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월1일부터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 살고 있는 홈스테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일단 홈스테이 비용은 월 700달러구요,
거기에다가 음식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
아주머니가 이태리에서 오셔서 40여년 이곳에서 사셨어요. 요리가 직업(?)이시죠.
저는 특히 아주머니께서 직접구워주시는 크루아상, 피자에 아주 미친답니다..^^;;
디저트랑 쿠키나 빵 , 샐러드는 거의 매일 해주세요.
혼자서 지내시기 때문에, 홈스테이 학생들과 아주머니와의 대화는 거의 가족같구요.
저는 정말 저의 친할머니마냥 따르고 있지요...ㅜ.ㅜ 이제 나간다니까
아주머니께서 음식이며 커피포트며 이것저것 막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나가는거라 더 있을수 있다면 그러고 싶은 맘이랍니다....ㅜㅜ
여튼 분위기는 정말 따뜻한 집같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대개 캐나다에서 홈스테이 사시는 분들 이런가족같은 외국식구들을 기대하는 거잖아요?
저희 집 위치는 joyce station에서 걸어서10분, 버스로 5분거리에 있구요,
다운타운까지 30분, 메트로타운까지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10분거리에 있어서 무지 편리합니다.
저는 운동삼아 매일 걸어서 다니는데 집에서 yale town에 있는 학교까지 약 30분~4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4월1일부터는 제가 지금쓰는 downstair에 있는 방을 쓰실수 있구요
그때 또 다른 학생분이 들어오시는데, 상의하셔서 볕잘들고 거실옆에 있는 1층방을 쓰셔도 된답니다. 여튼~정말정말 좋아요!!!
참! 무선인터넷되는 랩탑쓰시는분은 인터넷 이용하실수 있구요, 아니면 1층에 공용컴퓨터가 있는데 그냥 쓰실수 있답니다..^^(인터넷도 물론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