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의 만남
불현듯 찾아가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지는 사람을 떠올리며 이 공간을 열어봅니다
항상, 늘, 언제나...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포근함으로 온기를 전해주는 고운
사람들과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우리들의 글에서는 아름다운 마음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속속들이 알진 못해도 매일의 글에서 몇 줄의 댓글로도 닉으로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느낌이 좋은 사람들입니다.
비록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이지만 서로 마음과 마음이 교류하여 우정과 사랑이 영글어 가는 날들..단 한 번의 글 속에서 만났을지라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우리..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만남보다는 헤어짐이 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글에서 서로의 마음을 읽게 하고 볼 수 없는 두 눈은 서로의 마음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동자를 만들어 갑니다.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한 마음도, 거짓이 담긴 마음도, 서로의 글 속에서 찾아다니는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들 ..
글로 영글어진 마음이기에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고 소중한 마음이기에 소중한 인연이
되고, 귀한 글이기에 귀한 인연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글은 마음을 속일 수 없기에 글은 만들어질 수 없기에 한자 한자가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서로의 마음이 담겨져 있기에 서로의 진실을 나눌 수 있기에 우리는 서로를 아끼며 사랑해야겠지요.
마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글 속에는 이쁜 마음이 만들어지는 거래요.
- 좋은 글 중에서 -
아침 인사
쫒지 않아도 가는게 시간이고
밀어 내지 않아도 만나지는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 낼 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었음 하네요
창가 계절의 변화도 바라보고
시냇물 얘기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고 하지 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의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요
한 발 뒤에서면 더 잘 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사랑 나누며 삽시다
아침의 첫 인사,
많은 것 너무 큰것 욕심내지 말고
내게 주어진 하루 만큼만 소중히 여기고
이쁘게 채워가는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푸름으로 늘 촉촉한 마음이기를 바래봅니다
신선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아침
좋은 날
좋은 시간
좋은 사람
- 오늘의 좋은글 중에서-