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이 하고 "문정"이 하고 또 싸움 붙었어여..
*이니셜이네여..인현,문정..이거여..
사건은 일본어능력시험 관계 때문에 생긴 일인데
"인현"이가 올해 대학들어와서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이제 수준도 늘었어여.
"문정"이가 자기도 배워보고 싶다고 그랬나봐여...
문정...." 인현! 나도 한번 배워보고 싶거든"
인현..."우리학원은 일본어능력시험까지 바로 직행하는 학원이야"
문정..."나도 그 시험한번 봐보려고"
인현..."있잖아.너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너 가나만 읽을줄 안다는건 아직
새발의 피야.너 올해는 좀 힘들거야"
이때 인현이가 한 말이....문정이에게 좀 기분이 나빴나보다.문정이도
아직 가나 정도는 읽을수 있고 말도 조금 적용할줄 아는 애인데 인현이는 문정이의
그런 실력을 아직 몰랐던거지여...
요즘 원서를 접수하는 중인데 문정이가 하도하도 인현이를 졸라서
원서를 하나 사다 주었는데.....마감이 다음주 월요일까지라고 했대여..
인현...."작성 빨리하고 줘야한다"
문정..."알았어,고마워"
그런데,문정이가 바쁜지....인현이가 계속 전화로 다 작성했으면 주라고
했다고 해여...
문정..."알았어.기다려봐"
인현이가 화가나서
인현..."야!!!!! 이런식으로 하면은 시험 당일날도 시험놓친다구!
정신있냐 없냐?"
문정이가 인현이의 그 말투가 훈계하는 말투로 들려서 기분이 나쁜지
문정...."그래! 시험 안봐.기분 나빠서"해버렸다나봐여...
그래서,아웅다웅 다투고 있었는데...문정이가 예전에 시험본다고 인현이에게
제의할때 인현이가 "아직 네 실력으로는 힘들텐데..."라는 말을 한것부터
시작해서 한참동안 말다툼을 했다고 해여...
나는 문정이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데....학교안에서도 후배들 사이에서 이런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문정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여...
"인현이 그애 말하는거 그거 뭔가요?맨날 무시하는듯한 말만해요.기분나쁘게"
내가 그래서,인현이에게 전화를 걸어봤더니
"그건 내가 일본어학원을 다니고 일본어능력시험을 짚을줄 알기에 해준말이고여...
제 무시하는것은 아니었어요.지가 괜히 그래여...
그리고,원서까지 구해주고 작성하라고 여러번 전화해도 시간 끌었어여"
이제...한 며칠간 좀 냉전이 이어질듯 해여...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끄적끄적]
2학기 들어서 또 다투다.
♡金 秀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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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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