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왕도본궁수(歷대왕도본궁수)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정감록(鄭鑑錄)』을 구성하는 여러 비기(秘記) 중 하나로, 역대 왕조의 도읍지(왕도)와 본궁(本宮)의 운수(運數)를 구궁(九宮)의 이치로 풀어낸 예언서
변이(變離)
「기자(箕子) 5701」
상(象)은 수(水)가 앞, 화(火)가 뒤고, 수위(數位)는 화(火)가 위, 수(水)가 아래니, 초년, 중년에는 태평함을 알 수 있으나, 말세에는 수(水)가 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합해서 나누면 영목(零木) 이 이(離)를 낳으니 화(火)가 해가 되는 기상을 볼 수 있다.
본진(本震)
「신라(新羅) 3005」
상(象)은 토(土)가 앞, 목(木)이 되고, 수위(數位)는 수(水)가 위, 토(土)가 아래니, 본말(本末)이 함께 어지러움을 알 수 있다. 영수(零水)에 진룡(震龍)이 강하고, 수(水)를 합하고 토(土)를 잉 태하니, 결국 자손이 화(火)로 망함을 보리라.
본간(本艮)
「고구려(高句麗) 5000」
상(象)은 앞뒤 모두 토(土)요, 수위(數位) 또한 위아래가 모두 토(土)라서 합쳐지고, 전체의 토 (土)가 간(艮)을 낳으니 나라가 부하고 백성이 풍요로움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주몽(朱蒙)이 본일월시(本日月時)에 섰으니, 이로써 삼공(三空)이 실정(失政)한 것을 알 수 있다.
변태(변태)
「고려(고려) 2341」
상(象)은 수(水)가 앞, ○가 뒤고, 수위(數位)는 위아래가 모두 토(土)이니, 신하가 강하고 임금 이 약함을 알 수 있다. 또 전체의 토(土)가 태녀(兌女)를 낳고 토(土)를 합하고 화(火)를 잉태하 였으니, 마지막에는 여알(女謁)의 변이 많을 것이다. 목(木)을 합하고 금(金)을 잉태하니, 자식 이 부모에 거역하는 상이다.
본건(本乾)
「조선(朝鮮) 9357」
상(象)은 앞뒤가 모두 금(金)이고, 수위(數位)는 위아래가 모두 화(火)이니, 공자(孔子)의 도가 병 력(兵力)에 굴복하여 결국 번신(藩臣)이 됨을 알 수 있다. 양(陽)으로서 음(陰)을 받드니 도둑 이 궁실(宮室)에 방화하고, 음을 합하고 음을 잉태하니 덕도(德島)에 군사가 나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