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닭과 개와 돼지에게 인간 세상에 내려가 좋은 일을 하고 오라고 했다.
모두 일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닭에게 먼저 물었다.
"닭아! 너는 세상에 나가 사람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왔느냐?"
"예, 저는 세상에 가보니 사람들이 아침에 늑장을 부려 일어나지 못하고...
그래서 아침에 해가 뜨면 일하러 나갈 수 있도록 아침마다 '꼬끼오~" 소리질러 깨웠습니다."
"그래 잘하였도다. 내가 너에게 상으로 벼슬을 하사하노라!"
그래서 그때부터 닭에게 닭벼슬이 있게 되었다. 그런 다음 개에게 물었다.
"개야! 너는 세상에 나가 인간들을 위해 무슨 좋은 일을 하였느냐?"
"세상에 도둑이 많아 주인집에 오는 도둑을 '왕~ 왕~' 짖어 쫓았고, 평상시에 주인을 따라다니며 주인을 지켰나이다."
"그래 잘하였도다. 내가 너에게 상으로 다리 하나를 더 하시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