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 "삼천포대교"
[2024년 7월 20일(음:6월 15일)일출 5시 26분.일몰20시51분]
토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수도권을 휩쓴 뒤
전날 남부를 강타한 비구름이
다시 올라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3도 ~ 영상 2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6도~ 33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삼천포를 기준으로
창선도까지
5개의 다리가
이어져 있는데
각 다리마다 다른 공법과
디자인을 채택한 덕분에
단조로움이 덜하고
주변의 섬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다리 그 자체의
조형미로 아름다운
길에 선정되는 등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창선삼천포대교가 없을 때는
삼천포항과
창선면의 단항항까지
도선이 다녔다.
창선면은
남해군 소속이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긴 하나
별도의 섬으로 이루어져
교통이 불편하고
은근히 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삼천포
생활권에 묶여있었는데
창선과 삼천포가
그리 먼 거리가 아님에도
매번 배를 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남해대교가 1973년에,
남해와 창선을 잇는
창선교가 1980년에
생겼기 때문에
사실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한 뒤로 서울,
부산 쪽에서 올 경우
남해군의 유명 관광지인
금산(보리암), 남해독일마을,
상주해수욕장, 미조항 등으로
빨리 갈 수 있게 됐다.
그 전에는 저 멀리 남해대교까지
꽤 돌아가야 했었다.
중앙차로에
가변차로를 운영 중이다.
신호에 따라
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 가변차로에
양방향이 동시에
진행신호가 켜지면서
서로 마주오던
차량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외에도 신호를 잘못 보거나
인지하지 못하고 진입해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삼천포의
각산과 대방동,
초양도를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건설되었는데
여기서 대방-초양 구간은
삼천포대교-초양대교 구간과
나란히 진행한다.
또 케이블카의 영향으로
중간에 있는 작은 섬인
초양도에 무려 경남 최초의
아쿠아리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들어섰다....빵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