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지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보았어요.^^
어제는 거이 새벽 2시 반쯤에 잠들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나 새벽부터 세수하고 아침밥 먹고.^^
그러고 나니 거이 7시가 다되어 가더군요.^^
밖은 여전히 깜깜한 밤이 었어요.^^
어제 이것저것 챙겨놓은 걸 보고 준비한뒤..
차근차근 아침일찍 밖을 나갔습니다.
태장동 육교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데
세상이 온통 처음 맞는것 처럼
주위에 풍경은 파란빛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산도 아닌 이런 풍경을 고스란히
마음속에 품을수 있다는 것 조차가 마음 한켠에
즐겁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이 다 올라왔을때쯤 막 가로등이 꺼지고.
아직 파란빛이 머물렀을때 저는 62번? 버스를 타고
시내를 지나 남부시장부근에서 내렸더니
이미 날은 환해 있었습니다.^^
걸어서 신호등을 건너 골목 지나다 보니..
한켠에 "기독교 감리교 ? ? 개운동 ? ?"무슨 교회였던거 같은데
무척이나 크더군요.^^
교회를 않간지 얼마 되지않아.
그래도 제가 믿고 있는 하나님께는 기도를 꼬옥
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 교회에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그 시각이 한 7시쯤이었나 ?? 그랬을거에요.^^
지하에 보니 기도실이 따로 있더군요.
밖에서 보니 보여서 들어가서 잠시 기도만 드리려고
들어갔더니 사람이 역시나 아무도 없더군요.
안심하고 기도를 마치고 나와서
상지여자고등학교에 시험장에 다달았을때는
아..이런게 행복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상지여자고등학교에 시험을 보러 온사람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무척이나 이른 시각이었습니다.
거이 갔을때가 8시가 다되어가는 시각이었고
시험이 9시에 시작이어서 상공회의소 사람들도 거이 8시쯤
도착했더군요.^^
제가 일찍가서 주위를 둘러 보고..ㅎㅎ
일찍간데는 다 이유가 있었죠 뭐..^^;
수험표를 분실해서 일찍가서 신분을 확인하고
시험 보겠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내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라는 용혜원의 에세이??
그 중에서 이런 글귀가 보았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아침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아침일찍 남들보다 새로운것을 느껴보시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들어 긴글을 올렸습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길..^^
지금 듣고 계시 배경음악은 : 뉴에이지음악>> S.E.N.S -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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