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우울한 소식으로
이 곳도 우울하네요....
우울함속에서 잠시 웃으시라고...^^
올해 초딩3학년 교과서가 전부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국어도 바뀌었지요...
듣기 책 1단원에 만화영화"장금이의 꿈"이 나옵니다.
수업 시간에 12분 동안 1편의 만화영화를 본 후
만화내용과 관련해서 공부를 합니다.
(세상 많이 좋아졌지요?
수업 시간에 만화영화보면서 공부를 다 하고....^^)
드디어 환님 노래 및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다 싶어서...
장금이의 꿈 엔딩곡을 들려주었습니다.
수업 시작하면서 한 번...
수업 끝나면서 한 번....
쉬는 시간에 심심해 한다 싶으면 한 번.....
점심 시간에 분위기 업 시킨다고 한 번....ㅎㅎ
가사를 잘 못 알아듣는 거 같아서
가사까지 크게 써서 보여주었습니다.
며칠 동안의 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오늘은 드디어 노래를 따라 부르네요...
아, 물론 노래 좋다는 이야기는 첨 들려주었을 때부터 말하더군요....
좀 아쉬운 게 있다면
교과서나 지도서에 환님 노래를 들어보자라는 안내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아서 환님 노래를 팍팍 들려주고 있습니다.
장금이의 꿈이 좋은 만화이듯이....
그 만화주제곡도 좋잖아요...^^
+) 2탄은 4월 장애인의 날 즈음해서..잘못 .. 비디오 보여주고...
3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 꽃...비디오 보여주고....
(제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슴으로 아이들이 느끼더군요...
전쟁의 참상이라든가,,, 에그로봇조차도 장애인을 돕는다...
뭐 이런 주제로....ㅎㅎ...)
2,3탄은 매년 보여주는데 뮤비 정말 잘 만드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댓글 ㅎㅎ 이제서야 달빛소녀가 장금이의 꿈 OST에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장금이의 꿈을 한번도 본 적도 없기도 하고요. 좋은 선생님에게서 배우는 그 소년소녀들. 좋겠어요..^^
훌륭하신 선생님이세요...저두 지금 3학년이였으면 아마도 신나서 공부 더 잘했을텐데요 ㅎㅎ~~~ 멋지십니다~ 쌤~
훌륭하십니다, 짝짝짝~
공장장님 뮤비를 교육적으로 적절하게 활용하고 계시네요. 굳이에요~굳굳~~^^
살아있는 교육을 하시네요..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