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 디모데전서 6:7~9 ]
아프리카 서부에 시에라리온 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1972년에 이 나라에서 “시에라리온의 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969캐럿짜리 엄청나게 큰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광산이 개발되어 다이아몬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들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은총을 받았다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시에라리온에게 다이아몬드는 은총이 아니라 저주였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수출하면서 엄청난 돈이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재물에 눈먼 부패한 정권과 탐욕에 사로잡혀 광산을 빼앗으려는 반군이 10년간 처절한 내전을 치릅니다.
당시 인구 450만 명 중 35만 명이 사망하고 150만 명이 난민으로 나라를 떠났습니다.
소년들을 납치해서 마약을 먹여 전투 현장에 총알받이로 사용했습니다.
상대편에서 일하거나 싸우지 못하도록 4천 명의 팔을 잘라 버렸습니다.
장애인 비율이 세계 최고가 되고 평균수명은 35세로 떨어졌습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았을 사람들이 축복으로 여겼던 다이아몬드 때문에 자식을 빼앗기고 부모를 잃고 팔다리를 생으로 잘린 채 매일 악몽에 시달리며 처참한 삶을 이어갔습니다.
뜻밖에 얻은 시에라리온의 별은 치명적인 저주가 된 것입니다.
<지식의 저주(손원배 저)>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저주가 저주로 보이면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처럼 전혀 저주로 보이지 않는 것은 쉽게 피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들은 저주 같기는커녕 오히려 욕망을 자극할 만큼 매혹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수히 많은 사람이 저주에 빠져 헤쳐 나오지 못하고 저주를 즐기다가 그 저주에 빠져 죽는다고 말합니다.
권력을 잡으면 그 권력을 축복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합니다.
복권이 당첨되면 그것을 축복으로 알고 균형을 잃어버립니다.
명예를 얻으면 그 명예의 노예가 되어 우쭐거릴 수 있습니다.
지식을 얻으면 그 지식에 취해 자신이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교만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때로는 저주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지식의 저주는 저주 중에 가장 속기 쉬운 저주라고 말합니다.
교묘한 만큼 지식의 저주는 전 세계에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데 지식을 우상화하는 정보사회에 들어서면서 지식의 저주는 온 세상을 정복했고 엘리트를 자처하는 지식인일수록 더 깊이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
지식은 유한하고 지식은 상대적이며, 지식은 경험의 한계 때문에 편향성을 가지고, 지식은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지식을 취득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 양 동굴에 비친 그림자를 전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자는 세상뿐 아니라 교회와 신학교에도 지식의 저주가 판을 친다고 말하며, 지식의 저주가 사람을 하나님께 가는 길을 막고 있어 지식의 저주라는 사슬을 끊지 못한다면 이 저주는 사람을 영원한 저주의 땅 지옥까지 끌고 간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진주나 다이아몬드처럼 사랑받는 지식이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믿겠는가?”
욕심에 눈이 어두우면 모든 것을 바르게 볼 수 없고 바르게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참된 지식과 지혜의 근본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 하는 곳에서 시작된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18-20)”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갈4:9)”
지혜롭고 복있는 사람은 성경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여겨 사랑으로 보내신 구주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하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그 은혜를 힘입어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랍니다.
잠시 잠깐 지나가는 나그네의 삶을 헛된 것만 쫓다가 피 눈물로 후회하는 어리석은 삶에서 빠져 나와야 됩니다.
누가 뭐래도 성경만이 참된 진리이며 성경대로 예수님만이 인간의 구세주이십니다.
누가 뭐래도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할렐루야 ~!!
오늘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며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쁨과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한 복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5CoEGH-_shU?si=vHUg5Kr4oprhOzjH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