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궁 까규파의 본산지 '디궁틸 사원'(해발 약 4,150m)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디궁 까규파의 본산지 '디궁틸 사원'(Drigungtil
Monastery)은 1179년 설립되었습니다.
디궁 까규파는 티베트 불교 주요 4대 종파인 '까규파'의 분파로서 디궁 까규를 이끄는 분은 37대 디궁 캽
곤 체창(Drikung Kyabgon Chetsang)린뽀체로서 체창 린뽀체의 7번째 환생자입니다.
디궁 캽곤 체창 린뽀체는 중국 침략 후 1959년경 인도로 망명했으며 현재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데라둔
에 사원을 세우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디궁틸 사원은 중국 침략을 파괴되어 1980년대 다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천장(티베트식 장례)터
로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 디궁틸 사원의 법당

▲ 디궁틸 사원의 기도 바퀴. 티베트어로는 '마니꼴로'라고 합니다. 통안에 불교 경전이 들어 있어 통을 한
번 돌릴 때마다 경전을 한 번 읽는 것과 같다고 알려졌습니다.

▲ 디궁틸 사원의 불탑

▲ 기도 깃발로 덮힌 당간지주

▲ 산등성이에 세워진 디궁틸 사원

▲ 디궁틸 사원의 황금색 지붕

▲옆에서 바라 본 디궁틸 사원
(사진/차이나티베트온라인)
첫댓글 라사에서 디궁 까규의 본산 디궁 틸 곰빠 다닌 인연으로 인도에서 체창린포체 많이 뵙게되는 인연이 되었지요. 데라둔 시내 티벳 마켓 앞에서 절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2-3시간 잡아야 합니다. 가실 분들 참조하세요.
아.. 부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