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으로의 여행
귀주성 귀양시 가까운 곳에 중국에서 제일 큰 폭포이며 세계4대폭포라 한 '황과수폭포'이다. 세계3대폭포인 나이아가라, 이구아나, 빅토리아폭포에 견줄바가 못되지만 산속깊은 협곡속에 꽤나 웅장한 자태로 그 위용을 자랑하고있다.
폭포속으로 길을 내어 사람들이 트레킹하며 노니는 모습들이 태고의 자연과 함께 여유작작 한가롭다.
사람도 자연의 한 부류이니 굳이 사람 자연을 구분지을 필요가 없이 모두 한 통속인 자연 그대로이다.
중국의 자연환경은 아직은 잘 보존되어있고 거대하고 웅장하다. 넓은 영토만큼 풍경구가 곳곳에 산재해있고 그 모습도 각각 경이롭고 신비하다. 수많은 기기묘묘한 산들과 강, 드넓은 평야와 한가로이 놓여진 사람사는 집들이 한폭의 산수화다.
중국은 어느도시를 가나 지금 한창 건설붐으로 야단법석이다. 소위 중국굴기이다. 땅이 넖다고 자연을 훼손하면서까지 개발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이다. 남의 나라 땅이지만 자연은 중국인민만의 소유가 아니고 인류공동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만봉림'이란 마을의 고즈녁한 풍경에 취해 하루밤 더 머물며 이곳저곳 걷고싶었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디서나 떠날때는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