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행위대로
호12:1-6
2024년9월6일(금)
기동찬
1.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의 행위를 다 아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하나님,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스라엘(야곱)의 행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행실은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1절) 더 하는 삶이었습니다. 이런 행실의 결과로 주어질 것은 “그의 행위대로”(2절) 주어질 “벌”(2절)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2절)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1절)으로 보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행실은 이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 보다 이방의 군대와 힘을 더 의지했다는 뜻입니다. 이런 행실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벌”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행실대로 벌”(2절)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이 그 옛날, 세계 최강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고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망각했습니다(출15:1-18). 눈 앞에 보이는 앗수르와 애굽의 군대에 현혹되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힘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그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에게 기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스라엘의 행실은 어리석은 행실이요,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 합당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앗수르와 애굽은 결코 이스라엘의 피난처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애굽의 괴롭힘을 당하고, 앗수르의 칼날에 망하고 맙니다(B.C.722).
이스라엘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 애굽도, 앗수르도, 권세, 재물, 학벌 등 모든 것이 다 필요했지만, 이런 것을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고, 하나님 보다 더 지향하고, 하나님 보다 더 신뢰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진정한 피난처요 요새가 될 수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한 피난처요, 요새가 되시는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다.’고 말씀을 전하게 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라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을 이 시간 듣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다윗처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편)라고 고백하지 않는 이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참된 기쁨이 될 수 없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이상, 이스라엘은 애굽과 앗수르를 더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모습은 불신앙의 모습이요, 이런 이스라엘의 행실은 “벌”을 더 쌓아 가는 행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시고, 그들의 행위대로 보응하지 않으시고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주심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1절) 더 해 가는 삶을 살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이 없는데, 저들이 어찌 ‘종일토록 진실함과 착한행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겠사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책망 받지 않고, 칭찬 받을 수 있는 믿음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어야 함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히11:6)가 됩니다.
이스라엘(에브라임)이 바람나서 바람을 먹고 바람을 따라 살았던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에브라임(이스라엘)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1절) 더해 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종일토록 하나님의 면전에서 착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는 믿음, 이런 믿음을 소유한 에브라임은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1절)으로 보내는 이런 공식의 삶은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1절) 더 해가는 간교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책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보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의지함으로 자신의 꾀로,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1절) 더 해 가는 자를 책망하시고, 그래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벌 하시고 보응하십니다.
에브라임(이스라엘)을 향하여 벌 하시기 전에 먼저 선지자를 통해서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1절)을 더 해 감으로, 그 마음에 정함이 없는 자는 하나님께 책망을 받고, 벌을 받고 보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3:17).
8.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10.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11.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레10장).
6.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잠20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에브라임의 행실을 다 아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에브라임을 향하여 선지자를 통해서,
5.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고 에브라임에게 말씀해 주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께 책망받지 않고,
하나님께 벌받지 않고,
하나님께 보응받는 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온전히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애굽과 앗수르에게 흘려 보내는 삶을 살아낼 때,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는 줄 믿습니다.
이런 삶을 위하여 지금이라도, 하나님께로 돌아 와서
6.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고 권면해 주시는 긍휼이 많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해 가는 에브라임에게 회개하지 아니하면 너의 행위대로 보응하시겠다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God declares that He is in warning Ephraim, who is increasing in lies and cruelty all day long, that He will retribution according to his deeds if he does not rep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