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노님께 구입한 울릉도 돌미역입니다.
예전에 생협에서 울릉도 돌미역 정말 비싸게 소량 사먹은 적 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미역도 좋습니다.
미역을 잠깐 불려서 씻은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들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달달 볶습니다.
다싯물을 절반 쯤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팔팔 끓여줍니다.
다시 뚜껑을 열고 다싯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한 시간 반 정도 끓인 모습입니다.
국물이 진국이네요. 성게알을 넣을까 하다가 아무 것도 넣지 않고 국간장으로만 간을 했어요. 그래야 참맛을 느낄 수 있겠죠?ㅋ
제가 6월에 울릉도에 갔다가 명이 절임 관련으로 손익노님을 직접 뵈었답니다.
전음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후한 대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손익노님 정말 산사람 같았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음방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션하고 맛있는 미역국 오늘같이 비오는날 딱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