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나주를 다녀온후에 고노무 아름답찌 않는 독감이 저를 급습 해가꼬
몇날며칠을 몸서리를 치고 낭게 온몸이 허기지고
집밥도 회사밥도 숟가락을 거부 하는 사태가 발행 혀써유
봄비도 처량하게 내리는 날 외근을 가따가 나머지 시간은 그냥 땡땡이를 쳐볼 심산으로 무조껀 밖으로 나왔는디 글씨 요거시 암것도 땡기는거시 읍짜뉴
한참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매운것을 머거야겠따는 일념이 불같이
용솟음 치는디 어디 갈떼가 읍는거예유
머글꺼 읍쓰믄 만만하고 거시기 헌거시 짜짱이라 생각해봉게 가끔 애용하던
매운 짜장면집이 생각나서 냅따 달려끄먼유
점심시간을 피해서 한시쯤 갔는데도 만석
그러나 워디 대한민국에 저하나 앉을 자리 읍꺼쓔 ㅋ
대충 자리 잡꼬 불타는 짜장면 하나 주문 혀꾸먼유
이집은 매운 탕슉도 하나 시켜서 빼갈을 마셔 주믄 아주 데끼리인디
아직 독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관계로 짜장면으로만 그냥 냅따 달려써유
일단은 이러케 기본 세팅 시켜주시구유
드디어 짜장면 나와써유
머 불타는 짜장이지만 눈으로 보기엔 일반 짜장과 별차이가 없쮸???
워뗘유 겁나게 땡기시남유??? 그럼 달리세유 ㅋ
한입 입에 들어 가는디 평소보다 너무 매운거여유 미치거뜨만유
지가유 매운거 엄청 잘 머거 제끼는디 오늘은 아주 걍 미치거써유
그러고봉게 제가 독감땜에 입안 전체가 약해져 있써서 그런거더구먼유
그럼 그러취
암튼 평상시보다 견딜수 없이 매운맛이 느껴 졌지만 한접씨를 모두다
해치웠찌유
평소엔 땀도 안나더뉘 등짝엔 땀이 흐르고 물은 자꾸 먹어서 배는
남산처럼 빵빵해져찌만 기분은 아주 상쾌해지고 엔돌핀이 솟는거시
아마도 지가 변탤까유??? ㅋ
그래도 매운것이 제몸의 기운을 돋아서 바닥이던 기분이 조금 업된거 봉게
오늘 점심은 성공 혀꾸먼유 암만유
가격은 저래유
글고 매운 탕슉은 최가네 탕슉이 매운거니께 가실분들 참고 허셔유
이글도 끝까지 읽어 주신 당신은 아주 아름답고 거시기 혀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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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여기 회원 분이시믄 방갑게 맞이 하여 주실줄로 사료되구먼유 왜냐구유 여기 회원님들은 다 아름다우니께유
무조건 달려갑니다 ㅎㅎ
한번도 뵌적은 읍꾸유 포스팅글은 마니 보았어유 저도 맥스님 뒤에 신나게 뛰어서 달려가유 ㅋ
네~열심이 달리자고요 ㅎㅎ
불타는 짜장이 얼마나 매운지 함 먹어보고 싶네요 나도 매운걸 좋아하는디...
달리세유 ㅋ
불타서 탄맛? 깔깔 ㅎㅎ
저도 기회되면 가봐야 겠구먼유 ㅎㅎ
거기서 벙개 치셔도 되시거꾸먼유
봉동이라서 몆명이나 올련지 ㅎㅎ
저 있잖아유 ㅋㅋ
ㅎㅎ;;
불타는 짜장...흠..이곳도 곧 접수 할꺼임///~
주차장은 넓어유
이집 짜장을 접시에 주더군요 삼선짬뽕도 괴안턴데요 가격이 싸서 착한가게 등록되 있엇던 기억이..
첨에 저도 신기 해써유
봉동은 백두산짜장도 맛있더군요 ㅋㅋ
건너편에 그집이 이꾸먼유
하따 긍게요.. 그집 맞고만요 ㅋㅋ
짜장..3천원...짬뽕 4천원...... 아직도 이런 가격이~~ ㅋ 대박이네요~~
저렴 허믄서 맛있으믄 우리 서민들은 겁나게 좋당게유
저도 전주에있을덴 왕단골인데....주인분내외가친절하고 열심히사시는모습에 팬이되어담니다 이번주엔 기언시......
봉동으로 이사하곤 .....
풍문에 듣자오니 예전에 전주에 이써따고 허대유그분이 그분인줄은 대노코 안무러 바써유
한번쯤 들려보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
언능 오셔유
초한지 유방이 읽어 주는 듯한 기분~~
요즘 티비에 그 드라마 재미떠구먼유
착한 가격 오래 가쓰믄 조커써유
긍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