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맨유의 이번 주 이적시장 소식 : 중원 옵션 중 한 명인 산데르 베르게에 접촉|작성자 carras16
by Laurie Whitwell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놓고 동시 입찰을 진행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를 거절했다. 해당 거래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은 바이에른의 거절에 놀랐다. 그러나 바이에른이 여름 초부터 두 선수를 판매 명단에 올린 점을 고려하면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제안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레니 요로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부상 소식이 더욱 명확해졌다. 유나이티드는 요로와 호일룬이 각각 중족골 골절로 3개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웨스트 햄이 아론 완 비사카를 놓고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적료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풀럼이 스콧 맥토미니를 놓고 약 £20m의 입찰을 했지만, 유나이티드는 최소 £25m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중원 옵션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바로 산데르 베르게다. 번리는 베르게를 판매할 준비가 되었다.
유나이티드가 요로 혹은 호일룬 대체를 위해 움직일까?
에릭 텐 하흐는 두 선수의 결장이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 접근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단호한 답변을 했다 : "아니요, 그 무엇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계획이 있으며 그것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분명,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는 두 선수의 부상과 무관하게 계획의 일부였으며 유나이티드는 두 선수에 대한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더 리흐트의 경우 바이에른은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요로의 결장이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영입 필요성을 키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리버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윌 피시의 무릎 부상으로 카세미루와 리스 베넷이 센터백으로 기용되었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조니 에반스가 리버풀전 선발로 출전했으며, 해리 매과이어는 예방 차원에서 결장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캐링턴에 복귀했기 때문에 출전이 가능할 것이지만, 요로의 부상으로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전력이 강화되지 않았다.
호일룬의 부상과 무관하게, 유나이티드는 주요 선수를 판매할 경우 이적시장 말미에 중앙 공격수 영입 시도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아이반 토니와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논의되었지만, 영입 협상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텐 하흐는 제이든 산초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전방에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조슈아 지르크지가 구단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어떤 포지션/선수들을 지켜보고 있을까?
베르게(26세)가 유나이티드의 깜짝 중원 옵션으로 떠올랐으며 구단 관계자들은 선수 측에 접촉했다. 소속팀 번리는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되었지만, 베르게는 드리블과 패스 정확도를 포함한 여러 지표에서 높은 순위에 위치했다.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베르게의 실수가 안토니의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선수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베르게의 신장은 195cm이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따르면 지난 시즌 35.90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했고, 이는 리그에서 10번째로 빠른 기록이었다.
베르게는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했다.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No.6를 물색하고 있으며 마누엘 우가르테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PSG는 약 €60m를 원한다. 현재로선 유나이티드는 다른 타깃들을 노리고 있다.
어떤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을까?
완 비사카의 이적은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핵심이다. 웨스트 햄이 유나이티드가 책정한 £18m의 이적료를 맞춰줄 의사를 보였으며 선수에게 구단 최고주급자에 달하는 급여를 제안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 측에서 완 비사카와 재정적인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웨스트 햄의 이적료에 잠재적인 금액을 원하며, 전체적인 패키지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완 비사카는 인테르의 관심도 받고 있으며, 덴젤 둠프리스와의 스왑딜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마즈라위에 대한 텐 하흐의 분명한 선호도는 하나의 요인이다.
완 비사카는 리버풀전 83분경에 교체로 경기장을 빠져나왔고, 근육 경련인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이적에 걸림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며, 2019년 이적 이후 재계약 제안을 받은 저깅 없다. 따라서 유나이티드는 이적료 회수를 위해 이번 이적시장에서 그를 판매해야 한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싸게 데려올수만 있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선 괜찮은 카드라고 봄.
와 키 195
피지컬ㄷㄷㄷ
베르게 경기를 열심히 팔로잉 하지는 않았지만 볼 때마다 별로이긴 했는데 과연..
싸게 데려오는거면 긁어볼만 함
전에 링크있긴했는데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