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을 오행으로 분리하고,
다시 오행을 음양으로 분리한다.
기본에 충실한다고 하는 나의 자세로 받아들이면
음양과 오행이 돌아가는 이치가 생극제화
생해주고, 극해주고, 제해주고, 화해준다.
나의 일간을 생할 것인지? 일주를 생할 것인지?
무엇이 나의 일간을 극하는 것인지? 나의 수많은 수기를 어떻게 화할 것인지?
목생화가 돼야 수가 설할 것인데 나의 격에서 화는 그냥 죽음이다.
일간에서 화는 관살인데 식상이 태과한 주위의 친구들이 깡패처럼 두들겨 패는 격이라
그렇다. 그렇다면 일간이 보호가 된다고 가정할 때 나는 어찌 생을 할 것인가?
편재상관 식상생재는 반드시 가정을 이루어야 하고, 주위의 세력을 키워서 내가 인성을 갖추어
컨트롤 해야지 된다.
목왕절이 신금을 봤다는 것은 날로 먹겠다는 심보가 있다. 그러나 날로 먹겠다는 것은 그런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므로 목생화를 이루는 아주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다. 이것은 진짜 풀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습한 나는 관살이 들어오면 좋을까? 아니올시다다. 관살운에 힘든것은 당연하다 억지로 목생화를 하려니 될 턱이 없다.
그래서 나는 주위의 환경을 조성해서 목생화라는 과정을 생략해야 한다. 생략을 하던지 없는 화를
나의 일념과 이념으로 극복하던지 하는 어려운 관문이 있다.
나는 단순히 역술인이나 점쟁이로 있고 싶지 않다. 철학관을 연다는 목표가 있다면 철학인이 돼야
한다. 철학인이라면 이념을 가진다는 것이다. 철인이 된다는 것이다. 철이 든다는 것이다.
사주와 명리에 밝은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념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생되면 좋고, 극되면 나쁘고, 제되면 망하고, 화되면 힘들고 이런 고정관념은 필요 없다. 왜 생을 하 면 좋은지 알아야 하고, 극되면 왜 나쁜지 이해돼야 한다. 제되면 그 기운이 제압당해서 오히려 좋은 일이 발생될 수 있지 않을까? 화되면 수많은 기운을 사용되었으므로 오히려 좋은 인과를 빚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고정관념 타파와 음양 오행, 오행 음양의 생극제화의 바른 이해를 우리의 삶으로 풀어내는 지혜가
바른 명리인, 역술인이라 생각한다.
토가 계절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있는데 과연 우리는 토를 어떻게 이해하고, 통변하고, 활용해 왔는지 적극 점검해야 한다. 물상이든, 음양이든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써먹었는지 살펴야 한다.
토는 생극제화에서 풀이되고 통변 될 때 경금과 신금의 뿌리가 되므로 명확하고 밝은 이치로 풀어야 한다. 토생금으로 금의 뿌리가 될려면 조토와 습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조토와 습토는 토를 음양의 이치로 풀어서 나온 것이 하나가 있고, 계절적 의미를 담는 것이 있고, 다음 계절로 수행해야 할 과제로 전이되는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는 토가 있다.
토는 전달의 의미가 굉장히 강하다. 4행을 키우는 것은 토의 의무다. 우리는 이 근본을 이해하지 않고 논하면 안 된다.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다시 순환되는 계절의 의미에서 토는 생명을 보듬는 부모와 같다. 어머니와 같다.
선운 선생님은 음양 오행을 생극제화로 풀어주시는데 그 역할이 돼야 하는 것과 생극제화의 작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잘 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인연법에서 생극제화로 어찌 작용 되는지 관하고, 생각하고, 확인하고, 인과로 맞아들이는 것을 확인 점검을 사주 팔자에 대입해 본다면 사주명리는 유용한 학문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것도 이해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역술인, 철학인으로 세상에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난 교주가 될 운명을 짊어 졌으니까!
그리고 점쟁이들 대수대명좀 하지마 불특정 다수에게 불행을 전가하고 자신은 편법으로 위기를 탈출하려는 이런 비술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종교로 들어가보면 신도들을 생해주는게 아니라 제하는 일들이 가끔 발생한다.
성락교회 사태도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을 하는 것들을 보면 알아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다는 이치가 맞다고 생각한다. 제해서 극한 형상.
모든 사람들이 이해되고, 공감하고, 생극제화의 도리를 바르게 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조직이나 단체, 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것에서 이루지 못하면 새로운 것을 만들것이고, 많은 이들이 뜻을 모은다면 기존의 체제에서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반보, 혹은 한보 앞서가는 선지자로 구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갖춰야 한다.
선운 선생님의 깊이 있는 생극제화의 도리가 담겨져있는 강의를 나의 것으로 흡수하여 배풀 될 때는 나의 지혜로 나올 수 있도록 소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 나무 본사 아미타불 - (법신)(보신)(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