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저녁...
어찌하다보니 이 근처에 있다가 혼자서 늦은 저녁 먹으러 가봅니다.
해변시장 건물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칼국수랑 수제비가 맛있는 집입니다.
몇시까지 하는지 몰라서 살짝 불안해하며 갔는데,
(방문시각이 8시30분...)
손님이 한테이블 있고, 식당내부를 정리하고 계시던데, 다행히 주문을 받아주시네요.
지금은 마칠 시간이라 조용하지만,
점심시간때는 완전 사람들로 북적이는 집입니다.
저 문구가 정말 맘에 듭니다.
수제비 (3500원)
사람들이 이집 김치수제비가 맛있다고 하던데,
전 다른 내용물 들어간거보다 기본맛 나는 칼국수나 수제비를 더 좋아해서
그냥 수제비로 먹어요.
김밥도 같이 먹고 싶지만, 영업 마치려고 마무리하고 계시길래,
칼국수만 얼릉 먹고 나오려구요...^^
반찬은 딸랑 깍두기 하나, 그냥 먹을만 합니다.
이것저것 막 넣지 않아서, 아주 깔끔담백해 보이죠~
휘이~ 저어서...
감자라도 좀 넣어주시지, 호박밖에 안보입니다ㅎㅎ
이것저것 해물이니 뭐니 다른것 안들어간 멸치다시국물도 좋고,
두껍지 않고 적당히 씹히는 수제비 면도 좋습니다.
살짝 싱거운 둣 담백한 멸치국물에 양념장은 넣지않고,
깍두기 하나씩 살짝 얹어서 먹어봅니다...^^
1.상호...쌍둥이분식
2.전화...051-626-9528
3.위치...남천동 해변시장내
4.영업시간...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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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찾아가는 집이라기보다는
해변시장에 장보러 가거나 근처에 오시면 한번 찾아봐도 좋은 집입니다.
이집 옆에 김밥이 아주 맛있기로 소문난 집도 있으므로
한번 방문해서 두집을 들를수도 있습니다ㅎㅎ
이집에 오신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라는...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이집의 문구처럼,
제 글을 보러 오신 모든 분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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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은 있었어요..바?벌레 들어간 비빔밥 보기 전에는..헉...그것도 아깝다는듯 한그릇값 깍아주는듯 살짝 미안하다공..맛은 있었는뎅..아쉬움..
외식을 자주하면서 그런(
위생이 더욱더 중요한 계절이니 음식 조심하세요...^^;;
ㅎ여름 날씨에 아무리 위생관리 잘하는 집이라도 가끔씩 나오기 마련이죠,,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좋겠네요
수제비는 우리 병원앞 잘 하는집있습니다 이집도 좋겠지만요
여긴 가까운 곳이라 수제비 한그릇 먹으러 차타고 멀리까지 갈순 없어서..^^;;...으
박하욱님, 병원앞은 어딘가요
보기만 해도 깔끔하고 시원해 보이는 수제비~
보기에도 글케 보이죠
저도 김치수제비보다는 마수제비가 좋은데요
호기심환자님도 저랑 입맛이 비숫한가봐요......
많이 지나가본곳이네요,
담에 지나갈땐 저도 한번 들려볼께요^^
직장 근처시군요, 전 거제시장에 가끔 간답니다.^^
거제시장의 칼국수집들도이죠...
집앞인데..몰랐네요..
해변시장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안쪽에 있어요^^
지나가실때 한번 들러보세요...장보러 온 아줌마들도 많고, 식사하러 오는 분들도 많아요^^
저는 일부러 찾아가는 집이랍니다....저는 수제비,, 옆지기는 칼국수....제 기억에는 감자도 있었는데~그날만 부족했을까요*^^
근데 감자도 있었단말이죠
수제비 맛나 보여요 ^&^
수제비 맛나보이죠~ ^&^
밀가루 음식 무지 좋아라 하는데..유일하게 먹지 않는게 있었으니..그것음 바로 수제비..왜 일까요?
왜 그럴까요...;;
마칠라 하는데 사진까지 찍고하니 약간은 불안감에 드셨겠네요~~국물 시원하고 수제비도 적당히 얇고해서 먹고싶어요~~사주세요~ㅎ
주문된다길래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근처에 오시면 얼마든지요
맛있겠다. 갑자기 수제비 끓여 먹고싶네요. 지금 기온 32도에....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