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옥식당
오후2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는 곳이예요.
연동에 있는 ' 오래옥 ' 이라는 식당이고 매달 2,4번쨰 목요일은 쉰다고 적혀있어요.
25년 전통의 오래옥식당 메뉴들 다양하더라구요.
한창 추울때 방어회 먹으러 다녀오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과메기랑 동태탕을 먹고왔습니다.
대기 있거나 그렇진 않고요 홀도 꽤 넓은편이예요.
반찬들도 잘나오더라구요.
가지각색으로 말이예요.
집에서도 나물은 잘 무쳐먹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조미료 팍팍 들어간 식당 나물은 ( 예상..ㅋ )
더 맛이 좋을수밖에 없는듯 해요.
두루두루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과메기 ~
과메기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부수적으로 나오는 것들이 좀 많다보니
과메기는 어디서 먹든 과메기만 구입하는게 아니면 금액이 좀 올라가요.
그리고 과메기는 약간 훈제처럼 후숙이 잘 되어있는 ? 그런 곳에서 먹어야
덜 비리답니다.
뭐 어쨌거나 쌈장도 넣고 여러가지 야채들을 많이 넣어 먹는것이 과메기이기때문에
비린내가 어느정도 나는건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전 약간 훈제처럼 되서 나오는게 맛있더라구요.
여기 과메기도 맛있었구요 ~
술안주로 뭐 이만한거 어딨겠어요 ㅋ
그리고 동태탕도 마지막에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구가지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술 마시러 갔던것은 맞습니다만 꽤 ~ 요깃거리가 되었던 안주들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공기밥 하나 딱 주문해도 맛있게 밥 먹고왔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