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하라
(이사야 41 : 8-16)
오늘은 승리교회 창립 30주년입니다. 승리교회가 이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승리교회에 와서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슬프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인생을 한번 사는데 부끄럽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은 자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승리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신학생 기숙사 아침식사 제공하였고, 의정부 발달장애인을 위한 탁구대 2대를 기증했습니다.
오늘본문 말씀 이사야가 남 유다를 향해 예언한 말씀입니다.
남 유다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에 빠지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번 택하신 백성은 아주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에 다시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택한 백성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지렁이같이 비천하고 낮은 처지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라’라는 삶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하신다는 것인가요?.
1.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고 버리지 않습니다.(9절)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擇)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사 41:8∼9)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자기가 낳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아무리 나쁜 일을 할지라도 어머니는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않으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승리교회가 의정부에 창립되어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승리교회를 다니면 어떤 사람이 됩니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사람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하나님께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이 될뿐만 아니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존중히 여기고 사람대접 잘하는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찬양 기도 감사 잘하면서 사람에게도 잘하는 사람되어야 합니다.
인사를 잘해야 합니다. 따뜻한 말을 해야 합니다. 항상 소망을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장래에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자식은 부모를 버리고 도망쳐도, 부모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가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끝까지 자식을 사랑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결코 나를 버리시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나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만사 형통하게 하십니다(시 106:5).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고/주의 유산을 자랑합니다.
재물의 축복을 주십니다(사 45:3).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눅 18:7).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십니다(롬 8:28).
거룩하게 하십니다(살후 2:13).
인간들이 먼저 하나님을 떠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떠나시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기에 나는 즐거워하며 삽니다. 자랑하며 삽니다.
2.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고,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승리교회가 시작할 때 주신 말씀이 이사야 41장 10절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시고, 나의 오른 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우리 인생은 두려움 연속입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불안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며서 두려워하는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두려워하면서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쳤지만,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3일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침묵하실 때도 있으십니다.
연단과 시련이 끝날 때까지 인내하실 때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당하지 않게 하시며 주께서 나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시 23:4).
이사야 43장 1절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가십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 염려하지 않습니다.
3. 하나님은 나를 도와 주십니다.(13절)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사 41:11∼13)
얼마나 신나는 말씀입니까?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경쟁에서 이기게 하시고,
또한 원수를 갚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에게 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다 물리쳐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28장 7절에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혼비백산했으면 올 때는 모여서 한 길로 왔다가 도망갈 때는 일곱 길로 뿔뿔이 흩어져 갔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여호수아 23장 10절에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진리편에 서십시오.
하나님 말씀 가운데 사시기 바랍니다.
불의가 득세하는 것 같고, 거짓이 이기는 것 같고, 사기꾼과 도적이 잘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누가 승리합니까?
진리가 승리합니다. 선이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승리를 보장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전쟁이 많이 있었지만 결국은 의로운 사람이 이기고 악의 세력은 다 멸망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과 함께 하기만 하면,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4. 여호와로 인하여 나는 즐거워하고 자랑할 것입니다.(16절)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救贖者)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打作)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 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사 41:14∼16)
인생을 왜 삽니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아프면서 불행하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을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자랑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38년된 병자를 예수님께서 고치는 이유는 병들어 고생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새로운 존재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지렁이같이 천박하고 연약한 존재도 타작 기계처럼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야곱만 지렁이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지렁이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에게는 강력한 바벨론 군대와 맞서서 싸울 힘도, 군사도 없었습니다. 지렁이는 짐승 중에서도 가장 연약하고 비천하고 무력하고 비참한 존재입니다.
이빨도 없고 다리도 없습니다. 햇볕만 강하게 받아도 죽습니다.
다른 대적의 공격을 받아도 대항해 싸울 수도 없고,
땅속으로만 도망하는 비겁자입니다.
오늘날에도 지렁이와 같은 존재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인간은 연약합니다. 싸울 수 없습니다. 비겁합니다.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떳떳하게 싸우지 못합니다. 병들고 죄짓고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렁이같이 가장 연약하고 비천한 존재를 들어서 성공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죄악과 싸워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원수와 싸워 이기고, 장애물을 다 쳐부수고, 불행과 역경을 극복하고, 승리의 깃발을 날리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5절에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독수리가 새 힘을 얻어서 높이 올라가는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새로운 힘을 얻어서 높이 올라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인생을 강하고 담대하게 살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혼자 힘으로 사는 사람은 연약한 존재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병든 사람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인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실패자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승리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 있나요?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고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고,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도와 주십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나는 즐거워하고 자랑할 것입니다.
나는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고
자랑거리가 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하고 예수그리스도로 말임아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아갑니다.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습니다. 자랑할 것이 있는 승리교회, 즐거움이 차고 넘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