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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진주 /응시직렬: 일반행정직 /준비기간: 7개월 (2020. 11. 08. ~ 2021. 06. 05.)/인강
1. 수험기간
2020. 11. 08. ~ 2021. 06. 05
수험생활 시작하기 전에 군무원 기본이론 국어 문법파트, 행정학, 행정법 기본이론 들었던 적이 있어, 수험생활 중 공단기에서 행정법 기본이론과 국어 기본이론은 듣지 않고 기출 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2. 수험생활
(1) 5시 반 기상
: 평일에는 매일 5시 반에 일어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시간 정도 공부를 하다 씻고 7시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새벽 기상은 밤에 잠을 지새우는 일을 막아 주었고, 하루를 완벽하게 만들고자 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12시 반~1시 사이에 취침하였으며 루틴이 깨지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 7시간 반 동안 서서 절대 움직이지 않기
: 학교 수업이 끝나고 자습실에 도착하는 5시부터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11시 반까지 졸지 않기 위해 서서 공부했으며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당연히 저녁도 먹지 않았고 화장실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단 1초도 졸지 않을 수 있었으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 저녁 굶기(시험 전 2달)
: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기 위해 저녁을 굶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할 때 5-10분 안에 먹고 먼저 자리를 떠나는 것이 미안하기도 했으며 어차피 식사할 때도, 급식실로 이동할 때도 포켓암기노트만 보았기 때문에 밥 먹는 것이 그저 시간 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고 양치를 한 뒤, 그 뒤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식사시간, 양치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전 두 달 동안만 저녁을 굶었고, 7개험 동안만 수험생활을 했기 때문에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저녁을 굶기로 결정을 내리신다면,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식사시간, 이동시간에 포켓암기노트 보기
: 언제나 전한길 한국사 포켓암기노트를 들고 다니며 암기했니다. 암기노트에 빈칸은 필기하지 않고 들고 다니며 머릿속으로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암기노트에 해당 파트 암기법을 함께 적어놓으며 보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스톱워치로 공부시간 재기
: 매일 공부시간을 재고 스터디플래너에 기록했습니다. 평일에는 평균 12~14시간, 주말에는 쉬는 날도 있었습니다. 수험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10시간도 못 했으나 공부시간을 점점 늘려갔습니다.
3. 공부장소
: 11,12월 - 평일에는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 주말에는 집
1,2월 - 집
3,4,5월 - 평일에는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 주말에는 스터디카페or도서관
집에서 공부할 때가 가장 공부가 안 되었고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주말에 공부가 잘 안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요일에 하교 후 집으로 가지 않고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하다 평일과 같이 밤 11시 반에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갔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1) 국어
<선재국어 기출실록>선재기출 독해, 어휘한자 빼고들음 11.30~ 3.24
문제를 꼭 모두 푼 후에 강의를 들었고, 틀린 문제는 다음날 꼭 복습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전날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문법파트에서 틀린 문제는 시험 전까지 계속 다시 풀어보며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한글맞춤법 파트는 자꾸 까먹어서 복습을 위해 <선재국어 마무리 강의>를 듣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1.16~1.23
독해는 <독해야산다 시즌2>를 매주 풀었고, 기출실록 독해는 7강 중 4강까지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듣다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시간 날 때마다 문제만 풀어보았습니다.
<선재국어 국가직 대비 나침판 실전 동형모의고사 > 3.14~5.5 7회까지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력 체크용으로 사용했으며 틀린문제는 해당 단원 기출을 풀며 복습했습니다.
<매일국어> 3.22~ 04.16(국가직 전까지)
매일 하나씩 풀고 강의를 들으며 실력을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직 시험 국어에서 미끄러지고 문법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암기할 부분을 암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가직 국어를 잘 보지 못한 이유는
첫번째, 어문규정, 한자성어 암기를 하나도 하지 않았고
두번째, 문학 기본이론 강의를 듣지 않았고
세번째, 매일국어, 독해야 산다로 감만 놓치지 않으려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시 복습을 하기 위해 <선재국어 단원별 문제> 4.21~5.30 독해 파트 빼고 문제를 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법 파트는 국가직 이후부터 지방직 전까지 <선재국어 기출실록> 1권,3권 중 고전문학 파트를 회독하며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직 끝나고 한자성어 암기를 시작해 1회독을 할 때에는 하루에 DAY1씩, 2회독을 할 때에는 DAY3씩 <선재국어암기앱>으로 암기했습니다.
<선재국어 지방직 대비 나침판 실전 동형모의고사> 5.30~ 6.3 3회까지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국가직 대비 나침판 실전 동형모의고사와 마찬가지로 실력 체크용으로 사용했고 틀린 문제는 해당 단원 기출을 풀며 복습했습니다.
시험 이틀 전에 <암기 특강>을 들었으며 시험 당일까지 <선재국어 기출실록> 1권 문법 파트 틀린 문제를 회독하였습니다.
(2) 영어
: 외고 영어과에 재학 중이어서 꽤 자신 있던 과목이었으나,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난생 처음 보는 단어 암기에서 애를 먹었으나 암기앱으로 점점 회독 수를 늘려가며 암기하였습니다. 2회독까지는 단어 암기가 정말 힘들었으나, 3회독부터는 쉬웠습니다.
<이동기 공무원 영어 VOCA 앱>으로 1회독은 DAY3씩 (11.11~1.2) / 2회독은 DAY4씩 (1.3~1.29) / 3회독은 DAY6씩(1.30~2.18) / 4회독은 DAY7씩(2.19~3.8) / 5회독은 시간부족으로 조금씩 자유롭게 암기했습니다 (3.9~5.5) / 6회독은 DAY3씩 암기했으나 시간부족으로 DAY 64까지만 회독했습니다. (5.6~5.28)
수능 영어와는 다르게 문법 문제가 많이 나오는 공무원 영어를 공부하며, 처음에는 문법 포인트도 못 잡겠고 자괴감이 들었으나 올인원을 완강하고 100포인트+700제에서부터 헤매지 않을 수 있었으며 매일 하프로 실력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이동기 영어 올인원 기본개념완성 문법> 11.10~12. 5 하루에 3강씩 들었습니다.
<이동기 영어 올인원 기본개념완성 독해원리개념편> 12.10~1.23 시간 부족으로 14강 중 10강만 들었고, 이후 독해파트는 기출 독해와 하프모의고사에 집중했습니다.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9월~4월 03> 12.8~ 5.28 저는 12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선생님이 진도 나가시는 대로 일주일 중 4일은 강의를 듣고 3일은 복습을 했는데, 복습 기간인 3일 동안 많이 게을러지는 것을 느껴 매일 듣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 대신 강의를 들은 직후 꼭 복습을 했습니다.
문법 기본이론 완강 후, 문법 파트 공부는 <이동기 100포인트 핵심문법 요약+문제풀이 700제> 12.11~1.21 1회독 완강 후 하루에 DAY2씩 2회독 1.22~2.6, 3회독 2.7~2.20, 4회독 2.21~3.6 으로 복습했습니다. 2회독 때에는 모든 문제를 다시 풀었고, 3회독부터는 틀렸던 문제들만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이동기 단원/유형별 기출 문제풀이> 하루에 문법3강 어휘1강 독해 1강씩 들었습니다. 문법과 어휘는 강의를 들은 다음 날 꼭 복습을 했습니다. 1.22~ 3.30
<이동기 실전체감동형모의고사> 3.20~3.24 최저 상위 68.88%에서 최고 상위 1.59%로 점수가 오락가락했었습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해당 단원 기출을 풀어보며 틀린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동기 실전동형 모의고사 vol.1>3.27~6.3 시간 부족으로 4회까지만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후 국가직 시험까지 하프모의고사와 단어암기만 했었는데, 국가직 시험에서 영어 70점을 맞고 문법과 어휘를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동기 영어 실전 문법 300제>를 풀고 강의를 들었으며, 전날 틀렸던 문제는 꼭 다음 날에 복습했습니다. 4.21~6.2
시험 직전에는 <이동기 영어 기적의 특강 최빈출어휘와 동사구표현>과 5.9~6.5
<이동기 영어 기적의 특강 문법> 6.1 ~ 6.4 강의로 문법 파트와 어휘를 한 번 훑었습니다.
(3) 한국사
<2020 전한길 한국사 2.0 All-in-one 기본개념 완성> 11.16~1.31
기본이론을 들었을 때는 머리에 기억이 남는 것은 없고 강의의 양은 방대하여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헤맸습니다. 따라서 강의를 최대한 빨리 완강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고,
올인원 기본이론을 들으면서 복습용으로 <문동균 2021 판서노트 1/2 특강> 조선파트부터 들었습니다. 14강~34강 1.13~2.8 / 1강~13강 2.9~2.20
기출은 꼭 문제를 다 풀고 강의를 들었으며 전날 나갔던 진도를 다음날 꼭 복습했으며 틀렸던 문제에는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 계속 다시 풀어 보았습니다.
<문동균 한국사 기출의 모든 것(1.0 기본+2.0 심화)> 2.21~4.4
<문동균 한국사 기출의 모든 것 3.0 PLUS 전근대사> 4.9~4.22
<문동균 한국사 기출의 모든 것 3.0 PLUS 근현대사>4.22~5.2
기출을 완강하고 5일간 틀렸던 문제를 복습 후 핵지총 커리에 들어갔습니다.
<문동균 핵심 기출 지문 총정리(핵.지.총)> 5.9~6.3
핵지총을 한 달도 되지 않는 시간 내에 완강해야 했기 때문에 예습은 하지 않았고 하루에 2강씩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나간 진도의 3.0 기출을 다 풀었습니다.
<문동균 한국사 지방직 대비 D-15 문단속> 강의는 시간 부족으로 인해 시험 전 날 저녁에 D-3 , 시험 당일 아침에 D-2, D-1을 듣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4) 행정법
<써니 행정법 숲그린 특강(기본+심화 압축강의)> 1.1~2.16 42강 중 34강을 들었고 행정소송부터는 수험생활 시작 전에 한 번 들어보았던 기본강의의 내용이 기억나 듣지 않았습니다.
<2021대비 써니 행정법 기출문제풀이> 11.28~3.11 강의를 듣기 전에 꼭 혼자 기출을 먼저 풀고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전날 나간 진도는 꼭 다음날 복습을 했고, 기출문제 밑에 있는 관련기출을 꼭 풀었습니다.
기출 커리가 끝나고 써니행정법앱 +기출 무한회독했습니다. 이때 틀린 문제에서 몰랐던 선지에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 놓고, 나중에 그 부분을 워드로 쳐서 복습하며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써니행정법 앱 활용은 '기출지문OX'를 풀며 틀린 문제는 기본서의 해당 페이지에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놓고 복습하였으며, 또한 다음 날에 앱 내의 '틀린 문제'에서 복습하였습니다.
국가직 시험에서 80점을 맞아 핵심 내용 복습과 보완을 위해 <써니 행정법 오답노트 특강(핵심주제 최종점검)>강의를 하루에 2~3강씩 들었으며 기출 복습과 병행했습니다. 5.15~6.3
저는 시간 부족으로 써니 행정법 기본+심화 이론 완성도 듣지 않았고, 동형모의고사도 듣지 않았으나 기출을 무한회독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출 모든 문제가 눈에 익어 계속 푸는 것이 질려도 계속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써니앱을 병행해 다른 파트를 잊지 않도록 꾸준히 복습하였습니다.
(5) 행정학
< 2021 대비 김중규 9급 선행정학 기출입문>(400제) 풀다가 11.28~1.5 34강 중 12강까지 듣다 정책학에서 막혀서 기본이론을 듣지 않고 빠르게 넘어가려는 짓은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처럼 다른 수험생들보다 늦게 시작하여 준비 기간이 짧아 마음이 급하더라도 빠른 길을 택하면 기초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기본이론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따라서 <김중규 4.0 선행정학 입문+심화(ABCD급)> 정책학부터 들었습니다. 1.6~2.15
<2021 대비 9급 선행정학 기출심화>2.17~4.16 55강까지 들었고 ,국가직이 끝나고 지방행정파트를 56강~59강 완강했습니다. 4.22~5.2
그렇게 쉬웠다던 국가직 행정학에서 70점을 맞고 한 달간 행정학에 가장 초점을 두었습니다.
<김중규 선행정학 여다나(여기서 다 나온다) 압축 선행정학> 5.3~6.3 강의를 하루에 한 강씩 들으며 그날 들은 파트의 기출을 풀었습니다. 이 한 달 간의 여다나압축강의와 기출복습으로 인해 20점을 올려 지방직에서는 90점을 맞았습니다.
첫댓글 우선 합격을 축하해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했다니
믿을 수가 없네요.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극복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좋은 예가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넘넘 고생많았고
그 고생의 끝이 너무나도 좋은 결과라 더 기뻐요.
다시한번 축하하고
이제 젊음이라는 좋은 시기를 맘껏 즐기기도 했으면 합니다.
Enjoy yourself~!
엄격한 자기관리가 돋보이는 합격후기네요. 공무원 되신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