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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달러 147엔대'를 기록한 미 달러/엔…연말에 걸쳐 '추가 엔고' 가능성 [국제금융분석가 해설] / 11/28(화) / THE GOLD ONLINE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지난주 한때 1달러 147엔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매넥스 증권·치프 FX 컨설턴트 요시다 히사시 씨는, 몇가지 이유로부터 「연말에 걸쳐 한층 더 엔고가 진행된다」는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11월 28일~12월 4일 FX 투자전략 포인트
〈포인트〉
・미국 달러/엔화는 지난주, 한때 147엔대까지 급락. 추수감사절 휴가를 앞두고, 대량으로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로 기울어진 '포지션 결제'가 확산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견해.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으로의 경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여짐에 따라 연말에 걸쳐 새로운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 움직임은 한정되며 계기에 따라서는 미국 달러 매도·엔 매수가 확산될 위험이 있음
・이번주 미달러/엔은 147~151엔 중심으로 상정
◎ 지난주 돌아보며 한때 147엔대까지 미 달러화 급락
미 달러/엔화는 지난주, 한때 147엔대 전반까지 급락했습니다(도표 1 참조). 주된 원인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 달러 매수·엔 매도에 크게 경사져 있던 포지션의 조정이 퍼졌기 때문이겠지요.
예를 들어 헤지펀드 등의 거래를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CFTC(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통계의 투기꾼의 엔 포지션은 매도가 13만장 이상으로 2017년 이래 약 6년만의 높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도표 2 참조). 150엔을 넘어 미 달러 강세·엔화 약세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에 크게 기울었을 가능성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미 달러/엔의 움직임은, 최근 금리차로 볼 때 다소 「지나친」 상태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전의 미 달러/엔과 미일 10년채 이율차의 관계에서 보면, 147엔 이상의 미 달러 상승·엔저는 「지나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도표 3 참조).
추수감사절 휴가로 시장 참가자가 적어지는 가운데, 이러한 금리차로 본 미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의 '과도한 리스크'를 경계해 미 달러화 매수·엔 매도 포지션을 챙기는 움직임이 확산된 것이, 147엔대 초반까지의 미 달러화 급락을 가져온 주된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단지 그 후에는, 미 달러 환매의 움직임이 강해져, 미 달러/엔은 149엔대 후반까지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가 하락한 곳에서는 여전히 미국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꾸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차 미 달러 우위 등을 단서로 한 미 달러 매수·엔 매도로 미 달러 강세·엔화 약세는 다시 연초 이후의 미 달러 고점 경신으로 향할까요?
◎ "역사적인 엔화 약세"가 시작된 2022년은 어땠는지?
덧붙여서, 1년 전에도 크게 미 달러 매수·엔 매도에 경사졌던 포지션은, 11월 이후 축소로 향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종료한 후에도 그 움직임은 계속되어 결국 연초까지 미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의 축소가 계속되었습니다(도표 4 참조). 이것은 미 달러/엔의 하락이 계속된 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년은, 11월 초에는 150엔 부근에서 추이하고 있던 미 달러/엔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연말 시점에서 130엔까지 대폭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미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에서 보면 이익의 축소, 또는 손실로의 전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포지션을 관리하는 움직임이 계속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원래 연말에 걸쳐서는 손익을 확정하는 움직임이 강해집니다. 이러한 가운데 1년전의 경우는, 연말에 걸쳐 미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의 마무리에 수반하는 미 달러 매도·엔 매수가 강해져, 그 자체가 새로운 미 달러/엔의 하락을 가져오게 된 결과, 약 2개월에 약 20엔이나 되는 미 달러/엔의 대폭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상을 참고하면, 이번 경우도, 연말에 걸쳐 새로운 미 달러 매수·엔 매도 리스크를 취하는 움직임은 약해질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미국 달러/엔의 상승 여지는 한정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크게 미 달러 매수·엔 매도로 경사진 포지션의 정리는, 추수감사절 종료 후의 이번 주 이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계기에 따라서는 미 달러/엔의 하락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이번 주 주목할 점…미 경기 둔화 조짐은?
미국 달러화/엔화가 지난주 한때 147엔대까지 급락한 것은 최근 격차가 두드러졌던 금리차와의 관계 수정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미 10년채 이율이 5%에서 한때 4.4% 전후까지 비교적 크게 저하한 것을 받아, 미일 금리차 미달러 우위도 축소가 눈에 띄었습니다(도표 5 참조).
이 금리차 축소가 더욱 계속될지도, 미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의 준비가 계속될지를 생각하는데 있어서의, 하나의 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미 10년채 이율은, 한때 90일 MA(이동 평균선)를 20% 가까이 웃돌아 단기적인 「지나친」 염려가 강해지고 있었습니다만, 최근에 걸친 저하에 의해, 그것은 거의 시정된 형태가 되었습니다(도표 6 참조).
다만 경험적으로는 단기적인 '너무 많이 오르기' 수정은 반대로 90일 MA를 5~10% 밑돌 때까지 계속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금리의 저하는 아직 계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발표 예정인 주요 미국 경제 지표의 예정을 아래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 주요 미 경제지표 예상]
〈11월 29일〉
7~9월기 미 실질 GDP 신장률(전기 대비 연율)……속보치 4.9%, 개정치 예상 4.9%
〈11월 30일〉
10월 PCE 코어 디플레이터(전년대비)…전년대비 3.7%, 예상 3.5%
〈12월 1일〉
11월 ISM 제조업 경기 지수……지난 46.7, 예상 47.6
속보치가 전기대비 연율로 5% 가까운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이 된 7~9월기 미 실질 GDP는, 개정치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 11월 경제지표 발표의 선두를 달리게 될 ISM 제조업 경기지수는 지난번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상의 예상대로, 미 경기의 급감속 염려가 후퇴하는 결과가 되었을 경우는, 「미 금리 저하=미 달러 약세·엔고」는 한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미 경기의 감속을 나타내는 재료가 출현했을 경우는, 더욱 크게 미 달러 매수·엔 매도로 경사진 포지션의 준비에 의해, 미 달러/엔의 하락이 재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상을 감안하면, 이번 주 미국 달러/엔 예상 레인지는 147~151엔 중심으로 상정하고 싶습니다.
요시다 히사시 / 매넥스 증권 / 수석 FX 컨설턴트 겸 매니쿠스 유니버시티 FX 학장
※ 본 연재에 기재된 정보에 관해서는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만, 내용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본 연재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필자가 소속된 기관, 조직, 그룹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본 연재의 정보를 이용한 결과로 인한 손해, 손실에 대해서도 필자 및 본 연재 제작 관계자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은 자신의 책임으로 부탁드립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f27a80f6b0b020f44d811dbc6e22741cc7444cb1?page=1
一時「1ドル147円台」をつけた米ドル/円…年末にかけて「さらなる円高」の可能性【国際金融アナリストが解説】
11/28(火) 10: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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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画像はイメージです/PIXTA)
米ドル/円は先週、一時「1ドル147円台」まで円高となる場面がみられました。そのようななか、マネックス証券・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の吉田恒氏は、いくつかの理由から「年末にかけてさらに円高が進む」可能性を指摘します。詳しくみていきましょう。
【画像】「30年間、毎月1ドルずつ」積み立て投資をすると…
11月28日~12月4日の「FX投資戦略」ポイント
〈ポイント〉
・米ドル/円は先週、一時147円台まで急落。感謝祭休暇を前に、大量に米ドル買い・円売りに傾斜した「ポジション手仕舞い」が広がったことが主因との見方
・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への傾斜は続いていると見られることから、年末にかけて新たな米ドル買い・円売りの動きは限られ、きっかけ次第では米ドル売り・円買いが広がるリスクあり
・今週の米ドル/円は147~151円中心で想定
先週の振り返り…一時147円台まで米ドル急落
米ドル/円は先週、一時147円台前半まで急落しました(図表1参照)。主因は、感謝祭の連休を控えて、米ドル買い・円売りに大きく傾斜していたポジションの調整が広がったためでしょう。
たとえば、ヘッジファンドなどの取引を反映しているとされるCFTC(米商品先物取引委員会)統計の、投機筋の円ポジションは、売り越しが13万枚以上となり、2017年以来約6年ぶりの高水準に達していました(図表2参照)。150円を超えて米ドル高・円安が広がるなかで、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に大きく傾斜していた可能性は確かにあったでしょう。
一方で、米ドル/円の動きは、このところ金利差から見てやや「上がり過ぎ」になっていました。
たとえば、この間の米ドル/円と日米10年債利回り差の関係からすると、147円以上の米ドル高・円安は「行き過ぎた動き」にみえます(図表3参照)。
感謝祭の休暇で市場参加者が少なくなるなか、このような金利差から見た米ドル高・円安の「行き過ぎリスク」を警戒し、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を手仕舞う動きが広がったことが、147円台前半までの米ドル急落をもたらした主因だったでしょう。
ただその後は、米ドル買い戻しの動きが強まり、米ドル/円は149円台後半まで反発しました。
これにより、米ドルが下落したところでは依然として米ドルを買う動きが根強いということを、改めて確認できました。それでは、金利差米ドル優位などを手がかりとした米ドル買い・円売りを受けて、米ドル高・円安は再び年初来の米ドル高値更新に向かうでしょうか。
“歴史的な円安”がはじまった2022年はどうだった?
ちなみに、1年前も大きく米ドル買い・円売りに傾斜したポジションは、11月以降縮小に向かいました。感謝祭が終了した後もその動きは続き、結局年明けまで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の縮小が続きました(図表4参照)。これは米ドル/円の下落が続いた影響と考えられます。
2022年は、11月はじめには150円近辺で推移していた米ドル/円でしたが、結果的に年末時点で130円までの大幅下落となりました。これは、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からすると利益の縮小、または損失への転換をもたらす可能性があるだけに、ポジションを手仕舞う動きが続いたと考えられます。
そもそも年末にかけては、損益を確定する動きが強まります。こういったなかで1年前の場合は、年末にかけて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手仕舞いに伴う米ドル売り・円買いが強まり、それ自体がさらなる米ドル/円の下落をもたらすこととなった結果、約2ヵ月で約20円もの米ドル/円の大幅下落につながったのでした。
以上を参考にすると、今回の場合も、年末にかけて新たな米ドル買い・円売りリスクを取る動きは弱まりそうです。その結果、米ドル/円の上昇余地は限られてく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逆に、大きく米ドル買い・円売りに傾斜したポジションの整理は、感謝祭終了後の今週以降も続く可能性があるため、きっかけ次第では米ドル/円の下落リスクが高まる可能性もありそうです。
今週の注目点…米景気「減速」の兆候は?
米ドル/円が先週一時147円台まで急落したのは、このところかい離の目立っていた金利差との関係の修正が入ったと考えられます。
米10年債利回りが5%から一時4.4%前後まで比較的大きく低下したことを受けて、日米金利差米ドル優位も縮小が目立っていました(図表5参照)。
この金利差縮小がさらに続くかどうかも、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の手仕舞いが続くかを考えるうえでの、ひとつの手掛かりになりそうです。
米10年債利回りは、一時90日MA(移動平均線)を2割近く上回り、短期的な「上がり過ぎ」懸念が強くなっていましたが、最近にかけての低下により、それはほぼ是正された形となりました(図表6参照)。
ただ経験的には、短期的な「上がり過ぎ」の修正は、逆に90日MAを5~10%下回るまで続くのが基本でした。よって、米金利の低下はまだ続く可能性があるでしょう。
最後に、今週発表予定の主な米経済指標の予定を以下にまとめてみました。
【今週の主な米経済指標の予想】
〈11月29日〉
7~9月期米実質GDP伸び率(前期比年率)……速報値4.9%、改定値予想4.9%
〈11月30日〉
10月PCEコアデフレータ(前年比)……前回3.7%、予想3.5%
〈12月1日〉
11月ISM製造業景気指数……前回46.7、予想47.6
速報値が前期比年率で5%近い「異例の高い伸び」となった7~9月期米実質GDPは、改定値でも高い水準を維持するといった予想となっています。また11月の経済指標発表の先陣を切ることになるISM製造業景気指数は、前回よりわずかに改善するとの予想になっています。
以上の予想通りに、米景気の急減速懸念が後退するような結果となった場合は、「米金利低下=米ドル安・円高」は限られるでしょう。
しかし、予想外に米景気の減速を示すような材料が出現した場合は、なお大きく米ドル買い・円売りに傾斜したポジションの手仕舞いにより、米ドル/円の下落が再燃する可能性もあります。
以上を踏まえると、今週の米ドル/円予想レンジは147~151円中心で想定したいと思います。
吉田 恒
マネックス証券
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兼マネックス・ユニバーシティFX学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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