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 첫 정기모임
몇일동안 혹한에 모임을 어쩌나...
설상가상 눈까지 쏟아졌습니다...
더구나 정모에 얼굴보시자던 분들이
몇분이나 사정이 있어 못오신다고
연락들이 오시고 다들 못오시려나...
걱정이 태산으로 집에서 출발했는데
다행이 날씨는 확풀렸더라구요~~
ㅎㅎ 제시카에 눈싸움하잔 메세지에
빙그레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집합장소에 도착하니 반가운분들과
신입분들이 가득하네요~~
모두 도착완료~~~출발합시다
💕 서울둘레길 대모산 구간
구룡산(306m) & 대모산(293m) :
양재시민의숲역 3번출구 - 능인선원뒷길
- 구룡산 - 불국사 - 대모산 - 수서역
💕 구룡산은 국수봉이라고도 불리었고
이 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가 바람에 구룡산이라 불리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대모산은 높이 293m의 산으로
산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으로
불리우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 하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 이라는 설이 있으며,
이산에는불국사(약사절)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고, 산 입구 쪽에는 각종 희귀
나무 등을 심어 놓은 자연 학습장이 있습니다.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코스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산뽀가듯
날씨도 어찌나 포근하던지 최고였죠~~
맛있는 떡과 김밥 과일 감말랭이 등등
맛난 간식들을 많이들 준비해 오신덕분에
짧은구간이라 빈손으로 갔는데 맛있게
즐겁게 얌얌 먹었습니다~~
간식후 불국사를 지나 오르막길 올라
전망대 지나 완만하게 내려오니 수서동~
신년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길건너 뒤풀이장소인 김치전골집으로
이동해 신입회원 소개도하고 건배사를
시작으로 탁사발의 우정을 나눴습니다~
2월 산행에서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며
즐거운 하루의 만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산행때에는 더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좋은시간 함께하길 기대하겠습니다~~~
💕 참석하신분
서울 지부 : 임중근 구문모 김화경 남해붕
최숙자 양혜정 이지향 박용제 김형준
경기 지부 : 허 건 임숙자 이귀순 오정환
정회윤 고재희 강명란 김창현 김재선
총 18명 회비 160,000원
식대 144,000원
잔액 16,000원
첫댓글 아름다운 모습 모습들 부럽슴다
못가서 죄송^^;;
글치 않아도 내가 경수씨는
왜안왔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소식을 모르더군요~~
아픈건 아니겠죠???
자주 얼굴 보고 삽시다~~~
먹고살기즘이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면 이해하실런지요^^;;
인제 천리길도 사전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이래저래 좀 그러네요^^;;
지금 오후 운행 시작합니당
이따 밤 1시 퇴근 ㅎㅎ
일이 우선이지요~~~
수고하세요~~~
멋지네요. 가고 싶었는데 꽤가 나서~^^
ㅎㅎ 길도 안미꼬럽고
날씨도 좋았는데요~~^^
인제길에서 뵐께요~~
멋찐회원 님들
무술년에 대박나시고
건강하시기를 소망하면서
태백의정기를 보내드립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여의치 못해
참석을 못했는데...
그리운 얼굴들 보니
넘 반갑습니다...^@^
새내기가 추카드림니다 진작들어 왔더라면 참여했을터인데 많이 아쉽내요 이제 가입했으니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아쉽습니다.
바쁜 일이 있어 까페에 못들어 왔더니,
모임 일이 지났더라구요.
다음엔 놓치지 않고 참석해야지. 히~~~
춥다고 웅크리지 마시고 힘들 내시죠~^^ 아~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