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자리 설치할 때가 다가오므로 아직까지 모판흙을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준비하도록 하고,
시판되는 모판흙을 구입할 때는 우량 상토로 판정 받은 것을 구입토록 한다.
○ 모 기르기용 상토는 산도(Ph)4.5~5.5인 질 참흙이나 참흙이 알맞으므로 농업기술 센터에서 산도 검정을 받아서 준비하도록 한다.
○ 기계모 기르기에 알맞은 모판흙은 10a당 중모 산파는 150ℓ, 중모조파는 88ℓ, 어린모는 45ℓ를 확보해야 하는데 모판흙을 만들 때의 손실량을 감안해서 모판흙을 50%이상 더 준비하도록 한다.
나. 건답직파 준비
○ 건답직파 파종 시기가 남부지방은 4월 상순부터 중부지방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볍씨의 까락을 제거해 두어야 파종작업시 파종구가 막히지 않으므로 정선을 잘 해 두었다가 직파작업을 하도록 한다.
다. 논 토양 관리
○ 객토한 논은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종합 개량을 하여야 하는데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과 3요소 비료를 객토 이전보다 20~30% 더 주도록 한다.
○ 객토 후에는 객토 흙과 유기물 등이 갈이흙 층과 골고루 섞이도록 18cm 이상 깊이갈이를 하도록 한다.
○ 퇴비와 외양간 두엄은 반드시 운반과 동시에 고루 펴 주어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 가축 분뇨와 물거름의 살포 기준량을 반드시 지켜 논의 오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를 확보한 농가는 지역별 부락별로 지정된 날에 비료살포기 등을 활용하여 제 때 뿌려주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특히 규산질비료를 도열병 상습지와 산간 고랭지에서 주게 되면 병해와 냉해에 효과가 크므로 논갈이 이전에 적정량의 밑거름으로 뿌려 주도록 한다
◈ 밭 농 사
○ 남부 보리 주 재배지역에서는 이번에 내린 봄비가 보리의 생육을 촉진 시키므로 논보리는 고랑에서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해 주도록 한다.
○ 감자의 싹틔움 상은 물을 충분히 뿌려 주고 밤에는 온도가 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낮에는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환풍작업 등 관리를 잘 해준다.
○ 고구마 묘상은 싹이 나온 후에는 온도를 23~25℃, 습도를 70%정도로 유지하여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하고, 옥수수 조기재배를 하는 농가는 요즈음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밤에는 거적 등을 덮어주어 시설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저온 피해를 받으면 옥수수 상품 가치가 떨어 지므로 온도 관리에 주의를 한다.
○ 콩 ․ 참깨 ․ 땅콩 등 밭작물은 지역에 알맞은 장려 품종과 비료 ․ 비닐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제때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 고 추
○ 고추씨를 파종한 후 한달 정도가 지난 육묘상은 낮에는 환기관리로 23~28℃정도 유지하고, 밤에는 보온관리 철저로 20℃정도 되게 관리하여 모가 웃자라거나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과습하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주도록 한다.
◈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과 조생종 양파의 웃거름은 3월 하순까지만 주도록 하되, 10a당 1회 기준 요소 6Kg, 황산칼리 3Kg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비닐 위에 뿌려 준다.
○ 논재배 포장은 과습에 의한 습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를 정비해서 습해를 예방토록 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하면 발견즉시 제거하여 토양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피복물은 아침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하고, 낮에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밤에는 보온시설을 잘 활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되,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이 되도록 관리한다.
○ 봄철에는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이 우려되므로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하여 피복비닐이 하우스 골재에 밀착되도록 관리한다.
○ 딸기에는 온도가 올라가고 봄비가 자주 내리거나 구름낀 날이 많아 습도가 높으면 잿빛 곰팡이병 발생이 심히 우려되니 하우스내 환기를 실시하고 병든 과실이나 잎을 채취하여 매몰시키거나 불 태운다.
◈ 과 수
○ 사과, 배, 복숭아 등 나무의 거친 껍질 사이에는 병원균과 해충이 많이 숨어 있으므로 모두 벗겨 내어 불에 태우도록 한다. 태울 때는 반드시 지켜 서서 타다 남은 불씨가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고 나무에 화상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거친 껍질을 벗길 때에는 나무 밑에 비닐 등을 깔아 벗겨낸 껍질이 지표면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위 한다.
○ 전정을 마친 사과, 배, 복숭아는 병원균과 해충이 많이 숨어 있는 거친 껍질을 벗긴 후 물 20ℓ에 기계유유제 0.8~1ℓ를 혼합하여 월동해충을 방제하되 다른 농약과 혼용하지 않도록 한다. 전정한 가지를 그대로 쌓아 두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자른 다음 땅에 고루 뿌려주거나 퇴비로 활용하도록 한다.
○ 꼬마배나무이는 거친 껍질 밑에서 겨울을 지낸 어른벌레가 2월 중순 이후 짧은 열매가지로 이동해 발견되고 있으며, 3월에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어린벌레나 어른벌레가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화훼
○ 국화를 출하할 때는 등급별로 선별하도록 하되 길이가 85㎝ 이상인 것은 1등급으로 분류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안개초는 중산간지대에서 여름철에 안개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월중에 아주심기를 한다. 수확 중인 안개초는 하우스 온도를 낮에는 20~25℃, 밤에는 10℃ 이상으로 유지시켜 관리하고, 길이가 50~70㎝ 될 때 수확을 하도록 한다.
○ 동양란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겸해서 분갈이를 하도록 한다. 분갈이를 할 때는 병들고 벌레 먹은 뿌리를 정리한 다음 살균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선인장 관리는 비모란 등 수출용 선인장은 최저온도가 10~15℃ 정도에서 생육이 늦어지거나 뿌리가 나오지 않게 되므로 온도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버섯 재배
○ 봄철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을 할 때에는 배지온도 유지관리가 중요한데 초기 5~7일간은 22℃, 중기 10~12일간은 23~24℃, 후기 10~12일 간은 25~27℃ 정도로 유지하여 주도록 하고, 균 기르기 중에는 수시로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여 균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요사이는 밤낮의 온도변화가 심하므로 저온이나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경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도록 한다.
○ 균이 자라는 기간에는 균상의 병 발생유무를 수시로 살펴보아 발견 시에는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버섯파리 예방을 위해서는 방충망, 또는 유살 등을 설치하거나 기피제를 설치하여 버섯파리를 예방하도록 한다.
◈ 인삼,약초 재배
○ 묘삼 옮겨심기는 지역과 기상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언 땅이 풀리는 3월하순부터 4월상순 사이에 하도록 하고, 묘삼을 소독할 때는 반드시 적용 약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 인삼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모밭이나 본밭에 설치할 해가림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해가림시설을 할 때에는 규격화된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토록 한다.
○ 지난 번 대설 피해를 받은 인삼 해가림시설은 가능한 빨리 복구하고 포장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에 파종할 약용작물은 우량종자나 종묘를 재배 특성 에 알맞은 지역에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뽕나무 밭 관리
○ 지난 가을에 가지 뽕을 수확한 농가는 뽕나무가지의 끝 부분을 10㎝ 정도 다시 잘라 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지난해 가을에 심은 뽕나무는 땅이 풀리는 대로 뽕나무 그루터기의 흙을 헤쳐 주고 단단히 밟아 주도록 한다.
◈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따뜻한 낮에는 바람막이를 열어주고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시키며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밤에는 윈치커튼 등을 활용하여 찬바람을 막아주는 등 일교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 송아지 사육시설에는 빛이 잘 들어오도록 하고 마른 깔짚을 바꾸어 주어 송아지 방이 습하지 않도록 해 준다.
○ 분만 돈사의 온도가 24℃ 이상 올라가면 포유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적어져 젖 뗀 후 발정 재귀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외부에서 구입한 병아리는 가능하면 육추기의 열원과 물통 가까이 내려놓고 물을 충분히 먹여 탈수를 방지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3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첫 모이를 급여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빈곳이 생긴 부분은 3월하순까지 보파를 하고 이번 주에 연간 주는 비료량의 1/3 정도(ha당 질소 80, 인산 70, 칼리 70㎏)를 뿌려준다.
○ 옥수수나 수단그라스를 파종할 포장은 지력유지를 위해 ha당 퇴비 20~30톤과 석회소요량을 살포하고 깊이 갈아준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하여 수요일(3월23일)에는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전화 1588-4060)에 즉시 신고토록 한다.
○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페놀 등의 소독제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정기적으로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살처분 해야 한다.
○ 돼지 유행성설사와 유행성폐렴 및 오제스키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예방접종과 주기적인 축사소독을 하고 알맞은 환경조건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가축을 관찰하여 벼슬청색증, 얼굴부종 등의 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감염가축의 판매나 자체처리를 금하고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백신을 접종한다.
☞ 3월 농산물 시세전망
◈ 시금치
3월중순 이후 부터는 섬초 등 지방산 시금치의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일원의 시금치가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매기와 수요도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약보합 시세와 약시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순경부터는 기온의 상승으로 나들이 수요증가로 매기가 상승할 요인이 있습니다.
3월 중 전반적인 반입량추세는 일일증감이 커질 뿐 비슷한 물량분포가 예상되며 전반적인 시세흐름은 내림세, 상순과 하순
에 비교적 매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양배추
- 현재 출하지역은 제주지역이 주종을 이루며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량은 작년에 비하 면 그리 많은 양이 출하되진 않는 실정이며 전남 진도와 무안지역에서 반입되는 양은 일일 5대에서 8대 가량으로 소량 출하되고 있습니다.
- 시세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급식업체등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향후 가격 은 소폭 상승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예상 시세 : 상품 3,500~4,000원 / 중품 2,500~3,000원 / 하품 1,500~2,000원
금월 들어 반입량이 매일 다른 수준을 보이고는 있지만 전년 동기간과 비슷한 수준에 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쑥갓의 생육 조건이 좋아져 2월에 비해 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래금액은 상승세를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 또한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물량 증가로 인해 저단가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출하자 분들께서는 반입량 조절과 상품성 조절에 유념하시어 현재 표준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시세가 하향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미나리
3월 미나리의 전반적인 시세흐름은 반입량 증가세로 인해 내림세가 예상되며, 초중순보다는 하순경의 내림 시세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봄나물과 봄채소의 시장반입량이 증가가 예상되기에 미나리의 수요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온의 상승과 출하대기물량의 증가로 재고 부담 율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일일 시세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꾸준한 고품질의 출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당 근
당근의 주소비처는 대형식자재업체와 급식납품업체 그리고 유통업체의 시판물량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월~3월중 고단가의 영향력으로 매기부진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초중순까지 약보합권 시세로 2월말 대비하여 10% 이상 소폭 내림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산지출하조절이 지속되면서 폭락시세보다는 보합과 약보합이 거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당근 특상품 기준으로 1만4천~1만8천원 내외, 수입산 당근은 6천~9천원 내외의 시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대 파
소비부진으로 인해 가격약세가 지속되면서 작년대비 출하물량은 감소를 보였으며, 2월초반, 후반에 잠깐800-900원 대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는 주출하지역인 전라도 지역에 눈, 비가 내려 작업물량이 감소를 보이면서 일시적인 가격상승세를 보인것이며, 대부분 450-600원대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늦게 3월 중후반들어 영광대파가 출하가 예상이 되고 있지만, 올해는 구조파 물량이 적어 겨울대파가 출하시기가 지연될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양분된 가격변화를 예상 되어지고 있습니다.
◈ 방울토마토
3월 방울토마토는 수정기 기온하락 및 생육 적정온도를 유지하지 못한 농가가 다소 나타나면서 초순까지 출하량은 소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기온이 상승하면서 중순 이후 전라권 및 충청권 출하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제주지역 역시 5월 경 까지 꾸준한 출하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중순이후 출하량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입니다.
도매시세는 3월이 시작되면서 학교 급식용 및 요식업소에서 대량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시세는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중순 이후 신규출하지역이 늘어나면 시세 상승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느타리, 양송이 및 새송이
- 느타리 소비 활성화 보이고 있으나 겨울 느타리 주기 종결로 강원도 및 전라도를 중심으로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고품질 느타리는 2kg에 20,000원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량 감소로 시세는 더욱더 심화 될 것으로 보여 지며 다음주에는 세일이 시작됨으로 시세는 당분간 상승이 보여 집니다. 느타리 금주 시세는 특품 8,500~25,500원, 하품 4,000~5,500원대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 양송이: 시장반입량 예상동향이 중하순으로 갈수록 증가된 물량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와 반입량이 적은 초순경에 가장 좋은 시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중순과 하순에는 출하량의 증가로 수요에 따라 일일등락폭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3월의 전반적인 시세흐름은 내림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상품 기준하여 1만원 이상 혹은 내외로, 전체 양송이 2kg 평균시세는 6,000~9,000원 내외가 예상됩니다.
- 새송이 또한 산지 주기 현상으로 출하량 감소 보이고 있어 1kg에 4,000~5,000원대 형성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대형마트에서 500g 바라 세일로 인해 시세는 조금 더 상승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팽이도 영남권을 중심으로 출하량 감소로 재고량이 빠져나가 100g에 130~150원대를 보이고 있으나 양송이는 1kg에 2,000~2,500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납품 증가로 다음 주부터 상승 될 것을 예상합니다.
3월 하순~4월 상순의 기상 전망
▽ 기압계 전망 :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포근한 날이 많겠음.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기온 : 평년(1~11℃)보다 높겠음. 3월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있겠으며, 3월 하순과 4월 상순에는 대체로 포근한 날이 많겠음.
○강수량 : 평년(39~140㎜)과 비슷하겠음. 3월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기상청>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3호 : 2005. 3. 3~3. 31)
○ 시설재배 병해충
육묘중인 고추, 토마토 등 열매채소 어린모의 잘록병, 오이, 참외 등의 노균병,
딸기, 오이의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 병해와 점박이응애, 온실가루이, 총채벌
레, 굴파리 등 해충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적절한 보온과 환기로 병 발생을 억제
하고,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과수 월동해충
사과응애, 꼬마배나무이, 배나무면충, 복숭아 뽕나무깍지벌레, 배나무깍지벌레 등
과수 월동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방제나 적용농약으로 해충 부화초기에 방제
하기 바랍니다. < 친환경기술과 문현섭 031-299-2709 >
◉ 열매채소 잘록병
○ 노지 조숙재배 및 일반재배를 위하여 현재 육묘중인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열매
채소의 어린모에 많이 발생되는 잘록병이 물을 많이 주어 과습하고, 밀식되어 모가
웃자라는 모상에서 발병이 우려됩니다.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햇볕이 잘 쪼이게 하여 모가 튼튼히 자라도록 하고
약제방제는 파종직후나 이식 2~3주전에 토양관주하거나 발병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 노균병
○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 재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야간에 보
온관리를 잘 하여 주야간 온도차를 줄여 잎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육후기까지 비배관리와 열매솎기,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작물이 강건하게 자라도
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 환기관리를 잘하되, 환기할 때 들어오는 찬바람이 작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 시설작물(딸기, 오이) 잿빛곰팡이병은 시설내 온도가 낮고(15~20℃)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심하므로 온도와 습도관리를 잘하여 주고 병든 식물은 따내어 전염원을
없애며, 약제방제는 내성방지를 위하여 계통이 다른 농약을 바꾸어가며 살포토록
하고, 물에 타서 뿌리는 농약보다는 훈연제, 연무제 같은 농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
습니다.
○ 흰가루병은 잎의 표면에 흰가루가 덮혀 말라죽는 병으로 봄철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습니다. 시설내 양 측창 부분 부터 발생하므로 잘 관찰하여 적용
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 처음에는 마늘 구근에 흰균사가 발생하여 구근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흑색의 작은
균핵을 형성하고 오래되면 구근이 물러 썩는 흑색썩음균핵병이 난지형 밭마늘 재
배지역을 중심으로 발병이 우려됩니다.
○ 약제에 의한 방제법은 파종시 종자처리나 토양처리법이 있으나, 생육기인 요즈음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은 없으므로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해 재배할 때의
전염원을 없애주기 바랍니다.
◉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잎굴파리, 진딧물 등
○ 점박이응애는 딸기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으로 크기가 작고, 발생초기에는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농업인이 발생상황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
며, 발생이 심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여 떨어지게 됩니다.
○ 작은뿌리파리는 밭작물, 채소, 화훼 등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며, 성충은 유
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육묘의 암면 큐브위 이끼에 산란하고 부화유충은 지
제부와 뿌리에 해를 입혀 시들음병이나 청고병과 같은 지상부 시들음 증상을 유발
시킵니다.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작물의
뿌리 주변에 놓아두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이용하고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높이에 설치해 두면 발생여부와 발생량
예찰에 도움이 됩니다.
○ 온실가루이는 시설재배 토마토, 오이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방제를 소홀히 한 경
우에는 잎마름 증상과 그을음병 피해를 받게 됩니다.
-주로 잎의 뒷면에 무리지어 생활하며 즙액을 빨아먹고 밀도가 높아지면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해야 합니다.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어른벌레인 파리가 식물체의 잎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 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줍니다.
-시설의 출입구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성충(파리)의 유입을 막아주거나 황색끈끈이를
달아 일찍 발견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으로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작목에서 시설내 에서
는 연중 발생하여 피해를 줍니다.
-해충의 크기가 작아 발견하기 어려워 초기에 발생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
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색깔의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발생을 예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이들 해충은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은 특성이 있습니
다. 모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모종의 철저한 방제와 아울러 방충망을
설치하여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적용농약으로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시설재배 해충방제에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딸기 점박이응애
는 칠레이리응애, 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 뱅커플랜트, 온실가루이는 온실가루이
좀벌,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굴파리좀벌, 잎굴파리고치벌 총채벌레는 오이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나방류에 곤충기생성선충, 쌀알좀벌 등을 이용합니다.(천적이용에 대
한 자세한 사항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과응애
○ 월동알은 개화 10일전 경부터 부화하여 발아하는 잎을 흡즙하게 되므로 월동밀도가
높은 과원은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개
화전 월동알 부화시기에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월동알 50% 부화시기 추정
-수원지역 : 2월 27일부터 2.9℃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278℃가 되는 날
-대구지역 : 2월 25일부터 8.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236℃가 되는 날
◉ 꼬마배나무이, 배나무면충, 복숭아 뽕나무깍지벌레
○ 꼬마배나무이는 거친껍질 밑에서 월동한 성충이 2월 중순이후 배나무의 단가지(짧
은 열배가지)로 이동하여 발견되고 있으며, 3월에 알을 낳고 약충과 성충이 잎과
열매에 피해를 줍니다.
-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발생하며, 지난해 보다 많이 관찰되어 큰 발생이
우려됩니다.
-월동해충이 이동한 후부터 산란 이전까지는 기계유유제로 방제하고(방제적기 : 3월
상순경), 매년 발생되는 과원은 개화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배나무면충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꼬마배나
무이와 동시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 뽕나무깍지벌레는 가지의 깍지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하여 4월 하순에 산란을
시작하고 5월 상순부터 부화 약충이 나와 나무 전체로 분산하여 피해를 주므로 월
동기 기계유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배 가루깍지벌레
○ 월동알은 평년의 경우 5월 상순경에 부화하여 거친껍질 밑이나 절단면의 새살이 나
온 곳에 정착하여 증식하게 됩니다.
○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3, 4월의 기상상황을 잘 파악하여 알 부화기에 방
제하기 바랍니다.
☞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철저로 생산비를 절감합시다!
-<생육기에 병해충 피해를 줄이려면 겨울동안 과수원 안에 숨어 있는 병해충의 잠복처
를 깨끗이 없애고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를 꼼꼼이 살포해야 합니다.>-
◉ 병해충이 숨어서 월동하고 있는 장소를 없애자!
○ 거친 껍질 벗겨 태우기
- 원줄기의 거친 껍질을 3월 상순 전까지는 벗겨서 태운다.
- 나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무리하게 깎아 내지 않는다.
○ 낙엽, 잡초는 지역 공동으로 긁어 모아 태우거나 땅 속 깊이 묻는다.
○ 사과부란병에 걸린 가지, 포도하늘호랑소 피해 가지 등은 잘라서 태운다.
◉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사용은 이렇게 하자!
○ 기계유 유제 : 3월 상순, 800~1,000㎖/물 20ℓ, 약액이 나무 전체에 묻도록 살
포(포도나무에는 사용하지 않음)
○ 석회유황합제 : 싹트기 전까지보메 5도액, 약액이 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살포
○ 보르도액 :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에 사용, 발아직전.개화직전.낙화직후,
6-6식, 잎 전개 후에는 약해로 사용 불가
※ 월동 병해충 방제 약제 사용시 주의할 점 : 기계유 유제, 석회 유황합제 및 보르도
액 사이에는 약제간의 안전 살포간격을 준수해야 합니다.
☞ 최근에 개발한 기술
◈ 육묘시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 2가지
가. 보온필름 덮는 방법을 개선하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관행 : 보온필름 1매로 양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키고, 반대편쪽을 넘기는 방식으로 열고 닫음으로써 그 과정에 흙에 묻었던 흙을 통하여 병균이 묘상으로 옮겨져 병 발생이 많음
○ 개선 : 보온필름 2매로 양쪽 끝을 땅에 묻어 고정시키고 가운데 쪽에서 열고 닫음(가운데에서 양쪽으로 개폐)으로서 흙에 묻어 묘상에 옮겨지는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나. 육묘시 묘상높이를 높이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음
○ 묘상의 높이를 높임(지중10㎝→지상20㎝)으로써 지표면에 있는 병원균의 이동을 줄이고, 배수를 좋게 하여 묘상이 과습되는 것을 막아 덩굴마름병, 잘록병, 탄저병의 발생을 줄일 수 있었음
◈ 인삼 습해 발생실태 및 대책
-< 일반적으로 물빠짐이 좋고 두둑이 높은 포장에서는 약 2시간 동안 두둑의 80%만 침수되면 약 20%정도의 피해가 발생되는데, 포장배수가 불량하고 두둑이 낮으며 직파로 인해 뿌리가 토양 깊숙이 뻗어있어 습해가 발생되기 쉬운 포장은 약간의 침수로도 피해가 심하게 증가됨. 특히 이상고온으로 기온이 매우 높고 과습으로 인해 뿌리의 기능이 약화된 식물체는 고온피해를 받기 쉬워 피해가 가중됨>-
가. 침수피해 발생원인 및 현황
(1) 발생원인
○ 우리나라에서의 침수피해는 7월을 중심으로 한 장마기간으로 북 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게 되면 그 세력으로 남동계절풍이 불어와 덥고 습한 공기가 북쪽의 시베리아 기단의 찬 기류와 마주 접하면서 정체 강우전선이 형성될대 발생하게 됨
○ 장마기 수해에는 관수해(冠水害)외에도 침수에 의한 습해, 기계적 손상, 도복, 유실 등이 유발되며 심할때에는 토사매몰로 작물이 전멸하게 됨
○ 장마기에는 토양이 일시적으로 침수상태와 같은 조건이 되기 쉽고 토양조건에 따라서는 과습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침수피해는 보통 수일간에 발생되고 침수가 오래 지속됨에 따라 더욱 심해짐
○ 우리나라 인삼재배 6개 지역의 평년기상자료를 보면 7-8월 장마기간에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많거나 단기내에 폭우(1일 200㎜)가 있는 해에는 단위당 수량이 크게 감소되나 50% 내외로 적은 해에는 수량이 증가 되어 인삼의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7-8월 우기의 강우량 정도에 있다고 볼 수 있음
○ 또한 장마가 완료된 직후 8월 상순에 토양수분이 과다한 상태에서 최고기온이 30℃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배수불량답, 두둑이 낮은 포장 또는 해가림 시설 불량포장에서는 특히 수량감소 원인이 됨.
○ 그러나 토성이 미사식양질이고 지형이 곡간지 또는 선상지이면서 유효심토가 100㎝ 이상이면서 경반층이 없는 재배지는 피해가 덜함
○ 이와 같이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대부분 배수불량지에서 강우 중에 또는 강우 후에 과습조건이 오래 지속되어 인삼의 생육과 수량을 크게 떨어지게 하는 원인임
(2) 침수에 의한 습해발생 기작
○ 인삼생육에 알맞는 토양수분은 토양최대 용수량의 50~60% 정도인데 이를 토양의 절대수분함량으로 계산하면 사양토에서 50%경우는 17.5%, 60%경우는 21% 이상이면 과습으로 된다.
○ 인삼의 생육시기별 강수량 최적 조건
- 출아~전엽기(4월하순-5월하순) : 4월, 5월 100~120㎜, 강수일수 5~10일
- 근신장기(5월상순-6월상순) : 5월 100㎜ 내외, 6월 120㎜ 내외, 강수일수 7~10일
- 근비대기(7월상순-10월하순) : 7월 200~350 ㎜, 8월 150~350㎜, 강수일수 10일
○ 인삼의 6월-8월 과습 피해양상 및 유발 조건
- 근부패(2개월간 700 ㎜ 이상),
- 적변삼 및 조기낙엽 유발(일강수량 200 ㎜ 이상)
○ 과습장해는 토양 중에 포장 용수량 이상의 수분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과습조건에서는 토양내 양분의 용탈과 뿌리에서의 중간대사물질의 용탈이 심화되어 양분부족현상을 일으키거나 토양의 기상이 수분으로 채워지면서 뿌리의 산소부족등의 장해를 일으키고 토양중에 있는 환원성물질, 특히 아산화철(FeO)이나 황화수소(H2S)가 발생함
○ 인삼은 다년생 식물로서 한번 이식하면 한 장소에서 3~5년간 계속유지 되기 때문에 이식 후 수확할 때 까지 생육기간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과습은 인삼의 생육수량 품질 및 재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
○ 실제 재배지 포장을 대상으로 과습시에는 토양이 과습현상을 일으켜 뿌리는 산소부족이 되어 양분흡수를 저해함으로서 습해를 받느면 근 활력이 저하되어 황화가 촉진되며 엽록소 함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자상부와 지하부의 생육 불균형으로 수량이 감소 됨
○ 인삼 근권토양의 과습은 적변삼 발생원인중 하나이며 근비대기에 동체 동활은 과습조건(70%이상)에서 발생이 심하며 또한 근부패 발생율 증가에 영향을 미침.
○ 뿌리비대기(7〜8월)에 토양수분이 과다하게 되면 통기성이 불량해져 뿌리의 호흡작용이 억제되고 양분 흡수가 저해되어 어린뿌리가 탈락할 뿐만 아니라 지상부가 말라죽게 된다. 그 외에 탄저병과 반점병 등의 병발생 요인이 되어 결국 근비대 발육이 억제되어 수확시 불용모종삼비율이 증가됨.
○ 점무늬병은 장마 시기에 심하게 발생한다. 잎에서는 원형내지 부정형의 암갈색반점으로 나타나고 병반상에 암갈색의 분생포자가 많이 형성되고, 병이 진전함에 따라 엽맥을 따라 부정형으로 진전됨.
(3) 인삼포의 과습조건과 생육
○ 인삼 해가림내 조건별 누수율
- 관행 1 행 : 누수율 36%(상면 앞)
- 관행 2,3 행 : 누수율 28.6%(상면 중간)
- 관행 5행 : 누수율 50.2%(상면 뒤)
○ 최근 산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주높이가 낮고 각도가 완만한 산지 해가림 구조(전주 110㎝×후주 80㎝)에 꺼치+P.E(2중직) 피복구에서는 누수량이 25% 이상으로 표준규격(126㎝×후주 72㎝) 또는 후주연결식(전주 180㎝×후주 100㎝)의 10%내외에 비해 현저히 높았음
○ 또한 후주연결식 표준구조(보조연목 2개 설치)에 P.E 4중직이나 5중직 피복구에서는 누수율이 4~9%로 적합하였다. 그러나 후주연결식이라도 자재절감을 위해 도리목과 보조연목 대용으로 대나무밭이나 코드사를 설치한 구에서는 누수율이 16.2~22.9%로 현저히 높았음
○ 모밭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분 관리이다. 양직에 사용되는 원야토의 포장용수량이 27.9% 또는 28.5% 정도 되는데 실질적으로 묘포의 적습범위는 원야토 포장용수량의 60% 수준임
○ 따라서 강우시 묘포의 적습 범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토를 가하여 유기물 함량을 2%정도로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 본밭의 적정 토양 수분함량은 60%(대용수량) 정도이며, 이러한 정도의 수분함량은 흙을 손으로 쥐었다가 놓았을 때 흙이 부서지지않고 실금이 갈정도의 상태를 말함
○ 따라서 두둑높이가 낮은 포장은 월동전과 후에, 그리고 장마철 전과 후에 관리기 부착형 고랑제초기를 이용하여 배수로 설치와 제초작업을 실시하면 아주 효과적이며, 고랑 배수가 불량할 경우에는 여름장마철 전후, 그리고 월동전후에 년간 4회 정도 고랑 제초기로 배수로를 설치하면 과습 방지로 큰 효과가 기대됨
○ 두둑을 너무 길게 설치할 경우 우기에 배수가 불량하여 적변삼 및 조기 낙엽 등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두둑길이는 27~36m(15~20칸) 정도로 하되 지세에 따라서 약간씩 가감할 수 있음
○ 고년생시 우기에 상면 과습예방을 위해서는 두둑을 높게 설치 유지해야 하는 데 두둑은 높을수록 작토층이 건조해 지므로 작토층에 건조 상태를 경감시켜주기 위해서도 상면에 볏짚 등으로 피복하면 효과가 기대 됨
○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은 서둘러 양수기 등을 이용해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묻은 앙금을 씻어주는 동시에 탄저병·점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를 해야하며, 특히 6시간 이상 침수됐을 때는 뿌리를 세밀히 관찰해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함. < 작물과학원장 성낙술 031-290-6810>
◈ 농장경영주는 무엇을 결정 하는가 ?
-<우리경제가 시장원리에 의한 경쟁시대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은 도매시장 외 에 대형유통업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체계로 유통되고 있으며, 매년 천여건의 새로운 농업기술이 개발되는 등 농장운영방법의 다양화됨>-
가.무엇을 생산할 것인가 ?
○ 농산물 수입이 증가하면서, 일부 작목은 과잉공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수익성이
저하됨에 따라, 많은 경영주들이 새로운 작목의 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또한 수익
성이 높은 작목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산지가 형성되고 있음
○ 최근 도입된 작목은 착색단고추, 단호박, 사철딸기, 쌈채류, 한라봉, 양앵두, 새송
이버섯, 팽이버섯 등 매우 다양함
- 이들 작목의 2003년 10a당 소득은 착색단고추는 11,865천원, 한라봉은 4,866천원
으로 높은 경우가 많으나,
- 일부 작목은 기술이 정착되지 못하였거나, 수요에 비해 과잉 생산되어 수익성이
낮은 경우도 있음
○ 동일한 작목이라도 시장 및 자연 입지여건의 차이로 지역에 따라 소득 차이가 발생
- 인삼 고소득지역 평균 12,425천원(10a당,4년근)으로 저소득지역의 3,698천원/10a
첫댓글 정말 유용한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