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울집 딸에게 세명의 단짝 친구가 있는데 </P>
<P>그 중에 한명이 곧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P>
<P>하여 결혼 하기 전에 셋이서 여행 한번 가자고 한게 전주라고합니다. </P>
<P>제주도는 우리 딸내미가 돈 많이 들어서 안된다 켔다카고</P>
<P>(내한테 돌라케도 될긴데 ...절데로 안돌라캅니다.)</P>
<P>두명의 친구들은 대구에서 출발하고 우리딸은 서울에서 출발하고.....</P>
<P>여행끝내고도 두명은 대구로 딸은 서울로.....</P>
<P> </P>
<P>맘~~ 요즘은 스키장이나 바다가 좋을긴데 강원도 간다카믄 아빠 친구가 대환영으로 콘도도 해줄긴데 왜 전주고....? </P>
<P>딸~~엄마 내 그때 모놀에서 전주 갔을때 참 조았거든 그래서 친구들 보여 줄라고요. </P>
<P>맘~~ 전주에 지금 시내버스 파업이라 카는데.....</P>
<P>딸 ~~괜찮어요. 버스에서 내림 20분이면 된다는데 한옥마을만 갈기라요. 정 안되면 택시타지요. </P>
<P> </P>
<P>도대체 일박까지 계획한 얘들이 우찌 여행할라고 하는지 한옥 마을만 뱅뱅 돌고 말라는갑다. </P>
<P>처음 엄마따라 모놀해 본 전주답사가 우리 딸내미 중독시켰습니다. ㅎㅎ</P>
<P>하여튼 젊음이 좋긴좋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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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주가면 맛난 음식도 많고 친구들 끼리 가는데 얼마나 좋겠어요....좋을때인것 같네요...^^*
소낙비 내리는 막걸리집 멋졌었습니다.
좋지요. 전주~ 내내 걸어도 좋을 거고 맛있는 음식도 많고 . . . 친구랑 같이하니 어디든 다 좋을 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래요. *^^*
예쁜딸 이네여~~~
울딸 모습도 이뻐요~~~ 팔불출맘 ㅋㅋ
그날이 언젠대요?
지금 전동성당 앞이라네 ~~~ 하여간 고마워 ~~ 어른이니 즈들이 잘 알아서 댕길겨.
대타한테 전화하라고 하세요..
하필 저는 서울에 있네요..
전주집 방도 텅텅 비어있는디...........
방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댕기잖어요. 재미있게 잘놀고있데요. 고맙습니다.
모놀에 전주인들도 많은데...그래도 지덜끼리 여행이니 길가에 개똥이 굴러가도 즐거울겁니다. ^^
즈그들 셋이면 무엇이든지 신날기구만요.
친구들과 가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상상만 하는 나도 즐거워제네요...
따님이 참 착하네요. 잘 커 준 딸하나 있으면 마음까지 부자된 느낌이 들지요.
저도 꽃님이 님 덕분에 잠깐이나마 전주를 가 본 적이 있는데 다시 가 보고 싶은
고장이 되었어요. 젊은 세친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기를요.
아이구~~신퉁해라.ㅎㅎㅎ
윤경이 전주갔대요?? 학사막걸리집 꼭 들리라해요... 그엄마에 그딸래미이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