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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우민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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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상 일기장 9월 2주 담마숲 집중수행 후기
서경자 추천 0 조회 193 19.09.15 07: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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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9.26 23:11

    첫댓글 탐욕이 두드러진다.
    일상 중 소소한 행위를 하면서 두드러지는 탐욕들...

    말에 묻어나는 탐욕,
    생각에 묻어나는 탐욕,
    행위에 묻어나는 탐욕이
    두드러진다.

  • 작성자 19.09.27 08:30

    탐욕의 성질을 보더니
    같은 성질을 띈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 자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욕이 줄었다고 말할 수 없다.
    탐욕, 너는 조건이 일면 일어났다가 조건 따라 사라지겠지~
    '나'가 개입할 문제는 아냐.

    예전엔 마음을 던져놓고 통으로 보려 했다면,
    그것은 어쩌면 대상을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보려고 시도한 것이라면
    요즘은 나와 닿아 있되 그것 자체의 성질,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이 일어난다.
    내용은 상관없어.

    모기를 죽이려는 마음이나
    코끼리를 죽이려는 마음이나 성질은 다르지 않아.
    다만, 큰 동물을 죽일 때 그 업이 작은 그것을 죽일 때보다 크다고 들었다.

    그러나 업은 내가 관여할 일도, 할 수도 없는 일.

  • 작성자 19.09.27 08:34

    다만 성질만 두고 보자면,

    세상사는 겨 묻은 내가 똥 묻은 너를 시비하는 격이니~
    오호, 통재라! 똥과 겨는 본디 없다고 그분께서는 말씀하셨다.

    살고 싶다면, 하루에 15분 수행을 잊지 마!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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