
땅게로(리더)에게도 끄루세 연습은 필요합니다. 리더의 끄루세는 모양새와 함께, 이어질 피구라로 안정적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 동작으로써 기능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쁘락에 못오시면 집에서라도 끄루세 연습 많이하세요~^^
질문)) 끄루세 리드를 수업때 배운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해도 팔로워가 알아 들을 수 있나요?
답)) 씽코를 리드하는 방법 설명은 제가 아는 것만 네가지(디소씨에이션 회복법, 거리법, 호흡법, 라 스텝이용법)입니다. 수업에서는 그중에 초급에게 가장 적합하고 알기 쉬운 리드법을 설명한 것이라서 다른 방법으로도 리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 씽코는 상기 네가지(이상) 리드법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네 가지 중에 한가지 방법이 크게 작용해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땅게라가 리드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땅게라의 훈련정도와 경험치에 달려 있습니다. 리더는 방향을 제시할 뿐 마무리는 팔로워에게 달려있습니다. 물론 강제 리딩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서로 대화를 나누는 춤의 의미를 벗어나겠죠.
Tip)) 이쁜 끄루세 자세 : 허벅지 붙이고 무릎 일직선 정도 신경쓰시면 됩니다. 꼬인 발도 11자면 좋구요^^
연속해서 뒤로 나갈때에는 앞쪽 무릎이 뒤쪽 무릎을 밀어내면서(1) 무게중심 이동이 일어나면 쉽게 나갈수 있지요 ㅎ (수업때에는 끄루세를 풀어서 나가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첫댓글 어~~?전 지금 수업가면서 보게된ㅎㅎㅎㅎ설명이...짱입니다^
역대급 강습정리....솔로땅고 자료실 카페로 스크랩합니다.(http://cafe.daum.net/solotango)
우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