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갔더니 와플 60개가 만원이 조금 넘더라구요.
정수맘에게 사달라고 애원을 했건만
고혈압에 좋지 않다고 거절당했어요.
어제는 햄버거 2개 세트메뉴를 사왔는데 정수하고 엄마만 먹고
대장은 후라이드 포테이토 4가락만 먹었어요.
튀긴 것이 몸에 좋지 않다고....
흑흑~~아프리카 난민도 아닌데
그걸 먹고 감사했어요.
홧병도 고혈압에 좋지 않는걸 모르나봐요.
각설하고
수입 냉동 와플이기에 조리방법이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데
그 문구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전자렌지로 몇 분을 돌려라'가 아니라 글쎄
"될 때까지 익힌다.."
정수맘하고 그 앞에서 얼마나 웃었던지....
그래도 안 사주더라구요.흑흑~~
첫댓글 ㅎㅎㅎ 한국인에게 딱 맞는 번역..'될 때까지 익힌다.' 저도 한참 웃고 갑니다.ㅋ
송년답사 때 간식과자였던..이름은 모르겠고 곡물로 만든 과자라는 것만 기억이 나는데..
연유와의 하모니가 향을 내어 부드러웠죠.
포장이 연두빛이었던 것 같아요. 모두가 맛있어 했는데..
다음 답사 때에도 사 오세요.ㅎㅎ/ 다시 먹고 싶어 상계동 코스트코에 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여 못샀어요. 이름좀 알려주세요. 대장님.ㅎ
언냐~~~
과자 묵으몬 이빨 썩어요~~~~~~ㅎㅎ
아이고~~~웃겨라
나두 써 먹어야지~~~~.
- 말 들을 때 까지 팬다. -
ㅎㅎㅎ스트레스도 고혈압에 한몫하는데...그래도 먹고싶은게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독한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 풍경인 뭔가 먹어야 하는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에고~ 풍경이님 요새 독감이 오래 가더라구요.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라도 잡수시고 얼렁 나으세요. *^^*
풍경이님 독감하고는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시고... 형아하고만 친하게...,ㅎㅎ.
얼른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정수맘님 말을 잘 들으셔야 건강해지십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될때까지 익히다가 타는 건 아닌지 . . . ㅎ ㅎ ㅎ *^^*
ㅎㅎㅎ, " 사줄때까지 조른다 "...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넘 확실한 답이네요~어쩐지 군인 냄새가 나기두 하구요!!!
사줄때...까지 뒹군다.....유치원 아이들..ㅎ..사줄때까지 슬픈 표정을 한다...우리 냄편 ㅎㅎ
반대로 애교작전은 어떠신지~~~ ㅎㅎㅎ
대장님 자고로 마누라말 안들어서 낭패되는 일은 없습니다
요즘은 암탉이 울어줘야 집안이 잘되지요
글쎄 대장님식성을 완전히 바꾸셔야된다니까요. 제가 코스트코 프라이스클럽일때부터 다녔으니까. 초창기 영등포에 생겼을때부터 단골이었는데 그 푸짐한 양에 포옥빠져 그큰포터에 식재료잔뜩사다 날르다가 ... 지금은 체질을 완전히 바꾸려고. 현미찹쌀로 100%밥을 해먹으니..... 그리고 실내자전거 40분타고.... 열심히 다이어트중이었는데 그만 감기에 걸려 고전하지만..... 여튼 살도 빼셔야하고요. 혈압 식습관만 조절해도 조절되요. 지금 꼭 정수맘님 하시자는대로 하세요.
이 긴 인생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실려구요??
고로 대장님은 정수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