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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만남(3)..복거일 님
가을이오면 추천 4 조회 204 24.04.24 16:3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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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4 17:45

    첫댓글

    글의 요지는 복거일 소설가이며,
    SF 작가 이기도 하고
    아산시 출신이라는 말씀이네요.

    시사평론가로도 유명한 분이지요

    말하자면,
    예나 지금이나충청도는 우국충정이 서린 곳임에는
    역사가 증명 합니다

    거기에 가을이오면님이 사시는 곳이기에
    더욱 애향심을 품은 것 같습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4.25 20:05

    사실 복거일님에 대해
    쓰려면 최소 5회를 계획해야 하는데..
    1회로 마감하려니 애매한 글이 되었습니다만..ㅎ

    콩꽃님 말씀대로
    글의 요지는 복거일이란 분이 있는데..
    관심을 갖고 접근해 보면 꽤 재미있는 부분을 만날 수 있을 거다~~라는 것이죠.

    오늘도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24.04.25 06:49

    복거일, 복거일, 복거일...
    어디서 들어 본 것은 같은데...
    한국 SF 문학의 개척자요 선구자이셨군요!

  • 작성자 24.04.25 20:09

    그렇습니다.
    한때 척박한 우리나라 SF 문학 토양을 개척하고
    오늘날에는 그분야에서 이룬 공로를 인정 받는 분이죠.

    아직도 이땅에서는 SF 문학이 생소하긴 하지만요..ㅎ

  • 24.04.25 11:10

    진달래 술 한잔하고 쓴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4월. 28일 나도 몇 년 전 대금연주하신 분의 초청을 받아
    아산 이순신장군의 행사에 참석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복거일은 저도 이름을 들었던 작가입니다.

  • 작성자 24.04.25 20:11

    그런일이 있었군요.
    전에는 가끔 현충사를 찾아
    산책하는게 낙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쯤
    그 넓은 곳에 가면
    아마도 작약등 봄꽃들이 필 준비를 하겠군요...

  • 24.04.25 13:12

    복거일작가는 1946년 아산출생으로 작가정신이 투철한 분으로 한길만을 걸어온 분입니다. 작년일년 조선일보에 일주일에 한번씩 이승만대통령의 건국비화를 연재한바있는 애국정신이 충일한 분이죠.
    그의 소설 비명을 찾아서 상,하권<문학과 지성사 발행> 은 1987년에 나와 지금까지 60번이상 재판을 찍은 베스트셀러 입니다.

  • 작성자 24.04.25 20:16

    이승만 대통령
    건국비화를 연재한 적이 있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세기 금세기 통털어
    가장 큰 족적을 남긴 분으로 이승만 대통령을 말합니다.
    때문에 복거일님이 그런 작업을 했다는 점에 한없는 경의를 표하고
    그점을 알려주신 언덕저편1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24.04.25 15:19

    복거일님은 직접 뵙지 못했지만 제가 고교때 불어선생님이 복00라 하는데
    이분은 마대자루를 들고다니면서 맘에 안드는 아이들을 불러내어 무지하게 때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후바로 군대에 가셨는데 아마 학생들하고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니 위엄을 세우려고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산시 법곡동에 복씨 집성촌이 있고 아산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복기왕이 그동내 사람입니다

  • 작성자 24.04.25 20:21

    복씨가 참으로 희성입니다만..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최초의 배우 복혜숙 이름 석자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복거일이란 분은 그후 한참 뒤 알게 되었죠.

    아산의 전직 의원 복씨는 이번에 재선했다고 들었습니다.
    그산님 고교시절 복선생은 아마도 국영수 담당이아니라
    스트레스도 있었을테고..또 실연의 아픔등이 있어서
    그 화풀이를 제자들에게 했나본데..
    맹독성 복어를 닮았었나 봅니다..ㅎ

  • 24.04.25 17:12

    깜짝 놀랬습니다
    내 이름이 나오기에

    해마다
    면천 진달래 축제는
    빠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장터 시장 네 사람들하고

    두견 주는
    비싸서 못 마시고

    그 유명한
    면천 막걸리

    꼭지가
    돌도록 마십니다

    사는 게 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 24.04.25 18:17


    홑샘님, 간만에 수필방에 다 오시고요.
    그간 주님 모시고 잘 사셨나 봅니다.
    자주 소식이나 전해 주셔요.^^

  • 24.04.25 18:22

    @콩꽃
    죄송합니다

  • 24.04.25 18:27

    @홑샘 죄송? 그런 사연도^^
    잘 몰라서
    제가 죄송하네요.

  • 작성자 24.04.25 20:26

    이야~~현장 확인 사진까지...
    무디고 투박하지만 그래도 제 감이 살아 있습니다..ㅎ

    말씀처럼 사는게 그런거지요..그래야 사람이고요.
    그런 면에서 사람노릇 잘 못하고 있는 저는 반성하면서
    홑샘님..혜전2님에게 봄에는 연락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고도 아직 움직이지 않는 자신을 다시한번 반성합니다.

  • 24.04.25 17:13

    .

  • 작성자 24.04.25 20:31

    참 분위기 좋습니다.
    마주하는 미남인 그분은 ..아무래도 뵌 분 같은데

    그나저나
    함께온 여인들은 어디로 빼돌리시고..
    알리바이 조작으로 보입니다..ㅎㅎㅎ

  • 24.04.25 17:38

    94배 고액 배당금을
    안겨준 복민호~
    가을님 경마 하셨구낭.
    처음은 아니셨을테고
    마지막도 아니셨을 것 같다는.
    더 털어 보세요ㅋㅋ

    현충사에서도 축제를 하는군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제사이니
    볼만 하겠어요.

    복자를 좋아하시는 가을님
    복 많이 받으시길요.^^

  • 작성자 24.04.25 20:39

    ㅎㅎㅎ
    물론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니지요.

    제가 빠지면 쎄게 빠집니다.
    젊은 나이 제라님은 모르시겠지만
    우리때는 중학교도 시험 치르고 입학했는데
    제가 중학교 낙방하고 1년 묵으면서 화투에 깊이 빠졌고
    또 장기 바둑에 깊이 빠져서..당시 장기는 그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아마도 전국에서도 제 적수를 찾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후 청년기에 경마를 진정으로 즐기다 보니 빠졌고..
    하지만 정작 빠져야 할 여인에게는 빠지지 못하고 그랬군요...
    사실 여성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나이인데..ㅎ

  • 24.04.25 18:56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고장에서 자란것도 자랑은 자랑이겠지요.
    나도 광역의 내포뜰에서 자라긴 했지만 자랑할만 합니다.ㅎ

  • 작성자 24.04.25 20:40

    제가 짐작은 했습니다만..
    석촌님께서 한번도 내포에서
    성장하셨음을 직접 말씀한 적은 없습니다..워낙 과묵하셔서요..ㅎ

  • 24.04.26 13:38

    진달래 술을 한잔 하고 쓰신것 같지는 않은데
    제 이해력이 부족한것인지 글에 작가 이름도 나오고
    술도 나오고 경마장 말도 나와서 요약이 안 됩니다 .
    어쨌거나 충남 지방 자랑이 들어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4.29 13:39

    사실..술과 거리를 둔지 오래됐습니다.
    그래도 평소 술취한듯 좌충우돌할 때가 많습니다..ㅎ

    글도 취중에 쓴듯..아닌듯..
    아무래도 제 모자라는 실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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