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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 브루탈레675의 국내 런칭 소식을 전합니다..
산에 들에 꽃이피기 시작하며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봄 이 드디어 왔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새싹 돋기 전 몽우리 몽우리
한 가득 안고 있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네요~^^
봄 소식과 함께
MV아구스타의 새로운 수퍼사이클
브루탈레675 도 국내에 입고되어 정식 런칭을 했습니다!!
이태리어로 '짐승'이란 뜻을 담고 있는데,,
막 엔진 회전수도 레드존 없이 1만2천, 1만3천, 1만5천 넘게 계속 올라가고,
와인딩도 훼까닥훼까닥 제껴서 무릎팍 박박긁어가며 어설픈 레플리카 다 따 버리고,
8단계의 트랙션컨트롤을 이용해서 헤어핀코너도 막 과감하게 풀스로틀 땡겨버리고
응응??
또?
아~!!
4단계 주행모드 이용해서 상황에 맞게 라이딩 슝슝하고~!!
앞으로
브루탈레만도 못한 바이크 나오면
짐승만도 못하단 얘기 하면 됩니다잉~!! ㅋㅋㅋㅋㅋㅋㅋ
어찌 됐든
짐승...아니 브루탈레675가 국내에서 한국 스멜을 맡았습니다~!!
국내 사양은 2월에 제작되었고
1 차 물량 중
EAS버전과 NORMAL 버전의 대표차량들이 비행기로 먼저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이태리 장인 어르신들이 한땀한땀 목공으로빚어 만드신 나무 괘짝속에 담겨
국내에 들어 온 브루탈레가 드디어
스스로 박혁거세 알 까~~~~고
나오듯 혼자 해결하지 못해
각종 빠루와 드라이버, 톱과 뺀찌 기타 등의 연장을 이용해 한국의 빛을 보게 해줍니다~!!
근데
나오자마자 저를 보았으니.... 얘는 벌써부터 호강한겁니다~!! ㅋㅋㅋ
앞으로 저를 "압빠~압빠~!!" 하며 졸졸졸 따라 다니게 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보던 모습을
실물로 만나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쁘다~ 멋지다~!!" 말들은 많았지만
실물을 보니
이태리 횽아들의 감각은 정말 기대 이상이라는 건 욕을 하면서도 인정하게 되네요~!!
차가 도착하자마자
브루탈레에 대한 미디어 런칭이
지난 18일 청담동 매장에서 있었습니다.
차량에 대한 부분적인 설명과 특징
즉,
브루탈레675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이해를
이륜차 미디어 관계자 분들게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물론, 이자리에서는
네이키드 답게 화끈한 홀딱 벗기기~
는
제가 정말 바라는 건데~ 심의상 안된다고 하여.... ㅡ.,ㅡ;;
대신,
겁나 이쁜 언니들을 줄줄이 모아서~
제 양옆에 막 어깨동무 하여 사진박기~!!
도 하고 싶었으나~
그 것 역시....... ㅡ.,ㅜ;;
그래서
모토쿼드 답게 하드코어한 서킷바르기 를 응응응??!!?
안타깝게도
아직은 좀 춥다는 이유로~!!! 헤헤헤~~~^^;;
그래서 준비한 게
이태리 현지에서
3기통프로젝트 개발진과
올 시즌 WSBK2013-SS에 출전하는 모든 관계자를 불러~!!
불러.... 놓고 봐야
말이 안통하므로.... @.,@;;
그냥.......
.
..
.
조촐하게 진행했습니다~!!
훌쩍.... ㅡ.,ㅡ^
하지만,
마음 만큼은 위의 행사를 모두 한 꺼번에 싸그리 우렁차게 치루고 싶었,,,숩니다 ,..
그러나 저걸 한 방에 하느니 그보다는
올시즌 내내
라이더 분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아껴 두기로 했습니다 ㅋㅋ
(이 부분은 추후 모토쿼드 공지를 통해 꼭 다시 알려 드릴게요^^)
그리고
이번 런칭에서는
어떤 행사보다 더 큰 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바로
브루탈레675의
소.비.자.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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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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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귀두귀두구둥 뚱뚜루둥뚱 뚱! 뚱,,,(아 이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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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만원 !!
(아깝따... 11만원만 쌌어도 1,600만원대 라는 얘기 들을 수 있었을 텐데......)
사실,
MV아구스타는 같은 이탈리아 바이크메이커라 할지라도
아프릴리아나 두카티처럼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대형회사가 아니다보니
개별 모델의 생산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국내에 수입 판매되는 대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보니 쿼터에 따른 할인이 크지 못하죠.
그렇지만 엔트리급의 수퍼사이클이기 때문에 최대한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가격으로 결정하자는게
모토쿼드내에서의 고충이었습니다.
다녀가신 관계자분들은 아시지만.. 마진없이 소비자가격을 책정한다는게 쉬운결정은 아니죠..
가격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브루탈레 엔진의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3기통에 수냉 / 유냉을 함께 혼용 냉각하는 고성능이며
MV의 성격답게 숏스트로크 하이알피엠이 기본 설정이라
실린더 블럭과 엔진바디 및 헤드의 재질이 전작의 모델들 답게 모두 다른 재질을 사용합니다.
더구나, 이 3기통의 엔진은 크랭크가 반대로 도는 카운터로테이팅시스템으로 설계 채용되어
개발비가 상당히 많이 들었다는 군여..
그동안 MV가 보여준 4기통 엔진만큼 3기통 엔진역시 기가 맥힙니다
더불어 형제모델인 F3와 기어비까지 모두 같은 구성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죠~!!
F3 675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브루탈레675와 둘을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연료 탱크~!!
브루탈레는 17.5리터가 F3는 16리터가 들어 갑니다.
연료소비율은 F3가 높지만, F3는 스포츠머신 답게 밸런스 중시형이고
아무래도 장거리 주행은 브루탈레가 더 많을 것이기에 용량이 더 크네요
프론트 서스펜션은
두 차량 모두 Ø43mm의 마르조치사 업다운 하이엔드 서스펜션입니다.
두께를 숫자로 써놓으니 가늠안되시죠??
현재 일제 1000cc급 레플리카와 같은 두께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운트되는 탑브릿지가 서로 다르며
댐핑조절 어저스터가 F3에는 있고, 브루탈레에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가격은 내려간 것이죠..
그러나, 앞서 얘기 했듯..
이미 필요 충분한 하이엔드 서스펜션을 채용하고 있어 네이키드인 브루탈레에는 과한 설정이죠..
프론트 브레이크의 로우터와 캘리퍼는 F3와 동일합니다.
4피스톤 레디얼 마운트방식의 브렘보사 제품을 채용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로우터는 Ø320MM 더블 플로팅 방식으로
이 역시 일제 1000cc급의 레플리카와 동일한 구성이죠.
단,
이태리 메이커답게 브레이크라인을 메시재질로 마감하여 작동감이 매우 선명하고
확실한 제동과 빠른 응답성을 보여줍니다.
고무로 된 호스를 사용해 보신 라이더는 압니다.
그 호스라인 하나가 주는 차이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말이죠^^
라디에이터는 배기량에 비해 용량이 매우 큽니다.
이유는 눈치 채셨겠지만,
미들클래스 네이키드가 100마력(108.5마력)을 훌쩍 넘는 출력입니다.
더구나 고회전으로 빠르게 치고 올라가죠.
그만큼 고른 출력을 위해서는 냉각효율이 높아야만 합니다.
브루탈레675는 그만큼 대용량의 라디에이터를 통해 출력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하고 있네요
아래 하단에 조그맣게 달린 라디에이터는 엔진오일을 식혀주는 오일쿨러입니다.
실린더 블럭은 대용량의 라디에이터에서
엔진실의 오일은 오일쿨러에서 냉각을 담당하며 출력효율이 꾸준하게 유지되도록 서프트하네요
리어브레이크 역시 브렘보 입니다.
이태리 메이커의 특징 중 하나가
그 용도에 맞는 부품은 그 성능이 충분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제 메이커가
가격과 타협하며 매우 조금이라도 원가 절감을 위해 안타까운 선택을 할 때
이태리 회사들은 '오도바이가 오도바이 다워야지~!!'라는 철학을 내세우며 그냥 좋은제품 꼽아버립니다.
F3에도 같은 제품, 같은크기, 같은재질, 같은 메시라인이 동일하게 채용되었죠.
계기반의 기본 구성은 두 차량 모두 같습니다.
외관디자인만 달라졌을 뿐 LCD창의 오랜지 컬러를 비롯해 내용구성은 동일합니다.
계기반 좌측에
Engine Map 이라고 적힌 곳 위로 주행 모드를 표시해주죠.
지금은 S. 즉 스포츠 모드로 세팅되어 있는 상태네요. 4가지의 주행모드가 스위치 하나로 변경됩니다.
우측 멘 위에 보시면 TC 라는 표기가 트랙션컨트롤의 상태이며
TC를 감싸고 있는 동그란 원은 0~8까지를 그림으로 알 수 있게 해놓은 것입니다.
브루탈레675의 전자컨트롤 기능은
F3와 마찬가지로 스로틀와이어를 없앤 전자식스로틀에서 시작됩니다.
미들클래스 모터사이클에
전자식 스로틀이 처음 채용된 것은 F3와 브루탈레가 처음입니다.
전자식스로틀은
두카티의 1199파니갈레를 비롯해 최근의 최신 바이크들에서 같은 방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 뒤 타이어는 피렐리사의 '엔젤'을 사용합니다.
리어는 180/55-ZR 17의 사이즈로 미들클래스 치고는 꽤 큰 사이즈죠.
보다 큰 사이즈의 타이어를 채용하는게 고출력 차량들의 최근 흐름인 것 같습니다.
엔진의 출력은 높아지고,
휠이 가벼워지며,
타이어의 재질과 특성도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가능하게 된 현상인 것 같네요.
참고로 F3와 브루탈레는 휠의 디자인 및 재질이 동일한 알루미늄휠이며
F3에는 수퍼스포츠답게 피렐리사의 스포츠 타이어인 로쏘가 채용되어 있죠.
F3와 브루탈레675의 다른 점 중 하나는 스텝 포지션입니다.
프레임에 마운트되는 위치를 통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의 브루탈레가 우측의 F3에 비해 스텝이 약 2cm정도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정도의 차이는 사진을 찍어 차이를 비교하니 나타난 정도일 뿐
실제 차량에 앉아보면 그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 육안으로도 잘 비교 안되곤 하죠^^
리어서스펜션의 차이도 눈에띕니다.
프레임과 모노스윙암에 마운트 되는 방식은 두 차량 모두 링크구조로 같은 방식입니다.
샥스사의 일체형 서스펜션이지만, 프론트서스펜션에서도 보여졌듯
우측의 F3가 댐핑 라바운드를 조절 할 수 있는 반면 좌측의 브루탈레는 스프링 장력만 조절 할 수 있네요.
덕분에 모노스윙암의 서스펜션 홀이 리저브탱크가 빠져나간 만큼 휑~~~ 합니다 ^^;;
외형상의 마지막 다른 부분은 탠덤스탭프레임 입니다.
좌측의 브루탈레는 메인프레임과 같은 파이프구조로 설정하였고,
F3는 샤프한 라인과 강렬한 디자인을 위해 라이더 스텝과 같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었네요.
브루탈레는 차량의 용도와 성격상 탠더머를 위한 배려(?) 도 있어야 하죠. ㅎㅎㅎ
시트아래 작은 홀이 텐더머의 손잡이가 되겠습니다.
뭬야??? 저게??? 라고 할지 모르지만,
탠덤시트에 앉아 손으로 잡아보면 의외로 그립감이 좋습니다^^
F3요??
F3에는 당연이.......... 없죠 ㅋㅋㅋㅋ
시트는 라이더 탠더머 일체형으로 제작 되었고,
깔끔하면서도 적당한 미끄러짐과 적당한 디자인이 과하지 않게 예쁩니다.
착석감도 가히 나쁘진 않구요..
소재도 내구성이 좋아 의외로 시트에 대한 만족감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브루탈레는 2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AS버전과 NORMAL버전이죠.
두 차량의 차이는
퀵시프터 어저스터가 달렸느냐!?!! 아니냐?!?? 입니다.
좌측의 모델이
퀵시프터 어저스터가 장착된 EAS 버전으로 가격은 1,760만원.
즉, 노멀에 비해 50만원이 비싸죠.
재미없는 것은,
단품으로 저 퀵시프터를 장착하려면 90만원이 소요된다네요~!! ㅎㄷㄷㄷㄷ
F3도 저 부분은 같습니다.
두 차량 모두 기본적인 전자장비가 세팅된 차량이기 때문에
퀵시프터 어저스터를 장착하고 시프트 ON으로 세팅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구성이죠.
추가로
이런 바람막이 아이템 하나로 프론트를 마감하면 네이키드 특유의 바람맞이에 대한
방풍성능도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F3의 월드수퍼바이크-수퍼스포츠 소식을 전하지 못했군영~!! ㅋㅋㅋ
그건 꼭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직 1전 밖에 안했으니까요^^
꼭~!!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은
왜이렇게
캐 춥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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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잘 봤습니다. 막 휘두르는 재미가 있겠군요. 가격도 적당하고,,
그쵸??
그냥 막,..아무대서나 휘둘러 버리구요 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ㅋㅋ 디자인 죽이네요~우왕~~
진짜..
디자인은 이태리애들 참 너무하다~!! 싶어요
그동안 고가정책(?) 보단 상당히 실리적인.. 가격이긴 하네요.. 디자인이나 성능은 말할것도 없이.. 기대되구요.. 하지만.. f3가 탐나네요.. ㅎㅎㅎㅎ
F3의 디자인과 라인..
그리고 전반적인 밸런스가 확실히 좋은 바이크 입니다.. 탐 내 보세요^^;;
어?가격부터...훅! 관심 집중~~~@>@
그쵸??
가격이 착해 졌어요 ㅋㅋ^^
음 전자식 스로틀은 아프릴리아가 처음이라고 하지요 ;;;;; ㅡㅡ;;; 마나850이;;
여기서 말하는 전자식스로틀= 와이어가 없는 "완전 전자식스로틀"을 얘기한답니다.
아프릴리아는 쉬버-마나-도르소두로-RSV4 등등에
'라이드-바이-와이어' 라는 기술의 전자식스로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스로틀그립 부분은 와이어방식으로 개발 보급되었으며
아직도 전자식스로틀이지만 와이어타입을 고수하고 있답니다~!! ^^
글참 재미있게 잘쓰시네요~
재미없는 창모햄하고 비교되게~
3기통 네이킷이라 어떤느낌일지~
구창모씨께서는 ... ㅋㅋㅋㅋㅋㅋ
방금 귀하의 댓글을 지나가다 흘깃 보고 썩소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참... 다음주 정도 시승차가 준비될 것 같습니다~!! 느낌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리뷰 잼있습니다 ㅎㅎㅎㅎ 너무 잼있어서 정작 브루탈레는 안중에도 없었다는 ㅋㅋㅋ
ㅎㅎㅎㅎ
3기통의 브로탈레는 리뷰보다 훠어어얼씬 씐나고 재밌답니다 ㅋㅋ
리뷰 잘봤습니다 F3와 차이점이 궁금했었는데 시원하게 해결됬네요!
ㅎㅎㅎㅎ
솔직히 제가 궁굼해서 비교해봤답니당 ㅋㅋㅋㅋ~^^
아,, 완전 잘 봤습니다. ^^
브루탈레 675,, 가지고 싶군요,,,, 이럴 땐 지방이라는 참,,,,,,,, ㅠ
아마
머지않아 지방 순회 시승 행사를 진행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ㅋㅋ
사알짝 기다려 보세요^^
본중 최고의 제품소개 포스팅.. 재밌게 봤네요..!!
궁금한점.. 몇가지...!!
시트고..( 여자가 탈경우 키가 얼마면 착지성이 무난한지요..?)
그리고 시트교환이나 로우킷장착으로 낮춰지는게
가능한지요..??
그리고 어딜가면 실물을 볼수있나요..???
집사람과 전국퉈를 버킷리스트로 갖고있는 사람의
간절한 궁금증... 응으응..??? 입니다
여자분,,
브루탈레는 시트의 좌우폭이 좁아 상급 기종이라하더라도 발 착지성은 좋습니다~
이번 브루탈레675는 163cm 신장의 여성분이 탔을 때 양발이 지면에 충분히 힘을 주고 다을 정도였고,
차량 무게가 가벼워 지탱하기 편했답니다~^^
시트 교환이나 로우킷은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태리 바이크의 특징이 "좀 더 스포츠성을 높이자!!" 라는 접근법이 많다보니 시트고를 낮추는 건 거의 없답니다^^;
실물의 살핌과 시승 등은 청담동의 모토쿼드에서 가능해요
설명이 되셨을까요?? 전국투어 잘 하시라고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시간이 지났어도 클래스는 영원하군여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