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감주 대표기업, 두산인프라코어
국내 투자자 NDR 실시. 9월부터 새로운 기대감이 불기 시작할 전망
- 당사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국내 NDR(7월 30~31일, 8월 9~10일, 4일간)을 실시. 이번 NDR에서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질문을 한 내용은 1)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 현황 및 전망, 2) 밥캣의 실적 및 향후 상장 계획, 3) FI 차입금(12억달러) 상환 계획 등임
- 이에 대해 동사는 1)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 부진으로 인해 2012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8,500억원에서 6,700억원으로 하향함. 물론 하반기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나 현재 상황 감안 시 금년 하반기보다는 내년에 시장 회복이 더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 2) 밥캣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2년 각각 3조5,066억원, 2,349억원(영업이익률 6.7%), 2013년 각각 3조7,840원, 2,800억원(영업이익률 7.4%) 전망. 현재 수주잔고는 13,000대(6개월 수준)로 사상 최고 수준. 미국 주택경기 회복 및 교체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면 향후 북미지역이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또한 밥캣은 2015년을 전후로 상장 계획도 있어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가파르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밥캣의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37,000대이며, 연말에는 40,000대까지 확대할 계획. 3) FI 차입금(12억달러, 2012년 말 만기) 상환 계획은 현재 마무리 작업 중. 차입금의 50% 정도는 상환할 계획이며, 일부는 만기연장 가능성도 있음. 한편, 9월 안에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경기 민감주 대표기업, 두산인프라코어. 향후 경기 회복 시 주가상승 가장 높을 전망
- 동사는 경기 민감주 대표기업으로 향후 경기 회복 시 주가상승 모멘텀 존재. 동사의 과거 주가 흐름을 보면, 미국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금융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급락 후 가장 빠르게 반등하는 민감주 성격을 보이는데, 산업재인 건설중장비시장은 금융시장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