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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건강, 밤은 돈, 연근은 지혜,
콩은 노력, 다시마는 행운, 새우는 장수, 청어알은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다.
이탈리아는 ‘코테키노 콘 렌티키에’를 먹는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번식력을 상징하는 렌틸콩을 함께 먹는 거다.
미국은 ‘호핑 존’을 먹는다.
호핑 존은 검은 콩과 푸른 채소, 양파, 베이컨을 볶아낸 음식인데 남북전쟁 당시 유래된 음식으로 검은 콩은 동전을,
푸른 채소는 지폐를 상징한다.
우리에게는 떡국뿐 아니라
설날 편의점 도시락도 있다.
2.
북한에도 유튜버가 있을까?
있다.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유튜버는
유튜브 채널 ‘유미의 공간(Olivia Natasha-YuMi Space DPRK daily)’을
운영하는 유튜버 ‘유미’다.
유미는 유창한 영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평양 이곳저곳을 소개하는데
지난해 6월 개설된 해당 채널에는 4만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으며 현재 숏츠 영상을 포함해 총 11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유미의 정체에 대해서는
평양 거주 상류층 학생일 가능성과
북한을 홍보하기 위한 전문배우라는 견해가 있다.
혹시나 하고 눌러 보니 연결이 된다
오~~~~~~
https://youtube.com/@olivianatasha-yumispacedpr3652
Olivia Natasha- YuMi Space DPRK dailywww.youtube.com
뭐가 뭔지...
3.
카카오톡에 최대 10년간 고인을
애도할 수 있는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 기능이 추가됐다.
‘추모 프로필’은 직계 가족이 요청하면 고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이 추모 배경 화면으로 전환되는 기능이다.
추모 프로필로 전환할 경우 프로필 사진 옆에 국화꽃 이미지가 생성되고 1 대 1 대화방을 통해 고인에게 추모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추모 프로필 전환 신청은 직계 가족만 가능하다. 가족임을 증빙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 등 확인 절차를 거친다. 추모 프로필 기능은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연장 시 10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연장 신청이 없을 경우 추모 프로필은 종료되고 자동 탈퇴 처리가 진행된다. 사망 전 카카오톡을 탈퇴할 경우엔 추모 프로필을 이용할 수 없다.
추모 프로필로 전환된 뒤에도
고인 개인정보나 1 대 1 대화 내용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선물하기·송금하기·보이스톡 등 카카오톡의 다른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이 기능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휴대전화 번호로 연동되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특성상 이동통신서비스를 해지하거나 1년 이상 사용 이력이 없다면 카카오톡에서 자동 탈퇴 처리됐다.
꼭 있었으면 했던 기능이었는데
고맙다 카카오톡!
4.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내는 축의금은 부조금(扶助金)의 한 종류다.
원래는 곡물이나 술, 기름 등 물건을 보태주거나 노동력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그렇다면 현금으로 부조하는 문화는 언제부터일까?
1980년대다.
가장 큰 이유는 예식장의 보편화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예식장에 접수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요즘 들어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축의금 액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참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다.
5.
후드티의 유래는?
12세기 중세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몸을 숨겨야만 했던 활 쏘는 궁사들이나, 얼굴을 다 드러내고 싶지 않은 근엄한 수도사들이 입었던 마치 망또 같이 생긴 옷에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이다.
1930년대 초 미국 뉴욕 로체스터에 있던 ‘니커보커 니팅 컴퍼니’라는 스웨터 공장에서 두꺼운 소재를 재봉하는 방법을 개발 이 재봉법으로 맨투맨(스웻셔츠)에
모자를 달아 오늘날의 후드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지금의 챔피언(Champion)이라는 브랜드의 전신이 바로 니커보커 회사다. 투박하지만 보온이 잘 되다 보니
처음엔 주로 남자 운동선수들의 유니폼으로만 입혀졌고, 선수들이 여자친구들에게 선물하면서 자연스레 남녀 모두가 즐기는 일상복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후드티가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건 영화 <록키> 외에 ‘힙합’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엔 단순히 스포츠용으로 나왔다가 힙합코드와 맞아서 패션아이템으로
대 유행을 하게 된 것이다.
달려있는 모자 하나가 정말 큰일한다
6.
몸속 장기들의 서열을 매긴다면?
1위 뇌
2위 심장,허파
3위 간,콩팥
4위 자궁
5위 소회기관
6위 뼈
7위 골격근
8위 피부
생식기관은 순위에도 못들었다
그럴 나이가 됐다 ㅠ ㅠ
7.
[그림이 있는 오늘]
앙드레 브라질리에
‘삶의 기쁨’
8.
[詩가 있는 오늘]
미스터리
김상미
모든 꽃은 피어날 때 神을 닮고
지려 할 땐 人間을 닮는다
그 때문에
꽃이 필 땐 황홀하고
꽃이 질 땐 눈물이 난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따끈따끈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