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드디어 K55 가 풀렸습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요새 신풍을 일으키고 있는 또 하나의 국내 모형업체 디-코퍼래이셔의 3번째 제품으로 K9과 더불어 한국육군의 강철주먹으로 맹활약중인 K-55 자주포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16일 출시이였으나 7호태풍 카눈 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배가 묶이는 바람에 4일정도 늦게 출시되었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물건이 도착해서 부랴부랴 챙겨넣고 일부는 포장해서 부쳤으니 아마 이글을 읽는 월요일 아침에 회사나 집에 도착해보면 쌈빡하게 포장되어 기다리고 있는 K55 가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을겁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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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 2 PIP계획
- 3 K55 계열 차량
1 개요
1000대 이상 생산된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자주포. 구경 155mm. 405마력
디젤엔진 사용. 낮은 엔진 출력때문에 장갑은 비교적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다.
군사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종종
탱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 장비.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미국의 M109A2자주포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다. 실제로 원래 형식명칭도 KM109A2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공장에서 쓰이던 K-55라는 임시 명칭이 일선으로 퍼져서 그냥 K-55로 굳어졌다고 한다. M109A2와 똑같이 생겼지만 자동선회장치 등 약간의 개량이 가해져 있다.
미군의 평가로는 M109A4와 동급으로 보고 있으며, M109A2K라고도 부른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것은
M109A6 팔라딘.
개량되었다고는 하지만 개발 자체는 상당히 오래전에 된 구형 장비로, 근래에 개발된
K-9 썬더와 비교하면 여러면에서 성능이 안 좋다. 우선
스페이드라는 후방의 삽 같은 장치로 땅에다 자주포를 고정시킨 후에 포를 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사격 준비시간 오래 걸린다. 또한 사거리 역시 40km대의 K9보다 훨씬 짧은 20km 수준. 자동으로 위치파악을 할 수 있는 항법장치도 없다. 때문에 측각기 등에 의존해서 수동으로 위치를 잡아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원이 방향틀 설치 등을 이유로 자주포 외부로 노출되게 되어 적의 포격에 취약해진다.
사거리 연장탄(RAP)을 사용시 사거리는 24km이다. 참고로 한국군은 세계에서 미군 다음으로 M109자주포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국가였지만, 미 육군이 경량화 정책으로 M109의 수를 줄이면서 한국군이 M109 계열의 최대 사용국이 되어버렸다(현 미군 M109 운용규모의 2배!)
2 PIP계획
K-9 썬더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한 K55에 K9급 사격통제장치 및 반자동 장전장비를 장착하고, 장약을 소진형 탄피로 바꾸고 신형장약에 맞는 개조를 통해 통상탄에 의한 최대사거리 24km, BB 사용시 30km를 달성하는 PIP 개량이 진행중이다. 제식번호는 K55A1. 전용 탄약수송 장갑차(K56)도 개발될 예정이다.
원래 K55는 스팩상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와 같은 30km대의 사거리를 가지는 것이 정상이나, 문제는 K55의 차체, 현수장치, 주퇴복좌기가 신형장약 KM-203을 이용한 최대사거리 사격시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스팩상의 최대사거리를 쏠 수 없다.
그 때문에 통상탄 사용시 대략 18km, RAP를 쓰고도 24km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이드와 방향틀을 안 박고 더 신속하게 발사하도록 구조적 보강과 주퇴복좌기를 개선하고, 관성항법장치를 도입하며 현수장치를 개수한다.
이 개수로 1분당 2~3발 발사하던 속도 또한 1분당 4발로 높아졌다. 초탄 발사에 2~11분이 소요되던 것이 정지 상태에선 45초, 기동 중에는 7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사격통제장치와 위치확인장치도 첨단 자동화됐다. 위치확인장치는 관성항법(INS)과 인공위성위치확인(GPS) 방식이 결합했다. 목표물을 타격하는 거리와 각도, 바람세기뿐 아니라 목표물의 위치도 자동으로 계산된다.
http://news.nate.com/view/20110619n01946
모 군사잡지의 취재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체 뒤의 스페이드를 땅에 박고 사격했지만 PIP개수형은 아예 스페이드를 떼어버렸다. 포신고정장치도 내부에서 조작이 가능하게 바뀌었고 보조동력장치(APU라고 하는데 K9에도 없는 것이다. 이게 있으면 정지시에 엔진을 안돌려도 포탑구동 등에 필요한 전원을 얻을 수 있어서 연료가 많이 절약된다) 등도 추가했다. 현재는 미국제 관성항법장치를 탑재하고 있지만 향후 국산 차기다연장로켓포 개발의 한 품목으로 국산 관성항법장치도 있어서 후기 개량분(1천대 이상이라 매년 50~100대 정도씩 개량한다고 한다.)에는 국산으로 대체할 거란 예상도 있다.
전용 탄약장갑차는 전투상황을 상정한 것이다. 이전에
K66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기존의 트럭을 이용한 보급은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에서 K-9가 겪은 것과 같이 유사시 보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당시 육군은 채용을 거부했고, 2008년 9월 14일 K9와 같이 움직이는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같은 탄약 자동 이송장치를 장착한 K55용 탄약운반 장갑차 개발이 계획되었다. 이 차량은
XK56이라는 제식명칭까지 붙고 시제차까지 개발되었으나 2010년 감사원에서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제는 이 지적이 전투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탄약장갑차는 단차 가격도 트럭보다 비싸고 정비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니 돈낭비다...라는 억지논리에 따른 것.
보도 내용 그리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는 K56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다...
보도 내용 지못미.
예산문제로 논란은 일어날 수 있지만, 출산율 등의 문제도 점점 인적자원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국군도 기계화를 통해 인력수요자체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포탄공급차량같은 기계화된 전투지원장비는 꼭 필요하다. PIP개량으로 인한 전투장비의 성능향상과 포탄공급차량같은 지원장비의 확충은 포화력의 증대를 가져오며, 이로인해 견인포 처럼 인원 이 많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화력이 낮은-반응속도및 연사속도가 떨어지는 부분을 메꾸게 된다. 즉, 과거에 비해 더 적은 인원으로도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게 되기에 수량(=예산규모) 자체는 논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할 필요는 있다.
3 K55 계열 차량
- K5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량. 사실 K66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으로, 취소된 K66를 대신하는 차량이다. K10의 기술을 도입하여 K55A1 모델에 적용될 물건이다. 차체 앞에 크고 아름다운 막대 모양의 구조물이 K55 자주포의 뒤에 삽입되어
유 스핀 미 라잇 나우 탄약을 직접 주입 보급하게 된다.
- K66 탄약운반장갑차 :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업 도중 비리 의혹 크리를 먹고 취소.(...) K55와 직접 연결되어 탄을 공급하는 차량은 아니었다.
- K77 사격지휘장갑차 : K55용 FDC 차량. 역시 K55의 차체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FDC에 대해서는 포병문서 참고.
◆ K-55 자주포 제원
길이 : 9.12m
폭 : 3.1m
높이 : 3.28m
무게 : 26.5t(전투중량)
엔진 : 8V71T 440마력
최고속도 : 56㎞/h
무장 : 39 구경장 M185 155㎜ 곡사포 1문, K-6 12.7㎜ 중기관총 1정
사정거리 : 18㎞(일반 고폭탄), 24㎞(RAP-로켓추진 고폭탄)
발사속도 : 2~4발/분(최대), 1발/분(지속)
승무원 : 6~9명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1. 박스 및 외형
[약 39X26X6 센티 크기의 백색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지난번 이지에잇과 비슷한 동물들이 나온 아주 귀여운 박스아트 입니다. 동물들을 의인화한건 고바야시 모토후미씨의 'CAT SHIT ONE' 에서 모티브를 따운듯 물론 문의한 결과 직접 관계는 없는 일러스트래이터의 독자적인 캐릭터라고 합니다.]
[제품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박스아트가 있는데 제작은 놀랍게도 디코퍼랴이션 사장님이 직접 하신작품 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코퍼래이션을 칭찬해주고 싶은 이유중 하나로는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오너 자체가 상당한 실력을 가진 모델러 출신이라는 점으로 이는 이어 설멸할 메뉴얼 부분에도 매니아틱한 부분이 잘 드러나는 부분 입니다. 즉, 과부마음은 과부가 안다고 모델러 입장에서 만든 제품인만큼 품질이나 특히 말많은 고증부분에서는 더이상 따로 말할 부분이 없는제품이란 뜻..!!]
[반대 측면에는 실기체 사진 몇장과 타스캬 부품 (K6중기관총)이 일부 들어있다는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디코퍼래이션은 국내에서 모형관련 자료사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업체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직접 발로 뛰며 찍는 사진들로 일부는 협력관계에 있는 아카데미 제품의 박스아트로도 사용될 정도로 질과 양이 방대하기로 유명합니다.]
[모든 공산품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제조국은 한국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탈래리 제품을 들여와 포장한것이 한국산이 맞나? 의의를 제기할분도 계시겠지만 벌크로 들여와도 여기서 포장을 다시하고 일부부품을 추가하여 다른 제품으로 만들면 한국산니 맞습니다. 원료 (벌크제품) 을 들여와 재생산하는 일종의 중계무역이라고 보면 될듯..]
[박스의 '3200' 이라는 숫자에 대해 처음에는 가격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포병출신 회원님들의 말을 빌자면 처음 포발사를 위해 방열할때 포발사 각도를 맞추는 가장 기본숫자라고 하네요.. 3200부터 시작해서 맞춰나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박스아트를 그린 일러스트가 아마 포병출신인듯..^^"]
2. 내용 및 특징
음하하 지난번 잠시 언질을 드렸듯 드디어 한국군의 주력자주포인 K-55 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홍콩 키네틱 제품으로 K55A2 가 일부 출시되엇지만 가격만 드럽게 비싸고 품질이 거의 안습이라..(키네틱은 아직 밀리터리쪽은 한참 멀었는듯..)
이 제품은 이탈래리의 전설의 킷 M109A2 를 벌크로 수입 여기에 한국군 사양의 부품을 레진으로 제작 넣은 제품 입니다.
---(제품사양)-------------------------------------------------------------------------------------
▨ 제 품 명 : K55 Self Propelled Howitzer "R.O.K.ARMY / R.O.K.M.C."
▨ 제품구성 : 플라스틱 사출부품 / 에칭부품 / 데칼 / 조립메뉴얼
▨ 포장형태 : 외부-종이박스(코팅처리/ 384mm x 245mm x 58mm)
내부-각 파트별 폴리백 포장
▨ 기타특징 : 이탈레리 1/35 M109A2 키트를 베이스로 한국군의 K55 자주포를 재현.
인젝션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타스카 Cal.50 제품 부속.
독자구성한 에칭과 레진파트, 한국군 데칼이 부속된 스페셜 팩키지 아이템.
이탈래리 M09A2에 대해서는 예전에 황보상훈님이 리뷰한 자료가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잘 포장된 제품이 보입니다. 원판과는 달리 사출색은 회색으로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제품구성은 말씀드린대로 이탈래리에서 제작된 M109A2 벌크부품과 타스카제 M2 (K6) 12.7mm 중기관총 부품 그리고 디코퍼래이션에서 독자 생산한 레진부품과 에칭부품 1점 그리고 데칼 구성입니다.]
[주부품인 M109부품은 유럽산 제품답게 원팩포장되어 있습니다. 뜯거나 볼수 없습니다.]
[펼쳐놓은 상태 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전체 부품수 대략 200여점 정도 되어 보입니다.]
(1) 휠 및 궤도
[휠 부품은 한 런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이게 30여년이 된 제품인가 싶을 정도로 디테일이 작살 입니다. 물론 지금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 몰드는 좀 얆은감이 없지는 않치만... 그런대로 휠의 디테일은 꽤 정교합니다.]
[스프로켓횔과 아이딜러 휠 역시 꽤나 디테일이 좋습니다. 아이딜러 휠은 생김새가 일반휠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좀더 작고 전체 2개뿐이므로 조립시 주의를 요합니다.]
[이상하게 휠의 디테일이 얆다 했더니 허브축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두고 있습니다. 이는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설계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기술한계로 인해 오버컷으로 인한 휠부품 통사출이 어려웠나 봅니다.]
[현가장치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필요하면 잘라내어 쿠션먹은 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M10x 시리즈의 공통적인 구조인 유압식 현가장치의 구조를 비교적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궤도는 수지제 궤도 입니다. 유럽산 제품의 공통적인 문제인 뻣뻣함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수지재질이 예전 제품과 달라 그나마 좀 나은편입니다.]
[ 30여년 된 제품치고는 디테일은 그런대로 무난합니다.]
[원래 오리지날 이탈래리 제품은 궤도수지가 탄성이 심해 붕 뜨는 현상이 심하지만 이번 제품은 재질이 바뀌어 그나마 좀 낫습니다. 좀 디테일한 재현을 위해서라면 뱔매궤도를 쓰는것이 좋쵸.. 별매궤도 리뷰는 아래에 있습니다.]
(2) 차체
[차체 역시 별도런너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하체부터 살펴보죠~~]
[바닥은 그저 그렇습니다. 대충 재현한듯..바닥 뒤집어볼 사람은 없으니까요..]
[금형의 제작사가 지워져 있는데 다른회사 금형을 사들여서 그런건지..? 이탈래리사는 세계적으로 타회사(주로 도산한) 금형을 가장 많이 사들이는 회사로도 유명하니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가장치 부분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설계지만 나름 현명한 설계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치 타미야 오래된 제품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내부도 그저 그렇고요.. 뭐 안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상판 부품입니다. 하체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드 금형으로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30여년된 제품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사출상태가 깔끔합니다. 특히 저 엔진그릴은... ]
[전면장갑의 각도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만 정비창의 힌지나 손잡이는 잘라내고 좀더 디테일한것으로 다시 해주고 싶네요.. 에칭부품으로 어디선가 나오겠죠..?]
[엔진테크나 손잡이등은 요새 나오는 제품들이 비해서는 다소 투박하지만 먹선넣으면 꽤나 또렷하게 잘 나올듯 싶네요.. ]
[측면 사이드장갑.. 연결선없이 넓은 장갑판인데.. 중간에 볼트재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차체 후방의 리어패널 입니다. M109시리즈의 특징인 대형출입구는 개페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봐야 내부가 텅텅비었는데.. 어디서 내부 인테리어 레진부품이라도 나오는걸까요..?]
[이제 양족으로 열리는 후방문의 형태 입니다.]
[M109의 다른 특징중 하나인 후방의 대형샵은 가동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
[전방 라이트... 이런건 좀 디테일이 떨어져 보이긴 하네요.. ]
[그리고 호이스트들...]
PT2에 계속
첫댓글 캐터필러 재질이 바로 그 소재가 아니란게 위안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탈래리 제품 소재가 웃기는 짬뽕같은 튕기는 재질인데 이번제품은 일단 국산 수지궤도같은 느낌입니다. 탄성도 그리 심하지는 않고요..
오래됐지만 한국포병용 모델이라는데 가치가 있는 킷인거 같습니다. 후방도어 개폐를 해줄려면 내부를 자작하던지 별매품을 써야 할듯 한데 여튼 울 카페 AFV 고수님들의 멋진 작품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어디서가 별매용 내부 인테리어 세트가 나오겠죠..^^
오래된 제품이라 디테일이 살짝 아쉽기는 하네요~~뭐~~어디선가 발매해주겠지만요~~ㅎㅎㅎ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