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식지 올립니댜.

[정식]

대한적십자사 동우회 소식

[2018. 10.1 발행(204호)]

□ 2018년 추계 연찬회 개최

추계 연찬회를 1980년도 광주지역에서 적십자사가 생명을 구하기 위한 활동을 했던 내용을 조명하기 위해 “적십자와 5.18”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연찬회에 참가를 신청하신 회원은 다음과 같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일 시 : 2018.10.16(화)~17(수)

<16일, 8시 20분까지 본사 정문 앞 대기 중인 관광버스 승차 후 8시 30분 정시 출발>

2. 장 소 : 광주 및 전남 신안군 증도 3. 참 가 비 : 4만원

4. 참가신청자 : 구재옥,김도삼,김인준,김정부,김종성,김홍철,박병대,백정범,서영순,서정태,손광자,송성섭,신형갑,여홍기,염순옥,오병대,우판철,원용희,원종보,윤혜숙,이강신,이병웅,이용익,전병규,전원균,정건식,조남현,주경자,지영자,지영춘,최민식,최은범(32명)

※ 참가신청을 했는데도 위 명단에 없거나 참가신청을 안했는데 위 명단에 있는 회원은 정건식(☏ 010-9118-3835)에게 연락 바람.

□ 월례대회 실시

9월 월례행사로 12일(수), 대한극장에서 영화 ‘상류사회’를 18명의 회원이 관람하고 점심을 같이 하였다.

□ 동아리 활동

○ 기우회가 9월 13일에 개최한 “바둑 대국 모임”에 회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10월 모임은 11일(목), 10시 30분에 종로 3가 계양기원에서 있으니, 회원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 산수회가 9월 19일에 개최한 “청계천 나들이”에 회원 9명이 참석하였으며, 10월 모임은 31일(수), 10시 30분에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만나 “서울 숲”을 걷기로 하였으니, 회원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 적사모의 10월 모임은 20일(토), 10시 30분에 동우회 사무실에서 만나 “남산 길 걷기”로 하였으니. 회원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 회비 등 납부현황

구 분	납 부 명 세									누계
	일자	성명	금액	일자	성명	금액	일자	성명	금액
연회비	1.10	심건식	20	1.11	우판철	50	2. 1	윤석훈	10
	2. 6	신상헌	30	2. 7	김건중	100	3. 2	장영출	50
	3. 6	강석영	10	3. 6	김용표	10	3. 6	김인옥	10
	3. 6	배세권	10	3. 6	송재술	10	3. 6	윤병훈	10
	3. 6	이상훈	10	3. 6	이효구	10	3. 6	이희은	10
	3.13	임광진	100	3.15	한규석	10	3.21	김중길	10
	3.24	김영길	100	3.28	서정태	50	4. 2	오우태	50
	4.4	김한선	160	4.18	강호권	100	4.18	이초남	10
	5.2	김동진	50	5.31	최인식	100	6.16	박종권	70
	8.16	윤진화	50	8.25	심건식	20	9. 2	최영규	30
	9.27	김인준	20							1,280
특 별 회 비	1. 4	이범재	115	1.25	정영숙	100	2.12	최광택	100
	3. 9	황태연	50	4. 4	김한선	140	4. 9	이병웅	100
	4. 9	한효열	100	4.11	지영춘	100	6.16	박종권	130
	6.20	장복조	50	8. 9	송석경	100				1,085
입회비	2. 7	김건중	200							200
협찬금	5.15	홍재원	200	5.18	주경자	100	5.21	권선해	100
	5.23	백정범	100	5.23	서영순	100	5.23	윤희수	300
	5.23	전병규	100	5.24	이병웅	200				1,200
계	※ 9월 26일 현재이고, 단위는 천원임									3,765

※ 회비를 납부해 주신(진한 글씨) 최영규, 김인준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각종 안내

○ 회비납부 : ①연회비 및 특별회비 국민은행 004402-04-183422 이병웅

②행사참가비․찬조금 등 기타 국민은행 004402-04-183419 이병웅

○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을 때는 바로 정건식(☏ 010-9118-3835)에게 연락

□ 인터넷 유머

◇ 없다 시리즈 * 출처 : 문화일보

1. 10대 : 철이 없다. 2. 20대 : 답이 없다. 3. 30대 : 집이 없다.

4. 40대 : 돈이 없다. 5. 50대 : 일이 없다. 6. 60대 : 낙이 없다.

7. 70대 : 이가 없다. 8. 80대 : 처가 없다. 9. 90대 : 시간이 없다.

10. 100대 : 다 필요 없다.

□ 한시(漢詩)

◇ 추석 1(秋夕) -유만공- * 출처 : 조선일보

場市繁華樂歲秋(장시번화낙세추) 시장은 들썩들썩 풍년 정취 즐겁고

凞凞行旅故遲留(희희행려고지류) 희희낙락 길손들은 머뭇머뭇 걸음 못 떼네.

欣看野店侈肴饌(흔간야점치효찬) 주막집에는 음식이 풍성해 눈이 번쩍 뜨여도

到處何多蹇脚牛(도처하다건각우) 어디 가나 다리 부러진 소가 어째 저리 많을까?

<2수>

農家秋夕最良辰(농가추석최양신) 농촌에서는 추석이 제일 좋은 명절

歡笑村村醉飽人(환소촌촌취포인) 웃음이 넘치는 마을마다 술과 음식이 지천이네.

海市山場來去路(해시산장래거로) 사람들 오가는 바닷가, 시장, 산촌 장터 길에는

優婆鼓舞唱回神(우파고무창회신) 사당패가 북치고 노래하며 신령을 부르네.

<해설> 조선 순조 연간의 시인 유만공(柳晩恭·1793~?)이 추석 풍속을 묘사한 여덟 수 중 2수 이다. 추석의 들뜬 분위기는 그때도 장터가 제일이었다. 장을 보고 난 뒤인데도 사람들은 바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주막 앞을 서성인다. 안주와 음식이 풍성하게 쌓인 그 앞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랴? 다리가 부러진 소를 잡아야 도축허가가 나는데 주막마다 소고기 안주가 철철 넘치니 참 이상하다.

주막에서 한 잔을 걸치고 나도 끝이 아니다. 이제는 또 쌈짓돈을 노리는 사당패가 북소리 노랫소리 흥겹게 발길을 잡는다. 먼 옛날의 추석명절 장터 다녀오는 길의 소란과 흥분이 눈에 선하다.

[2015. 9.26 조선일보 “가슴으로 읽는 한시” / 글 = 안대희(성균관대 한문학 교수]

[촉촉한봄비]

이제야 봅니다.
짐으로 보내신것 소식지도 방금 도착했네요.
연찬회 준비로 바쁘시겠어요.
16일 뵙지요. 수고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