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나라가 망하기 싫으면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합니다.
구경하는사람24 추천 1 조회 554 24.02.19 00:5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2.19 01:13

    첫댓글 공감합니다. 카르털 중에 검찰과 더불어 가장 위험한 게 의사 카르텔입니다.

  • 24.02.19 01:34

    잘 읽었습니다. 핵심문제를 잘 짚으셨네요. 그나저나 연봉 3억 8천만원이라니... 허허... 상상도 못해본 금액입니다. 이러니 인재들이 전부 다 의사를 하려고 하는 거군요...

  • 24.02.19 06:13

    그게 의사 사이에서는 중위권 소득이라는 게 함정

  • 24.02.19 03:18

    경제는 모르지만 공감합니다.
    암은 도려내고 피는 돌게해야 몸이 살아남죠.

  • 24.02.19 04:23

    우리 연구실 박사님들 5~6천......
    (물론 더 받는 분들도 있음)

  • 24.02.19 08:04

    의대 쏠림 현상은 우리만 있는건 아니고 흔한 현상이긴함

  • 작성자 24.02.19 08:37

    의료 공급이 정상화 되어도 ,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특성으로 인해 상위 대기업 이상의 대우를 받는 현실 상 의대 쏠림 현상은 당연하고, 나도 그 정도 수준의 쏠림에 대해서는 반발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현재 상황은 너무 심해요.

  • 24.02.19 08:06

    행위별 수가제 자체가 가지는 한계점과 미용 특권이 의사 하방을 과도하게 끌어올리면서 벌어진 문제... 물론 의사가 고연봉 받을 수는 있지만 최근 봉직의 고용비를 고려해보면 피부미용 GP 소득이 끌어올려지고 주40시간보다도 더 적게 근무하는 워라밸까지 보장되니 다들 안하려들어서 지방은 이탈이 늘어나고 결국 지역 광역시 의료임금이 같이 폭탄처럼 불어나는...

  • 24.02.19 09:14

    많은 의사들이 비판하는 부분이죠

    미용 특권으로 돈 땡기는데 힘든 의료를 왜하느냐 식..

  • 24.02.19 09:29

    문제는 정원이 늘어도 소아과 외과 기피에 지방 근무 기피는 더 심할 건데 이게 진짜 난제죠...

  • 24.02.19 10:12

    사실 생각보다 엄청 복잡한 문제긴 합니다.말씀하신 대로 난제죠. 정원이 늘어도 어차피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는건 대충 10년 뒤는 되야 나타날거고 10년동안은 위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안고 있어야 할겁니다. 10년 뒤에 의료보험제도가 지금같은 형태로 남아있을지도 전 모르겠어요.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진료횟수가 너무 많아요. 국가지표체계에 나온 자료를 인용하면 2021년 한국인의 의료이용횟수는 15.7회로 OECD 평균인 5.8회의 두 배가 넘는다. 즉 수가가 타국보다 적게 산정이 되어 있어도 진료횟수 자체가 많으니 의사 수입도 당연히 많을수밖에 없고 의사들 입장에선 업무가 너무 많고 다른 직종처럼 후려침 당한다는 불만이 있는 상황이죠. 2배이상의 진료횟수에도 1인당 평균 의료비 지출액은 낮거든요. 뭐 정치인 쪽이나 많은 사람들은 원치않는 "불편한 진실"이니 뭐 알면서도 모른척하거나 알려줘도 무시하긴 하던데....확실한건 지금 정부 방식으론 기피과는 채울 수 없을겁니다. 1직종 파괴할 생각으로 3천명에서 3만명씩 10년 뽑는다면 모를까 그러면 말 그대로 숫자는 채울 수 있을겁니다...

  • 24.02.19 12:14

    @아스토레아 !!!!!!!!!!!!

  • 24.02.19 12:14

  • 24.02.19 14:34

    AI 특이점 밖에는 답이 없는게 아닐까요...

  • 작성자 24.02.19 14:44

    의료 관련 모든 권한을 의사가 쥐고 있어서 AI 특이점 와도 허락 안 하면 못합니다.

  • 24.02.20 08:49

    개인의 선택이라 이걸 참 어찌해야할지

  • 작성자 24.02.20 14:32

    매 년 마다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경쟁을 붙이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버는 돈이 줄어들고 의사란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게 되어 정상적인 상태가 됩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긴 시간을 요구하므로 당장에 의사들의 수입을 박살 내는 방법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지요.

  • 24.02.20 15:57

    @구경하는사람24 그 수입수준이란걸 정부나 여론이 정하는게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 작성자 24.02.20 17:28

    @낑꽁깽꽁 의사를 늘리면 수요 공급에 따라 시장이 자연스럽게 의사 수입을 박살 내고 공급이 비정상일 때의 임금을 공급 정상일 때의 임금으로 돌려 놓습니다.

    그래도 당장에는 의사 수입에 큰 영향이 없고 10년 뒤에는,
    지방에서 월 2,000만원 벌다가 월 1,500 만원 버는 수준일 겁니다.

    제가 의사였다면 이 정도 손해는 충분히 감수할 만 합니다.

    오히려 굥의 심기를 건드려 임기 내내 지지율 뱉어내는 샌드백 신세가 되어 10년이 아닌 당장
    수입이 반 토막 나는 일을 방지했을 겁니다.

    의사에 한해서는 국공합작, 좌우 가릴 것 없이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찬성합니다.

    입법이 빠르다는 점이지요. 의사분들의 특기인 로비로 무마하기에는 업보가 너무 깊습니다.

  • 24.02.20 17:29

    @구경하는사람24 그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하는거를 정하는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의사가 버는게 맞느냐? 라는 질문에 어떤식으로 답을 내릴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 24.02.20 17:30

    @구경하는사람24 사회 구성원이 찬성하는게 이유가 되는게 맞는지 헷갈린다는 겁니다.
    아 저도 심정적으론 좀 차이가 덜나면 배가 덜아프기야 한데 그게 맞는이유인지 ㅠㅠ

  • 작성자 24.02.20 19:08

    @낑꽁깽꽁 어느정도 의사가 버는게 맞는가?

    보통 공급 및 수요를 자유롭게 했을 때 시장환경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현재는 공급이 수요 대비 국가에 의해 극도로 통제된 상태이니 비정상이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